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여름, ENA가 선보이는 로맨틱 코미디 ‘그대에게 드림’이 7월 13일 월요일 오후 10시 첫 방송을 확정했다. ‘닥터섬보이’ 후속으로 편성된 이 드라마는 꿈을 이루고 돌아온 천재 영화감독과 꿈을 잊은 채 살아가는 생계형 리포터의 15년 만 재회 로맨스를 그린다. 황인엽과 이혜리가 주연을 맡아 벌써부터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아래 표로 핵심 정보를 정리했다.
| 구분 | 내용 |
|---|---|
| 방송 채널 | ENA (월화드라마) |
| 첫 방송 | 2026년 7월 13일 월요일 오후 10시 |
| 회차 | 12부작 |
| OTT | 티빙, 지니TV |
| 주연 | 황인엽(우수빈), 이혜리(주이재) |
| 조연 | 백성철(심유건), 이열음(오하나), 이상엽(서인욱), 이지민 |
| 연출 | 유선동 감독 (경이로운 소문, 트리거) |
| 극본 | 정은비 작가 (도깨비, 미스터 션샤인) |
목차
15년 만에 다시 만난 첫사랑, 그대에게 드림 줄거리
드라마는 10대 시절 영화감독이라는 같은 꿈을 꾸던 두 사람이 15년 만에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재회하면서 시작된다. 남자 주인공 우수빈(황인엽)은 부모님이 설계한 틀에 박힌 삶을 살다가, 주이재(이혜리)를 만나 처음으로 자신의 꿈을 향해 달리기 시작한다. 첫 장편 영화가 해외 영화제를 휩쓸며 천재 감독으로 떠오른 수빈은 성공의 정점에서 유일하게 마음에 걸리던 첫사랑 이재를 찾아 귀국한다. 반면 주이재는 10대 때만 해도 영화감독이 되겠다며 당당했지만, 현실의 벽에 부딪혀 꿈을 접고 생계형 리포터로 살아간다. 전국 팔도를 누비며 체력과 입담으로 버티는 그녀는 우수빈의 갑작스러운 등장에 그동안 묻어두었던 꿈과 감정을 다시 마주한다.
미완으로 남았던 두 사람의 공동 프로젝트 ‘경성연가’가 다시 쓰이기 시작하면서, 단순한 첫사랑 재회를 넘어 꿈을 향한 도전이 함께 펼쳐진다. 유선동 감독은 기존에 선보인 액션 장르의 감각을 로맨틱 코미디에 녹여내 ‘짧고 강한 장면 전환’과 ‘섬세한 감정선’을 동시에 잡으려 한 점이 인상적이다. 정은비 작가는 특유의 판타지 요소를 배제하고 현실적인 청춘들의 방황과 성장에 집중했다. 따라서 이 드라마는 단순한 로코가 아니라, “꿈을 포기해야 했던 어른들이 다시 한번 용기를 내는 이야기”로 보는 것이 더 정확하다.
천재 영화감독 우수빈과 생계형 리포터 주이재의 캐릭터
우수빈은 성공했지만 내면에는 10대 시절 함께 영화를 만들던 그 시절의 결핍을 안고 있다. 부모님의 기대 속에서 살아가다 처음으로 자신이 원하는 길을 찾았지만, 그 길의 끝에서 정작 가장 소중한 사람을 잃었다는 후회에 시달린다. 황인엽은 ‘조립식 가족’ 이후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면서, 차가우면서도 따뜻함을 오가는 복잡한 감정을 연기할 예정이다. 반면 주이재는 열정은 넘치지만 현실에 눌려 살아가는 인물이다. 이혜리는 ‘간 떨어지는 동거’ 이후 오랜만에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 출연해, 교복을 입은 10대 시절의 풋풋함과 현실에 찌든 30대의 공허함을 오가는 연기를 선보인다. 제작진이 공개한 스틸에서 이혜리가 갯벌에 누워 햇볕을 온몸으로 받아내는 모습은, 그녀가 삶에 지쳐 있지만 여전히 무언가를 갈망하는 캐릭터의 내면을 잘 보여준다.
황인엽 이혜리, 여름을 책임질 케미
주연 배우들의 케미가 이 드라마의 최고 기대 포인트다. 황인엽과 이혜리는 각자 청춘 로맨스 장르에서 검증된 연기력을 보여준 바 있다. 황인엽은 ‘조립식 가족’에서 서정적인 감정 연기로 호평을 받았고, 이혜리는 ‘꽃 피면 달 생각하고’에서 사극 로맨스도 완벽히 소화했다. 두 사람이 함께 만드는 10대와 30대의 모습은 아마도 시청자들에게 큰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특히 15년의 시간 차이를 교복과 정장이라는 시각적인 대비 뿐만 아니라, 대사와 표정으로도 녹여낼 예정이라 더욱 기대된다.

내가 이 드라마를 특히 주목하는 이유는 단순히 배우들의 인기 때문만은 아니다. 30대가 된 지금, 주변을 둘러보면 어린 시절 꿈을 포기하고 현실에 안주한 친구들이 많다. 나 역시 10대 때 만화가를 꿈꿨지만 지금은 전혀 다른 일을 하고 있다. 가끔 그 시절의 열정이 그리울 때가 있다. ‘그대에게 드림’은 그런 감정을 정확히 건드릴 것 같다. 예고편에서 이혜리가 “꿈을 잊고 사는 게 편해”라고 말하는 장면이 있었는데, 그 한마디에 많은 어른들이 울컥할 것이다. 반면 황인엽이 “네가 없으면 내 영화는 의미가 없어”라고 말하는 장면은 로맨스에 목마른 시청자들의 심장을 뛰게 만들기에 충분하다. 두 배우의 호흡이 실제로도 좋다는 후문이 들려오는데, 현장 스틸에서도 서로를 편안하게 바라보는 눈빛이 느껴진다.
방송 전 꼭 알아야 할 포인트
첫 방송을 앞두고 몇 가지를 미리 챙기면 더 재미있게 볼 수 있다. 우선 드라마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ENA에서 방송되며, OTT로는 티빙과 지니TV에서 동시 공개된다. 집에서 편하게 보고 싶다면 해당 플랫폼을 구독해두는 것이 좋다. 회차는 총 12부작으로, 여름 내내 짧고 강하게 달릴 예정이다. 또한 유선동 감독 특유의 ‘경이로운 소문’ 스타일 액션 연출이 로코에 어떻게 녹아들지 궁금하다. 제작발표회에서 감독은 “로맨틱 코미디지만 중간중간 긴장감을 주는 장면을 넣어 지루하지 않게 만들겠다”고 밝혔다. 게다가 백성철, 이열음, 이상엽 등 조연 라인업도 탄탄하다. 특히 백성철이 맡은 ‘심유건’은 단역 배우로 고군분투하는 캐릭터인데, 현실적인 연기로 웃음과 안타까움을 동시에 줄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으로 이 드라마의 주제를 한마디로 정리하면 “꿈을 다시 꾸는 용기”다. 주이재가 우수빈을 만나면서 잊고 있던 영화감독의 꿈을 다시 떠올리듯, 시청자들도 각자 어린 시절 꿈꿨던 무언가를 떠올리게 될 것이다. 그리고 그 꿈을 다시 쫓아도 된다는 위로를 받을 수 있다. 이 점이 이 드라마를 단순한 로코가 아니라 ‘성장 드라마’로 보게 만드는 이유다. 7월 13일 월요일 밤 10시, 첫 방송을 놓치지 말자.
자주 묻는 질문
몇 부작인가요?
총 12부작으로 기획되었습니다.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되며, 약 6주 동안 방영될 예정입니다.
OTT로 볼 수 있나요?
네, 티빙과 지니TV에서 ENA 방송과 동시에 공개됩니다. 실시간 시청이 어렵다면 해당 OTT에서 다시보기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원작이나 리메이크인가요?
아니요, 정은비 작가의 오리지널 창작 대본입니다. 특정 웹툰이나 소설을 원작으로 하지 않은 순수 창작물입니다.
황인엽과 이혜리의 케미가 정말 좋은가요?
첫 촬영부터 호흡이 잘 맞았다는 후문입니다. 두 배우 모두 이전 작품에서 로맨스 연기에 강점을 보였는데, 이번에는 10대부터 30대까지의 감정 변화를 함께 표현해야 해서 더 깊은 연기 호흡이 필요했습니다. 제작진 인터뷰에 따르면 현장에서도 서로를 잘 챙기며 즐겁게 촬영 중이라고 합니다.
‘닥터섬보이’와 연결되나요?
전혀 다른 작품입니다. ‘닥터섬보이’ 후속으로 편성되었을 뿐, 스토리나 세계관이 이어지지 않습니다. 장르부터 로맨틱 코미디로 완전히 다르니 부담 없이 새롭게 보시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