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하순에서 6월 초순, 장미가 절정을 이루는 시기가 돌아왔습니다. 올해도 과천 서울대공원 테마가든에서 장미축제가 열릴 예정인데요, 지난해 방문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축제를 완벽하게 즐기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표 하나로 핵심 정보를 먼저 확인해 보세요.
| 구분 | 내용 |
|---|---|
| 축제 기간 | 2026년 5월 30일 ~ 6월 7일 (예정) |
| 장소 | 서울대공원 테마가든 장미원 (경기 과천시 막계동 산56-1) |
| 입장료 | 어른 2,000원 / 청소년 1,500원 / 어린이 1,000원 |
| 운영 시간 | 09:00~19:00 (하절기) |
| 주차 | 국립현대미술관 주차장 (걸어서 3~5분) |

목차
올해 장미축제 일정과 장소
과천대공원 장미축제는 매년 5월 말에서 6월 초 사이에 열립니다. 올해는 5월 30일 토요일부터 6월 7일 일요일까지 9일간 진행될 것으로 보이며, 현충일 연휴와 겹쳐 주말을 포함한 긴 연휴 기간에 방문하기 좋습니다. 축제는 서울대공원 내 테마가든 장미원에서 열리는데, 41,925㎡ 부지에 100여 품종, 4만 5천 주의 장미가 식재되어 있어 장미 명소로 손색이 없습니다. 지난해 방문했을 때도 장미가 만개해 환상적인 풍경을 자랑했는데, 특히 해마다 축제 시기가 조금씩 달라지므로 올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개화 상황과 정확한 일정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테마가든 장미원 가는 방법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면 4호선 대공원역 2번 출구로 나와 도보 20분 정도 걸으면 테마가든에 도착합니다. 더 편하게 가고 싶다면 4번 출구에서 국립현대미술관 셔틀버스(20분 간격, 무료)를 탄 후, 미술관 정류장에서 내려 5분 정도 걸으면 장미원이 나옵니다. 주차는 국립현대미술관 주차장이 가장 가깝고, 평일에는 비교적 여유가 있지만 주말에는 오전 9시 이전에 도착하지 않으면 30분에서 1시간 30분까지 대기해야 할 수 있습니다. 지난해 주말 방문 때는 오픈런을 했음에도 주차장이 거의 가득 차 있어서 대중교통의 필요성을 실감했습니다. 주차 요금은 기본 2시간에 3,000원(카카오T 모바일 정산 시)이며 하루 최대 5,000원으로 저렴한 편이지만, 시간이 촉박하면 대중교통을 적극 추천합니다.
포토존과 촬영 꿀팁
테마가든 안에는 장미 터널, 장미 벽, 풍차 앞 포토존, 그리고 고향정원의 안개초 군락지까지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장소가 많습니다. 특히 테마가든 입구에 있는 목향 장미 담벼락은 나무 그늘이 있어 비교적 한산하면서도 화려한 장미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기 좋습니다. 지난해 방문했을 때는 2배 줌으로 인물을 강조하거나, 장미 터널 앞에 앉아 5배 줌으로 배경을 압축해 찍으면 훨씬 예쁜 결과물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또 호수로 가는 언덕길에서는 윤슬이 반짝이는 샷을 노려보세요. 축제 기간 중에는 사진 공모전도 열리니 찍은 사진을 출품해 보는 것도 재미있을 거예요. 삼각대와 블루투스 리모컨을 챙기면 혼자서도 멋진 전신샷을 남길 수 있습니다.
입장료와 할인 정보
테마가든 입장료는 성인 2,000원, 청소년 1,500원, 어린이 1,000원으로 매우 저렴합니다. 5세 이하와 65세 이상은 무료이며, 다자녀 카드 소지자(서울·경기도민)도 무료로 입장할 수 있습니다. 30인 이상 단체는 30% 할인되며, 유치원생·학생 인솔 교사는 보육교사 자격증이나 재직증명서를 지참하면 무료입니다. 무인 키오스크에서 간편하게 발권할 수 있고, 할인 적용이 필요한 경우 유인 매표소를 이용하세요. 입장료가 워낙 저렴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점이 큰 장점입니다. 동물원까지 함께 관람하려면 별도 표를 구매해야 하니 참고하세요.
함께 즐길 거리: 어린이동물원과 휴정원
테마가든 안에는 어린이동물원이 있어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기 좋습니다. 북극여우, 원숭이, 양, 토끼 등 작은 동물들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고, 별도 입장료 없이 무료로 관람 가능합니다. 동물들에게 먹이를 주지 않도록 주의사항을 꼭 지켜주세요. 인근에 어린이놀이터도 있어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놀 수 있습니다. 휴정원은 넓은 잔디밭과 데크 테이블이 마련된 피크닉 공간으로, 돗자리와 도시락을 가져와 여유롭게 쉬기 좋습니다. 지난해에는 많은 가족 단위 방문객이 돗자리를 펴고 간식을 즐기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호숫가 산책로도 조성되어 있어 장미 구경 후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산책하는 것도 추천합니다.
준비물과 날씨 대비
5월 말에서 6월 초는 낮 기온이 25도에서 30도까지 오를 수 있어 더위에 대비해야 합니다. 양산이나 모자, 핸디선풍기를 꼭 챙기고, 얼음을 가득 넣은 텀블러를 준비하면 갈증 해소에 좋습니다. 돗자리와 도시락을 가져오면 피크닉을 즐기기에 딱이고, 삼각대와 블루투스 리모컨은 인생샷을 위한 필수템입니다. 지난해에도 갑작스러운 뙤약볕과 구름이 번갈아 나타나 사진 색감이 들쭉날쭉했는데, 이럴 때는 흐린 날의 확산광이 오히려 인물 사진을 부드럽게 만들어 주기도 합니다. 날씨가 좋은 날을 골라 방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니 일기예보를 꼭 확인하세요.
축제 프로그램과 즐길 거리
올해 축제 기간에는 장미원과 식물원 사진 공모전, 전시·체험 프로그램, 아트 마켓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될 예정입니다. 지난해에는 종합안내소 주변에서 무료 체험 부스가 운영되어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플리마켓에서는 수공예품이나 장미 관련 제품을 구매할 수도 있습니다. 축제가 끝난 후에도 장미원은 계속 개방되지만, 만개한 장미를 가장 화려하게 감상하려면 축제 기간 중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난해 방문 시 개화율이 60~70% 정도였는데, 축제 후반부에는 80% 이상으로 절정을 이루었습니다.
마무리하며
과천대공원 장미축제는 저렴한 입장료와 다양한 볼거리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봄꽃 축제입니다. 장미원은 100여 종의 장미가 품격 있는 정원을 이루고 있어 사진 찍는 재미가 쏠쏠하고, 어린이동물원과 휴정원 덕분에 가족 단위 나들이 코스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올해도 5월 말에서 6월 초까지 열릴 예정이니, 일정을 미리 확인하고 날씨 좋은 날을 골라 방문해 보세요. 지난해 경험을 바탕으로 준비물을 챙기고, 포토존과 촬영 꿀팁을 활용하면 더욱 알찬 하루를 보낼 수 있을 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