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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경남 축제 한눈에 보기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10월은 야외 활동하기 가장 좋은 계절입니다. 경남 곳곳에서는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축제가 열리는데요. 진주남강유등축제처럼 밤에 즐기는 축제부터 산청한방약초축제처럼 건강을 주제로 한 행사까지 선택의 폭이 넓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2026년 10월에 개최되는 경남 축제 6곳의 일정과 장소, 관람 포인트를 정리해 드립니다. 가족과 연인, 친구와 함께 방문하기 좋은 축제를 골라보세요.
| 축제 이름 | 기간 | 장소 | 대상 |
|---|---|---|---|
| 진주남강유등축제 | 10월 3일~18일 | 진주성 및 남강 일원 | 커플, 가족 |
| 산청한방약초축제 | 10월 2일~11일 | 동의보감촌 | 부모님 동반 |
| 함양산삼축제 | 10월 7일~11일 | 상림공원 | 가족, 자연 |
| 의령 리치리치페스티벌 | 10월 2일~5일 | 송바위 일원 | 이색 축제 |
| 김해 국가유산야행 | 10월 16일~18일 | 수로왕릉 | 역사, 야경 |
| 사천에어쇼 | 10월 22일~25일 | 사천비행장 | 아이 동반 |
밤의 낭만을 만끽하는 진주남강유등축제
경남 축제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이 바로 진주남강유등축제입니다. 올해는 10월 3일부터 18일까지 진주성과 남강 일원에서 열리는데요. 낮에도 아름답지만 이 축제의 진가는 해가 진 뒤에 나타납니다. 남강 위에 수천 개의 유등이 켜지고 진주성 성벽까지 불빛이 이어지는 모습은 한 번 보면 잊을 수 없는 풍경을 선사합니다. 특히 축제 기간이 2주 이상으로 길어서 주말이 아니어도 방문하기 편리합니다. 진주성을 낮에 둘러본 뒤 저녁에 유등을 감상하는 코스로 하루 일정을 잡으면 알차게 즐길 수 있습니다.
작년에 방문했을 때 아이들이 동물 모양 유등을 찾는 모습이 무척 즐거워 보였습니다. 소원을 적어 남강에 띄우는 소망등 체험도 인기가 많아서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추천합니다. 다만 주말 저녁에는 방문객이 몰려 교통이 혼잡할 수 있으니 해지기 전에 도착해 이동 동선을 미리 파악하는 것이 좋습니다.

건강과 전통을 주제로 한 축제들
산청한방약초축제
산청에서는 10월 2일부터 11일까지 제26회 산청한방약초축제가 열립니다. 지리산 자락의 동의보감촌에서 열리는 이 축제는 한방과 약초를 주제로 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으로 가득합니다. 부모님 모시고 방문하기 좋은 곳으로, 건강에 관심이 많은 분들이라면 특히 만족도가 높을 것입니다. 축제장이 넓어서 천천히 둘러보기에 좋고, 주변의 자연 풍경도 가을 정취를 더해 줍니다. 체험 프로그램은 현장 접수로 운영되는 경우가 많으니 참여를 원한다면 일찍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함양산삼축제
함양에서는 10월 7일부터 11일까지 상림공원에서 산삼축제가 개최됩니다. 산삼을 주제로 한 축제라 부모님 세대가 좋아할 것 같지만, 막상 가보면 먹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이 풍부해서 가족 단위로도 충분히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함양 상림은 천 년의 역사를 가진 인공림으로 유명한 곳이라 축제를 보면서 산책하기에도 제격입니다. 가을 단풍이 물들기 시작하는 시기라 더욱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지난해 함양을 방문했을 때 상림공원의 울창한 나무숲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축제 기간에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 행사가 마련되니 여유 있게 시간을 잡고 방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색적인 테마의 축제도 놓치지 마세요
의령 리치리치페스티벌
의령에서는 10월 2일부터 5일까지 독특한 이름의 축제가 열립니다. 바로 리치리치페스티벌인데요. 솥바위에 전해지는 부자 전설을 테마로 만들어진 이 축제는 다른 지역 축제와는 확실히 다른 분위기를 자랑합니다. 개천절 연휴와 겹쳐서 가족 나들이 장소를 찾는 분들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것입니다. 수상자전거 체험이나 하트부교 같은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어 연인과 방문해도 즐겁게 보낼 수 있습니다.
김해 국가유산야행
김해에서는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수로왕릉 일원에서 국가유산야행이 펼쳐집니다. 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야간 경관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평소에는 볼 수 없었던 수로왕릉의 밤 풍경은 낮과는 완전히 다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부산이나 김해 인근에 거주한다면 멀리 가지 않고도 색다른 나들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역사에 관심이 많은 분들이라면 더욱 흥미롭게 관람할 수 있을 것입니다.
사천에어쇼
10월 후반에는 사천비행장에서 2026 사천에어쇼가 개최됩니다. 항공기에 관심이 없는 사람도 실제 에어쇼를 보면 그 웅장함에 감탄하게 됩니다. 특히 아이들이 있다면 만족도가 매우 높은 행사 중 하나입니다. 전투기 곡예비행과 항공기 전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습니다. 다만 인기 있는 행사인 만큼 주말에는 차량이 상당히 몰릴 수 있으니 아침 일찍 출발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작년에 사천에어쇼를 다녀왔을 때 아이가 비행기가 하늘을 가르는 모습을 보며 환호하던 모습이 아직도 기억납니다. 올해도 일정을 맞춰 방문할 계획인데, 진주남강유등축제와 함께 묶어서 경남 남부권 여행을 계획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축제 방문 전 알아두면 좋은 팁
경남 축제를 방문할 때는 몇 가지 준비물을 챙기면 더욱 편안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10월은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므로 가벼운 겉옷을 반드시 준비하세요. 특히 야간 축제인 진주남강유등축제나 김해 국가유산야행을 방문한다면 더욱 따뜻하게 입는 것이 좋습니다. 편안한 운동화도 필수입니다. 축제장이 대부분 넓게 펼쳐져 있어 걷는 시간이 많기 때문입니다.
주차 정보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부분의 축제가 임시주차장과 셔틀버스를 운영하지만, 주말에는 혼잡할 수 있습니다. 진주남강유등축제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셔틀버스 운행 구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천에어쇼는 공식 행사 안내 페이지에서 교통 정보를 미리 살펴보세요. 축제 일정은 날씨나 주최 측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니 출발 전에 최종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지난해 경남 축제를 여럿 다니면서 느낀 점은 일정을 여유롭게 잡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루에 두 곳을 돌아다니기보다는 한 축제를 깊이 있게 즐기는 편이 오히려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특히 아이와 함께 방문한다면 더욱 그렇습니다.
마무리하며
2026년 10월 경남 축제는 정말 다채롭습니다. 밤의 낭만을 즐기고 싶다면 진주남강유등축제, 부모님과 함께라면 산청한방약초축제와 함양산삼축제, 아이들과라면 사천에어쇼를 추천합니다. 이색적인 경험을 원한다면 의령 리치리치페스티벌과 김해 국가유산야행도 좋은 선택입니다. 날씨가 선선해지고 단풍이 물들기 시작하는 10월, 경남 곳곳에서 열리는 축제를 찾아가 특별한 가을 추억을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축제 정보는 현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니 방문 전 공식 홈페이지를 꼭 확인하세요.
자주 묻는 질문
Q: 진주남강유등축제 입장료는 얼마인가요?
A: 기본 관람은 무료입니다. 다만 소망등 체험 같은 일부 프로그램은 유료로 운영되니 현장에서 확인하시면 됩니다.
Q: 사천에어쇼는 어린이와 함께 가기 괜찮은가요?
A: 네,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경남 축제 중 하나입니다. 비행기 전시와 체험 행사가 풍부해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습니다. 다만 주말에는 사람이 많으니 일찍 도착하는 것이 좋습니다.
Q: 10월 초에 두 개 축제를 묶어서 방문할 수 있나요?
A: 가능합니다. 산청한방약초축제와 진주남강유등축제는 기간이 겹치기 때문에 낮에는 산청을, 저녁에는 진주를 방문하는 코스를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