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4월 25일 방송된 나혼자산다 644회에서 배우 유수빈의 일상이 공개되며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거웠습니다. 특히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에서 호흡을 맞춘 아이유와 이연이 게스트로 등장해 함께 한강 벚꽃 산책을 즐기고, 유수빈이 평소 자주 간다는 단골 중식당으로 자리를 옮겼는데요. 이 식당이 바로 마포구 용강동에 위치한 56년 전통의 중식당 부영각입니다. 유수빈이 “여긴 실패한 적이 단 한 번도 없다”고 자신할 정도로 애정하는 곳이라 방송 직후 식당 위치와 메뉴에 대한 검색이 폭주하고 있습니다.
목차
부영각 기본 정보
| 항목 | 내용 |
|---|---|
| 주소 | 서울 마포구 토정로 268 (용강동 494-61) |
| 영업시간 | 매일 11:00-21:00 (브레이크타임 14:30-16:30) |
| 정기휴무 | 연중무휴 |
| 전화번호 | 02-716-2413 |
| 교통 | 마포역 1번 출구 도보 약 10분 |
| 주차 | 건물 전용 주차장 / 용강공영노상주차장 도보 1분 |
부영각은 1970년부터 자리를 지켜온 마포의 대표 노포 중식당입니다. 화려한 인테리어보다는 오래된 동네 중국집 특유의 정겨운 분위기가 매력적이며, 테이블 간격이 넉넉해 가족 모임이나 친구들과의 식사 자리로도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방송에서도 세 사람이 룸에서 편안하게 식사하는 모습이 그려졌는데요, 실제로 단체 손님을 위한 룸도 마련되어 있어 예약 후 방문하면 더욱 좋습니다.
식당 주변으로는 경의선공원과 밤섬공원이 있어 한강 산책을 즐긴 후 방문하기에도 안성맞춤입니다. 지하철 마포역 1번 출구에서 도보로 10분 정도 걸리며, 농협 건물을 지나 좌측으로 돌면 바로 보입니다. 자차를 이용할 경우 건물 1층 전용 주차장이 약 8대 정도 주차 가능하고, 만석이면 용강공영노상주차장(토정로 278-1)을 이용하면 되는데 도보로 1분 거리라 편리합니다.
유수빈도 인정한 시그니처 메뉴 부추복어살
부영각의 대표 메뉴는 단연 부추복어살입니다. 일반 중식당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독특한 조합인데요, 뼈를 완전히 발라낸 복어살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바삭하게 튀긴 후 향긋한 부추 볶음을 듬뿍 올려서 내줍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식감이 일품이라 생선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첫 입부터 반할 수밖에 없습니다.

방송에서 유수빈이 소개한 먹는 방법도 포인트입니다. 첫째는 소금과 후추만 살짝 찍어 복어살 본연의 담백한 맛을 즐기는 것, 둘째는 겨자 소스를 곁들여 코끝이 톡 쏘는 자극을 더하는 것입니다. 이연 배우도 “너무 맛있다”며 감탄사를 연발했고, 아이유는 탕수육이 나오자 눈이 번쩍 뜨일 정도로 반응하며 먹방 텐션이 확 올랐습니다. 이 장면 하나로 부영각 탕수육의 위상이 확실히 입증된 셈이죠.
부추복어살 가격과 구성
| 메뉴 | 가격 | 특징 |
|---|---|---|
| 부추복어살 (소) | 35,000원 | 2-3인 기준, 복어살 튀김 + 부추 + 겨자 소스 |
| 부추복어살 (대) | 50,000원 | 4-5인 기준, 같은 구성 양 많음 |
| 류산슬 (소) | 35,000원 | 해산물과 야채를 볶은 중식 요리 |
| 류산슬 (대) | 50,000원 | 여럿이 모여 먹기 좋은 양 |
부추복어살은 양이 제법 푸짐해서 소자만 시켜도 2-3명이 충분히 즐길 수 있습니다. 뼈째 튀기는 게 아니라 전혀 부담스럽지 않고, 부추의 알싸함이 기름진 튀김을 깔끔하게 잡아줘서 자꾸 손이 갑니다. 저도 지난주 친구들과 다녀왔는데, 부추복어살 하나면 술 한잔 하기에도 좋고 밥과 함께 먹어도 훌륭하더라고요.
기본 메뉴도 탄탄한 마포 짬뽕 맛집
부영각은 시그니처 메뉴만 유명한 게 아닙니다. 짜장면, 짬뽕, 볶음밥 같은 중식 기본 메뉴들도 꾸준히 사랑받고 있습니다. 특히 짬뽕은 해물 맛이 진하게 우러나오면서도 불맛이 은은하게 감도는 스타일이라 마포 직장인들 사이에서 이미 정평이 나 있습니다. 국물이 맵기만 한 게 아니라 깊은 맛이 느껴져서 한 그릇 뚝딱 해치우게 됩니다.
| 식사 메뉴 | 가격 | 추천 포인트 |
|---|---|---|
| 짜장면 | 7,000원 | 고슬고슬한 춘장, 옛날 스타일 |
| 짬뽕 | 8,000원 | 해물 육수 진하고 불맛 살아있음 |
| 볶음밥 | 8,000원 | 고슬고슬, 부추복어살과 궁합 좋음 |
| 삼선짬뽕 | 10,000원 | 해물 토핑 듬뿍, 더 진한 맛 |
| 간자장면 | 8,000원 | 소스가 자작하지 않고 짭짤하게 볶아짐 |
볶음밥은 고슬고슬한 식감이 일품이고, 기름이 적당히 배어 느끼하지 않아서 부추복어살과 함께 먹으면 환상의 궁합을 자랑합니다. 짜장면은 옛날 스타일이라 소스가 걸쭉하고 단맛보다는 짭짤한 맛이 강해 호불호가 갈릴 수 있지만, 저는 오히려 그게 더 정겹게 느껴졌습니다.
성시경의 먹을텐데에도 등장한 중식당
부영각은 2022년 방송된 성시경의 먹을텐데에도 소개된 바 있습니다. 당시 성시경은 “완전 한국식 중국집이라기보단 중국 현지 느낌이 살짝 섞인 맛있는 집”이라고 평했는데요, 실제로 이곳은 화교가 운영하는 중식당이라 일반 중식당과는 다른 결의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부추복어살처럼 독특한 메뉴가 있는 것도 그 영향이 크다고 해요.
유수빈 역시 방송에서 “여기 데려와서 실망한 적이 단 한 번도 없다”고 여러 번 강조했는데, 저도 직접 방문해보니 그 말이 백 퍼센트 이해됐습니다. 튀김은 항상 바삭하고, 면 요리는 쫄깃하며, 소스는 깊이가 다릅니다. 특히 부추복어살은 분명 중식인데도 색다른 느낌이라 한 번 맛보면 계속 생각나는 맛입니다.
방송 후 웨이팅 피하는 방문 팁
나혼자산다 방영 직후부터 부영각은 평일과 주말 할 것 없이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습니다. 웨이팅을 최대한 피하고 싶다면 오픈 시간인 11시에 맞춰 방문하거나, 브레이크타임이 끝나는 16시 30분 직후에 가는 걸 추천합니다. 저녁 피크 시간대(18시-19시)는 피하는 게 좋고, 인원이 많을 때는 전화로 자리 상황을 먼저 확인한 후 움직이는 게 안전합니다.
부영각은 테이블 간격이 넉넉하고 룸도 있어서 단체 손님도 편하게 식사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인기가 많아지면서 예약 없이 방문하면 30분-1시간 정도 기다릴 수 있으니, 시간 여유를 두고 가거나 미리 전화 예약을 하는 편이 좋습니다. 전화번호는 02-716-2413이고, 주차는 건물 주차장이 협소하니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합니다.
메뉴는 부추복어살(소) 하나와 탕수육, 그리고 식사 메뉴로 짬뽕이나 볶음밥을 골라 함께 나눠 먹는 걸 추천합니다. 이 조합이면 3명이서도 배부르게 즐길 수 있고, 가격도 부담스럽지 않습니다. 부추복어살은 나오자마자 바로 먹어야 가장 바삭하고, 겨자 소스는 조금씩 찍어 먹으면서 취향에 맞게 양을 조절하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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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하며
56년 전통의 마포 부영각은 유수빈, 아이유, 이연이 함께한 나혼자산다 방송 덕분에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집이 단순히 방송 덕에 뜬 곳이 아니라, 오랜 세월 단골들의 입맛을 사로잡아온 실력파 중식당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부추복어살이라는 독특한 시그니처 메뉴부터 기본 중식 메뉴까지 하나같이 퀄리티가 높아서, ‘사진보다 맛으로 기억되는 집’이라는 표현이 딱 어울립니다. 방송에서 본 그 장면을 직접 경험해보고 싶다면, 이번 주말 부영각을 찾아보는 건 어떨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