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깊어가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풍경이 은빛 억새입니다. 올해도 포천 산정호수에서 가을 억새 축제가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열립니다. 축제장에 가기 전에 기간과 장소 그리고 개막식을 한눈에 보기 좋게 표로 정리했습니다.
| 구분 | 내용 |
|---|---|
| 축제 이름 | 제29회 포천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축제 |
| 기간 | 2026년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
| 장소 | 포천시 산정호수와 명성산 일원 |
| 개막식 | 10월 17일 오후 6시 |
| 문의 | 031 535 5135 |
목차
축제 프로그램과 공연 일정
명성산 억새꽃축제는 억새밭을 둘러보는 것에 머물지 않습니다. 산정호수 광장과 둘레길 그리고 억새 군락지를 오가며 공연과 체험과 야간 불꽃극을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일정 중에서 가장 많은 볼거리가 모인 날은 10월 17일 토요일입니다. 오후 6시 개막식이 시작되고 6시 30분부터 8시까지 산정호수 억새콘서트가 이어집니다. 박창근 박주희 양혜승 위나의 무대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같은 날 오후 8시에는 산정호수 수상불꽃극도 펼쳐집니다.
축제장 곳곳에는 억새꽃 가든 리프레쉬 존이 마련됩니다. 가을 풍경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토스팟과 AI 사진관 그리고 나만의 한 줄 방명록과 아트월 프로젝트가 운영됩니다. 17일과 18일에는 야광 바디페인팅도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진행됩니다.
공연 일정 살펴보기
16일 금요일에는 지역 예술인 무대와 포천시립극단 특별공연 그리고 주민의 날 행사가 열립니다. 포천시립극단의 여우고개 공연은 18일에도 다시 만날 수 있습니다. 18일 일요일에는 예술무대와 포천 홍보대사 공연이 준비되어 있고 오후 7시 30분에 수상불꽃극이 펼쳐집니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열리지만 좌석이 한정될 수 있어 일찍 자리를 잡는 편이 좋습니다.
아이와 함께 즐기는 프로그램
아이와 함께라면 스탬프 투어를 눈여겨볼 만합니다. 산정호수 전망대와 광장과 둘레길 그리고 억새 소원길에 마련된 캐릭터 지점을 찾아 스탬프를 채운 뒤 종합안내소에서 확인하는 방식입니다. 운영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입니다. 1년 뒤 받아보는 빨간 우체통과 인생사진관 그리고 억새 아트 공방과 캘리그라피와 구절초 체험과 플로깅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됩니다. 일부 체험은 유료이므로 현장 안내를 확인하면 됩니다.
방문 계획에 참고한 경험
지난해 가을에도 명성산을 찾았는데 그때는 축제장에 늦게 도착해 체험 프로그램을 충분히 즐기지 못했습니다. 올해는 오전 11시에 맞춰 도착해 스탬프 투어부터 천천히 둘러볼 계획입니다.
명성산 억새밭을 만나는 등산코스
명성산은 해발 922.6m로 포천과 철원 사이에 있습니다. 억새 군락지를 제대로 보려면 산행이 필요합니다. 대표 코스는 상동주차장에서 비선폭포와 등룡폭포를 지나 억새밭과 팔각정과 정상으로 오르는 길입니다. 책바위 방향은 경사가 있어 체력에 맞춰 선택하세요. 자인사에서 출발하는 길도 있으니 자신에게 맞는 쪽을 고르면 됩니다. 등산화와 물과 간단한 간식 그리고 겉옷을 준비하고 아침저녁 기온 차에 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바람이 불 때마다 은빛 물결처럼 움직이는 억새를 보면 가을이 정말 왔다는 느낌이 듭니다.

가족과 함께 산행을 계획한다면
억새 군락지까지 가는 길은 공원 산책로처럼 쉽지 않습니다. 지난해 아이와 함께 갔을 때도 정상보다는 비선폭포 부근에서 쉬었다 내려왔습니다. 아이의 평소 산행 경험을 먼저 살피고 산행을 하지 않는다면 굳이 군락지까지 오르지 않아도 축제를 즐길 수 있습니다. 산정호수 둘레길과 광장에서 보내는 시간만으로도 알찬 하루가 됩니다.
주차와 대중교통
자가용으로 간다면 내비게이션에 산정호수를 검색하면 됩니다. 서울 잠실에서 세종포천고속도로와 구리포천 도로를 이용하면 약 1시간 20분이 걸립니다. 하동주차장에 주차한 뒤 둘레길을 따라 광장까지 걸어가면 약 25분이 걸립니다. 축제 기간에는 방문객이 많아 17일 주말은 특히 일찍 도착하는 편이 좋습니다. 주차비는 다음 표와 같습니다.
| 차량 구분 | 1일 주차비 |
|---|---|
| 경차 | 1000원 |
| 소형 | 2000원 |
| 중형 | 5000원 |
| 대형 | 10000원 |
대중교통 이용 방법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도봉산역 광역환승센터에서 1386번을 타고 산정호수 방향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10번과 10-1번과 10-2번과 91번도 활용할 수 있으며 소요시간은 교통 상황에 따라 달라집니다.
방문 시간을 나누는 방법
억새 산행이 목적이라면 오전 일찍 도착해 주차 후 산행을 먼저 하고 오후에 축제장을 둘러보는 일정이 좋습니다. 반대로 아이와 함께 산행 없이 축제를 즐긴다면 오후 2시 이후 도착해 체험과 공연 그리고 저녁 불꽃극까지 연결할 수 있습니다. 17일 토요일은 오후부터 움직여도 개막식과 콘서트와 불꽃극을 모두 볼 수 있어 편합니다. 하루 일정을 나누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산행 중심 일정 오전 8시쯤 도착해 주차 후 상동주차장에서 비선폭포와 억새밭을 거쳐 하산하고 오후에 산정호수 광장에서 체험과 공연을 즐깁니다.
- 축제 중심 일정 오후 2시쯤 도착해 스탬프 투어와 체험을 둘러보고 저녁 공연과 수상불꽃극을 봅니다.
마무리
2026 명성산 억새꽃축제는 억새밭 등산과 산정호수 축제를 한곳에서 즐길 수 있는 가을 행사입니다. 지금까지 살펴본 일정과 공연과 등산코스와 주차 정보를 바탕으로 방문 목적에 따라 하루 일정을 나누면 좋습니다. 산행 중심이라면 아침에 도착하고 축제 체험 중심이라면 오후에 움직이세요. 올해는 지난해보다 여유 있게 도착해 억새 사진도 남기고 아이와 함께 하는 방문객이라면 스탬프 투어와 체험까지 알차게 채워보려고 합니다. 은빛 억새가 반겨주는 산정호수에서 가을 하루를 천천히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축제 기간에 억새밭까지 꼭 올라가야 하나요?
A 아니요. 산정호수 광장과 둘레길에서도 공연과 체험을 충분히 즐길 수 있습니다. 다만 넓은 억새 군락지를 보려면 등산이 필요합니다.
Q 공연을 보려면 언제 방문해야 좋나요?
A 가장 알찬 날은 10월 17일 토요일입니다. 개막식과 억새콘서트와 수상불꽃극까지 모두 볼 수 있습니다.
Q 주차는 어디에 하나요?
A 산정호수 하동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으며 광장까지 도보로 약 25분 걸립니다. 17일에는 차량이 많을 수 있어 이른 도착이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