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 올해로 20주년을 맞았습니다. 2026년 6월 19일부터 7월 6일까지 대구 시내 여러 공연장에서 펼쳐지는 이 축제는 국내 최대 규모의 뮤지컬 행사로, 7개국 35개 작품 122회 공연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오늘은 6월 22일로 축제가 한창 진행 중인 시점입니다. 지난주부터 시작된 공연들은 이미 많은 관객의 호응을 얻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이 남아 있습니다.
목차
DIMF 20주년 기본 정보 한눈에 보기
| 항목 | 내용 |
|---|---|
| 기간 | 2026년 6월 19일(금) ~ 7월 6일(월) |
| 장소 | 대구 시내 공연장 및 특설무대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 아양아트센터, 계명아트센터 등) |
| 규모 | 7개국 35개 작품, 122회 공연 |
| 주요 프로그램 | 공식 초청작 14편, DIMF 창작 지원작 6편, 대학생 뮤지컬 페스티벌, 무료 야외 공연 등 |
| 특별 혜택 | 만원의 행복 티켓 (1만원으로 전 작품 관람 가능) |
올해 DIMF는 20주년을 기념해 역대 최다 규모로 꾸려졌습니다. 특히 지난 6월 7일에 열린 제12회 DIMF 뮤지컬스타 결선에서 대상을 받은 이마음(단국대 뮤지컬전공 19세)의 열연이 화제를 모은 데 이어, 본 축제가 연달아 시작되면서 대구 전체가 뮤지컬 열기로 뜨겁습니다.
저도 지난 주말 다녀온 공연이 있어 생생한 후기를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개막작인 뮤지컬 <투란도트>를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관람했는데요, 7년 만에 돌아온 창작 뮤지컬로 중국 배경의 원작 오페라를 수중 세계 판타지로 재해석한 작품입니다. 무대 위 배우들의 감정이 노래를 통해 직관적으로 전달되어 몰입도가 높았습니다. 2층 F열 S석에서 봤는데 무대 전체가 잘 보여 관람에 불편함이 없었어요. 다만 배우 표정을 더 자세히 보고 싶다면 오페라글라스를 챙기거나 1층 좌석을 추천합니다.
만원의 행복 티켓으로 부담 없이 즐기기
DIMF의 가장 큰 매력 중 하나는 가격 부담을 크게 낮춘 ‘만원의 행복’ 티켓입니다. 동성로와 중앙로 사이 H&M 앞에 위치한 부스에서 1만원에 구매하면 DIMF 전 작품을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어요. 운영 시간은 평일 오후 6시에서 8시, 주말 오후 4시에서 6시까지이며, 6월 13일부터 7월 2일까지 판매 중입니다. 정식 티켓 가격이 VIP석 7만원, R석 5만원, S석 3만원인 점을 감안하면 정말 파격적인 혜택이죠. 저도 이 티켓으로 <투란도트>를 포함해 여러 공연을 예정하고 있습니다.
대학생 뮤지컬 페스티벌의 신선한 에너지
DIMF의 또 다른 즐거움은 대학생들이 직접 만든 작품을 볼 수 있다는 점입니다. 올해 대학생 뮤지컬 페스티벌에는
개막식과 폐막식, 그리고 부대행사
개막식은 6월 20일 오후 6시 30분 대구코오롱 야외음악당에서 열렸으며, 축하공연이 함께 진행됐습니다. 아쉽게도 이미 지난 일정이지만, 폐막식인 DIMF 어워즈가 7월 6일 오후 7시 30분 계명아트센터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공로상, 스타상, 신인상 등 다양한 시상이 준비되어 있고, 참가작 하이라이트도 볼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딤프린지(거리 공연), 스타데이트, 하이터치회, 백스테이지 투어, 팬사인회, 관객과의 대화(M.Talk), 포토타임 등 여러 부대행사가 축제 기간 내내 이어집니다.
추천 라인업과 관람 팁
DIMF 20주년을 기념해 20주년 기념 라인업이 특별히 구성되었습니다. 개막작 <투란도트> 외에도 <인투 더 우즈>, <보옥>, <슬랩스틱-스케르조(리마인드)>, <피아노의 숲>, <셰익스픽스>, <고스트 & 레이디>,
관람 팁을 몇 가지 드리자면, 먼저 만원의 행복 티켓을 꼭 활용하세요. 부스 위치와 운영 시간을 미리 확인하고, 특히 주말에는 줄이 길 수 있으니 여유 있게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공연장마다 좌석 구조가 다르므로, 예매 전에 자리 시야 후기를 검색해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예를 들어 팔공홀 2층은 무대 전체는 보이지만 배우 얼굴 표정은 어렵고, 꾀꼬리극장은 단차가 좁다는 점을 감안해야 합니다. 또한 공연 시간이 140분 내외인 작품이 많으니 넉넉한 시간 계획을 세우세요.
지난 DIMF 뮤지컬스타 결선 소식
올해 6월 7일 아양아트센터에서 열린 제12회 DIMF 뮤지컬스타 결선에서는 14명의 파이널리스트가 치열한 경연을 펼쳤습니다. 대상은 이마음(단국대 뮤지컬전공 19세)이 차지했는데, 그는 시각장애인 캐릭터의 내면을 섬세하게 표현해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았습니다. 재미있는 점은 그의 형 이믿음도 함께 결선에 올라 ‘친형제 파이널리스트’라는 기록을 세웠고, 두 사람이 배우 이정용의 아들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습니다. 최우수상은 권은정(한세대 24세), 우수상은 김해나(10세 최연소), 이도연(18세), 박예원(22세)이 수상했습니다. 이들의 특별 무대는 6월 21일 채널A에서 방영되었습니다.
지금 놓치면 아까운 DIMF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은 단순한 공연 축제를 넘어, 뮤지컬 인재 발굴과 글로벌 교류의 장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20주년을 맞아 더욱 풍성해진 라인업과 특별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기회는 7월 6일까지입니다. 저는 앞으로도 <호프>와 <오르페우스>, 그리고 창작 지원작 몇 편을 더 관람할 계획을 세워두고 있습니다. 특히 만원의 행복 티켓으로 부담 없이 다양한 장르를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입니다. 대구에 거주하거나 방문 예정이라면, 지금 바로 DIMF 공식 홈페이지에서 일정을 확인하고 예매하시길 추천합니다. 무더운 여름, 시원한 공연장에서 감동과 재미를 동시에 얻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