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물놀이를 제대로 즐기면서 고기까지 구워 먹을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경기도 고양시 북한산 자락에 있는 천연옥 워터파크입니다. 지하수를 사용해 물이 시원하고, 외부 음식 반입이 가능해서 하루 종일 머물기 좋은 야외 수영장입니다. 올해 7월 17일부터 야간개장을 시작했고, 7월 25일부터는 극성수기 한정으로 매표소가 새벽 2시에 열립니다.
| 항목 | 내용 |
|---|---|
| 주소 |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북한산로 591-37 |
| 운영시간 | 주간 9시부터 18시까지, 야간 18시 30분부터 23시까지 |
| 전화 | 0507-1346-0455 |
| 주차 | 제2, 제3, 제4 주차장 |
| 이용방식 | 선착순 입장, 사전 예약 없음 |
입장료는 12개월 이상부터 초등학생까지 소인으로 적용됩니다. 현재 주간 요금은 대인 26000원, 소인 24000원이고 야간은 대인 24000원, 소인 22000원입니다. 방갈로와 평상은 예약 없이 현장에서 고르며, 방갈로는 전기 사용이 가능하고 평상은 전기 사용이 불가능합니다. 평일이 주말보다 5000원가량 저렴하고 성수기에는 요금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정확한 요금표는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목차
물놀이와 취사를 함께 즐기는 하루
이곳의 가장 큰 장점은 역시 취사가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입구에서 신발을 벗고 들어가면 쓰레기 봉투를 하나씩 주는데, 나온 쓰레기는 모두 그 봉투에 담아 가져가야 합니다. 유리병은 반입이 안 되고 모자는 필수입니다. 매점에는 버너와 불판 대여부터 튜브, 구명조끼, 물안경까지 준비되어 있어서 물품을 잊어도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성인풀은 깊이 1.3m에서 1.6m로 들어갈수록 깊어집니다. 158cm인 사람도 입까지 잠길 만큼 깊은 구간이 있습니다. 어린이풀은 0.4m와 0.6m로 나뉘고 세로 길이가 34m로 넓습니다. 수질이 맑아서 물안경을 쓰면 저 멀리 사람까지 보일 정도입니다.

수영장은 50분 수영 후 10분 휴식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이때 몸이 차가워지면 체온유지실에서 몸을 녹일 수 있습니다. 쉬는 시간이 식사하기에도 좋아서 고기를 굽고, 오뎅탕을 끓이고, 떡볶이를 볶아 먹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방갈로 자리 선택과 준비물
방갈로 자리는 선착순이라 일찍 도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성수기에는 오픈 전에 도착해도 줄이 길게 이어집니다. 입구에서 카트에 짐을 싣고 자리로 이동하면 편합니다. 상황에 따라 추천하는 자리가 달라집니다.
- 아이와 함께라면 유아풀 가까운 방갈로 90번부터 97번, 평상 131번부터 139번이 좋습니다.
- 성인만 방문한다면 성인풀 가까운 방갈로 56번부터 70번이 편합니다.
- 아이와 어른 모두 풀을 오가며 놀고 싶다면 방갈로 19번부터 26번을 추천합니다.
- 대가족이라면 넓은 방갈로 1번부터 18번이 수월합니다.
준비물은 테이블, 수건, 돗자리, 아쿠아슈즈, 모자, 음식과 조리도구입니다. 테이블이 없는 자리가 많아서 접이식 테이블이 있으면 식사하기 훨씬 편합니다. 전기 사용이 가능한 방갈로를 골랐다면 전기포트와 함께 따뜻한 물도 간편하게 준비할 수 있습니다.
오픈런부터 먹방까지 실제 경험
지난 5월 말과 7월에 다녀온 경험을 돌아보면, 오전 8시 30분쯤 입장했을 때는 자리가 여유로웠고 9시 30분부터 입수가 시작됐습니다. 5월에는 수영장에 사람이 적어 평화로웠지만, 7월 성수기에는 메인풀장에 사람이 많아도 물살을 가르며 자유형을 연습하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고기를 굽고, 수박과 하이볼, 소시지, 어묵꼬치까지 먹었습니다. 특히 오래 끓여도 불지 않는 어묵과 양배추를 넣어 볶은 떡볶이가 인기 있었습니다. 수영하다가 다시 나와 먹고, 또 들어가 놀고를 반복하니 하루가 정말 빠르게 지나갔습니다.
한여름 피서지로 다시 찾고 싶은 곳
북한산 천연옥 워터파크는 취사 가능한 수영장이라 가족, 친구와 함께 하루 종일 머물기 좋은 곳입니다. 맑은 지하수, 넓은 성인풀과 어린이풀, 체온유지실, 매점, 개수대까지 갖추고 있어서 처음 방문해도 부담이 없습니다. 이번 여름에는 오픈런으로 일찍 가서 방갈로 자리를 잡고, 고기와 수박, 라면까지 준비해 보세요. 시원한 북한산 바람을 맞으며 먹는 고기와 수영의 조합은 올여름 최고의 피서가 될 것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고기와 음식은 정말 가져가도 되나요
네, 천연옥 워터파크는 외부 음식 반입이 가능합니다. 고기, 라면, 과일, 음료 모두 가져갈 수 있고 매점에서 버너와 불판을 대여할 수 있습니다. 다만 유리병은 깨질 위험이 있어 반입이 금지되며, 나온 쓰레기는 입구에서 받은 봉투에 담아 가져가야 합니다.
방갈로와 평상은 예약해야 하나요
사전 예약 없이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선택합니다. 주말에는 오픈 전부터 줄이 길어지므로 일찍 도착하는 것이 좋습니다. 방갈로는 전기 사용이 가능하고 평상은 전기 사용이 불가능합니다.
아이와 함께 가도 괜찮을까요
어린이풀 깊이가 0.4m와 0.6m로 나뉘어 있어 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안전하게 놀 수 있습니다. 유아풀 가까운 자리를 선택하고, 수영 후에는 체온유지실에서 몸을 녹여 주면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