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과 경남을 잇는 동남권 핵심 철도망인 부전~마산 복선전철이 마침내 부분 개통을 앞두고 있습니다. 2020년 터널 붕괴 사고로 개통이 6년 넘게 지연됐지만, 공사가 완료된 구간부터 내년 4월 1일 우선 운행을 시작합니다. 이번 소식은 부산과 경남 지역 주민의 출퇴근과 일상 이동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아래 표에서 핵심 개통 정보를 먼저 정리해 드릴게요.
| 구분 | 내용 |
|---|---|
| 부분 개통일 | 2027년 4월 1일 |
| 개통 구간 | 부전역~사상역, 강서금호역~진례신호소 |
| 미개통 구간 | 사상역~강서금호역 (셔틀버스로 연계) |
| 전체 개통 목표 | 2028년 말 |
| 이동 시간 단축 | 부전~마산 1시간 30분 → 30분 |
이번 부분 개통은 그동안 공사가 지연되면서 주민들이 겪어온 교통 불편을 조금이라도 덜기 위한 결정입니다. 국토교통부와 부산시, 경남도가 협력해 완공된 구간을 먼저 열고, 나머지 구간은 안전성이 확보되는 대로 순차적으로 개통할 계획입니다. 그럼 지금부터 더 자세한 내용을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목차
터널 붕괴 사고 이후 6년, 마침내 부분 개통 확정
부전~마산 복선전철은 2014년 착공해 당초 2020년 개통을 목표로 했습니다. 공정률이 97%를 넘었을 때인 2020년 3월, 낙동1터널에서 피난연결통로를 설치하는 공사 중 붕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후 건설사고조사위원회가 원인 규명과 안전성 검증을 진행하면서 전체 개통이 장기간 지연됐습니다. 사고 지역은 연약지반이 많아 보강 공사가 필요했고, 안전에 대한 우려도 커지면서 일정이 계속 미뤄졌습니다.
그런 가운데 국토부는 지난 25일 사고조사위원회의 중간 검토 결과를 바탕으로 시공이 완료된 구간부터 우선 개통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제 부전~마산 복선전철 내년 4월 부분개통이 현실이 된 것입니다. 사고가 발생한 낙동1터널이 포함된 구간은 아직 안전 검증이 끝나지 않아 전체 개통은 2028년 말까지 이어질 예정입니다.
부전~마산 복선전철은 총연장 32.7km 규모로, 지하와 지상을 함께 달리는 광역전철입니다. 전체가 개통되면 부산 부전역에서 창원 마산역까지 30분이면 이동할 수 있어 동남권 30분 생활권 시대가 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우선 개통되는 구간은 두 갈래로 나뉘는데, 부전역~사상역 구간은 기존 중앙선과 동해선에 연결되어 청량리와 동대구 방면으로, 강서금호역~진례신호소 구간은 경전선과 연계되어 마산 방면으로 운행합니다.
부분 개통 구간은 어디까지 이용할 수 있나
내년 4월부터 열차가 다니는 구간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첫째는 부전역에서 사상역까지의 6.85km 구간입니다. 이 구간은 중앙선과 동해선에 직결되어 있어 서울과 동대구 방향 이동이 한층 편리해집니다. 둘째는 강서금호역에서 진례신호소를 거쳐 기존 경전선으로 연결되는 구간인데, 이 노선을 타면 마산역까지 별도 환승 없이 갈 수 있습니다.
다만 사상역과 강서금호역 사이 3.35km는 아직 공사가 마무리되지 않아 셔틀버스를 운행할 계획입니다. 부전역에서 사상역까지 전철을 탄 뒤 사상역에서 셔틀버스로 환승해 강서금호역으로 간 다음 다시 열차를 타면 되는데, 이동 동선이 다소 불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국토부는 셔틀버스 배차 간격을 조정하고 역 주변 주차장과 버스 노선을 정비해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이번 부분 개통은 단순히 일부 구간만 미리 여는 것을 넘어, 지역 주민에게는 큰 의미가 있습니다. 특히 부산 사상구와 강서구, 김해, 창원 지역 주민들은 그동안 버스나 승용차에만 의존해야 했는데, 이제는 전철이라는 빠른 대중교통 옵션이 생기는 셈입니다. 부전~마산 복선전철 내년 4월 부분개통으로 출퇴근 시간이 크게 단축될 것으로 보입니다.

전 구간 개통 시 얼마나 빨라질까
현재 부전역에서 마산역까지는 경전선을 따라 약 1시간 30분이 걸립니다. 복선전철이 완전히 개통되면 이 시간이 30분으로 줄어듭니다. 1시간이나 빨라지는 셈인데, 이는 승용차로 이동하는 시간과 비슷하거나 오히려 더 빠를 수 있습니다. 특히 교통 체증으로 출퇴근에 어려움을 겪던 주민들에게 큰 호재입니다.
또한 부전역에서 동해선으로 환승하면 울산까지도 1시간 안에 이동할 수 있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부산, 울산, 경남을 아우르는 초광역 생활권이 형성될 전망입니다. 창원이나 김해에 거주하면서 부산 도심으로 통근하는 직장인들이나, 반대로 부산에 살면서 창원 산업단지로 출퇴근하는 사람들의 이동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입니다.
이번 사업은 스마트레일이 시행사로 참여하고, 국가철도공단과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운영을 맡습니다. 국토부는 잔여 구간 공사를 속도를 내기 위해 건설사고조사위원회의 최종 조사 결과를 올해 하반기에 발표할 예정입니다. 조사 결과가 나오면 보강 공사 계획이 확정되고, 이후 철도 종합 시험 운행을 거쳐 2028년 말 전체 개통이 가능하다는 입장입니다.
주민 생활에 어떤 변화가 올까
부전~마산 복선전철은 단순히 이동 시간을 줄이는 것을 넘어 지역 경제와 생활 패턴에도 영향을 줍니다. 우선 부산 서부 지역과 경남 창원, 김해 사이의 유동 인구가 늘어나면서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역세권을 중심으로 새로운 주거 단지와 상업 시설이 들어설 가능성도 높습니다.
특히 부전역은 동해선과 연결되어 울산 방면 이동이 수월해지고, 사상역은 부산 도시철도 2호선과 환승이 가능해 접근성이 더 좋아집니다. 일부 구간이 먼저 개통되더라도 환승 체계를 잘 활용하면 현재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만약 사상역에서 내려 셔틀버스를 타야 하는 상황이라면, 급행버스와 비교해도 시간이 크게 나쁘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옵니다.
한편, 안전 문제에 대한 우려도 있습니다. 지난 사고 때문에 터널 구간 안전성을 걱정하는 목소리가 있지만, 국토부는 건설사고조사위원회의 검증을 거쳐 안전이 확인된 구간만 우선 개통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사고가 발생했던 낙동1터널은 철저한 보강 공사가 진행 중이며, 최종 조사 결과를 반영해 완벽한 상태로 개통할 계획입니다.
부산시장과 경남도 관계자들도 이번 부분 개통이 동남권 광역교통망의 핵심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앞으로 정부와 지자체가 협력해 전체 개통 일정이 지연되지 않도록 관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지역 주민들도 오랜 기다림 끝에 반가운 소식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부전~마산 복선전철 내년 4월 부분개통을 계기로 부산과 서부경남 지역의 교통 환경이 한 단계 도약할 것입니다. 앞으로 남은 구간 개통 상황을 꾸준히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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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Q. 부전~마산 복선전철 부분 개통이 정확히 언제부터인가요?
A. 2027년 4월 1일부터 부전역~사상역 구간과 강서금호역~진례신호소 구간이 먼저 운행합니다. 사상역~강서금호역은 공사가 남아서 셔틀버스로 연결됩니다.
Q. 전체 구간은 언제 개통하나요?
A. 2028년 말이 목표입니다. 사고가 났던 낙동1터널 안전 검증과 보강 공사가 끝나면 순차적으로 개통할 예정이며, 현재 건설사고조사위원회가 최종 결과를 준비 중입니다.
Q. 개통되면 이동 시간이 얼마나 줄어드나요?
A. 지금은 부전역에서 마산역까지 약 1시간 30분이 걸리지만, 전 구간이 개통되면 30분으로 단축됩니다. 1시간 가까이 빨라지는 것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