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음식점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메뉴는 단연 슈하스코입니다. 커다란 꼬치에 꿴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소시지를 숯불에 구운 뒤 직원이 테이블까지 가져와 직접 썰어 주는 브라질식 바비큐죠. 최근에는 슈하스코뿐 아니라 검은콩 스튜인 페이조아다, 비나그레치, 링귀사, 구운 파인애플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브라질 음식점이 늘었습니다. 처음 방문하는 사람이 많은 선택지를 보고 당황하지 않도록 핵심을 먼저 정리했습니다.
| 메뉴 | 설명 | 추천 상황 |
|---|---|---|
| 슈하스코 |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등을 숯불에 구워 직원이 테이블에서 썰어 주는 브라질식 바비큐 | 처음 방문하는 사람에게 가장 추천 |
| 페이조아다 | 검은콩과 고기를 오래 끓인 브라질식 스튜 | 현지 가정식 느낌을 함께 즐기고 싶을 때 |
| 비나그레치 | 토마토, 양파, 식초 등을 섞은 상큼한 곁들임 | 느끼함을 잡고 싶을 때 |
| 구운 파인애플 | 시나몬을 뿌려 구운 달콤한 후식 | 식사 마무리에 추천 |
아래 사진은 대표적인 슈하스코 전문점에서 즐기는 메뉴의 모습입니다. 숯불 위에서 구운 고기를 테이블에서 바로 썰어 주기 때문에 고기의 육즙과 향을 오래 간직할 수 있습니다.

목차
슈하스코를 처음 만나는 사람을 위한 안내
슈하스코는 한 번에 여러 개의 꼬치를 구워서 나오기 때문에 테이블에 앉으면 먼저 샐러드바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처음부터 샐러드와 볶음밥을 든든하게 담으면 다양한 고기를 맛보기 전에 배가 부를 수 있습니다. 고기가 나오면 한 점씩 맛보면서 마음에 드는 부위를 다시 요청하는 방식이 좋습니다. 부위별로 식감과 풍미가 다르기 때문에 소고기와 닭고기, 소시지를 번갈아 먹으면 쉽게 물리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토시살을 가장 좋아했고, 안창살과 등심도 육즙이 풍부했습니다.
지난주에 사당역 근처 까르니브라질그릴을 방문했을 때도 같은 방식으로 식사했습니다. 마늘 풍미가 진한 토시살은 한 입 먹자마자 진한 소고기 육향이 느껴져서 인상적이었습니다. 생맥주를 곁들였더니 숯불 향과 잘 어울렸고, 마지막에 나온 구운 파인애플 덕분에 입안이 개운하게 정리되었습니다. 처음에는 피카냐, 플랭크 스테이크, 토시살, 안창살, 채끝 같은 이름이 낯설 수 있지만 직원이 테이블에서 직접 썰어 주기 때문에 어떤 부위인지 물어보면서 즐길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그 식당에서 무한리필 메뉴로 다시 방문해 토시살을 더 충분히 맛볼 계획입니다.
슈하스코는 단순히 고기만 먹는 식사가 아닙니다. 브라질 현지에서는 검은콩을 오래 끓인 페이조아다, 토마토와 양파를 식초에 버무린 비나그레치, 브라질식 소시지 링귀사 등을 함께 차려냅니다. 기름진 고기 사이에 비나그레치를 곁들이면 입안이 상큼해지고, 구운 파인애플은 식사 마무리를 깔끔하게 도와줍니다. 이런 곁들임이 잘 갖춰진 브라질 음식점일수록 메뉴 완성도가 높습니다. 식당에 따라 생맥주 외에도 와인, 소주, 브라질식 칵테일과 과라나 음료가 준비되어 있어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서울에서 즐기는 슈하스코 전문점
서울에서 분위기 있는 식사를 원한다면 몇 곳을 비교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각 식당의 위치와 메뉴 구성이 다르기 때문에 모임의 성격에 맞춰 고르면 됩니다.
텍사스 데 브라질 센트럴시티점
고속터미널역 인근에 있는 텍사스 데 브라질 센트럴시티점은 고급스러운 분위기에서 슈하스코를 처음 경험하고 싶은 사람에게 가장 먼저 추천되는 곳입니다. 서울시 공식 관광정보에도 소개된 곳으로 15가지 스테이크와 계절 샐러드바를 함께 이용하는 브라질리언 스테이크하우스입니다. 전문 카버가 피카냐, 플랭크 스테이크 등 다양한 부위를 테이블에서 직접 썰어 주기 때문에 처음 보는 고기 이름에도 부담이 없습니다. 기념일이나 가족 외식, 중요한 모임에 잘 어울리지만 가격대가 높은 편이고 인기 시간에는 예약이 빠르게 찰 수 있습니다.
따봉브라질
이태원에 있는 따봉브라질은 슈하스코와 브라질 가정식을 함께 경험하고 싶을 때 좋습니다. 검은콩 스튜 페이조아다, 브라질식 볶음밥, 닭요리, 샐러드와 각종 소스가 현지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서울시 자료에서도 브라질 셰프들과 개발한 조리법을 바탕으로 슈하스코와 가정식을 함께 선보이는 곳으로 소개되었습니다. 고기만 계속 먹는 방식보다 브라질 사람들이 즐기는 한 끼를 다양하게 경험하려는 사람에게 잘 맞습니다.
본인브라질
강남에는 본인브라질이 있습니다. 신논현역에서 가깝고 여러 부위를 한 번씩 맛보는 메뉴와 무한리필 메뉴를 선택할 수 있어 예산과 식사량에 맞추기 좋습니다. 등심, 닭고기, 치마살, 마늘소고기, 소시지, 구운 파인애플 등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처음부터 무한리필이 부담스럽다면 다양한 고기를 한 차례 제공하는 한 바퀴 형태의 메뉴로 시작하는 것도 자연스럽습니다.
코파카바나 그릴
이태원의 코파카바나 그릴은 현지 분위기를 선호하는 사람에게 어울립니다. 오랫동안 브라질식 바비큐를 선보인 곳으로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양고기, 소시지를 테이블에서 직접 썰어 줍니다. 페이조아다와 샐러드, 밥을 곁들일 수 있고 마지막에 시나몬 구운 파인애플로 마무리하는 구성이 대표적입니다. 화려한 레스토랑보다 편안하고 이국적인 감성을 원할 때 좋습니다.
경기권과 서울 남부에서 만나는 슈하스코 전문점
서울 외곽과 경기권에서도 슈하스코를 즐길 수 있는 식당이 늘었습니다. 이동 시간을 줄이면서 가족 모임을 계획하는 사람에게 유용합니다.
포고 그릴 스테이크 하우스
수원 인계동에 있는 포고 그릴 스테이크 하우스는 서울까지 가지 않고 슈하스코를 무한리필로 즐기고 싶은 사람에게 좋습니다. 다양한 고기와 샐러드바, 구운 파인애플이 준비되어 있고 단체석과 주차 편의성도 갖추고 있습니다. 용인, 수원, 화성 생활권에서 가족 외식이나 단체 모임을 계획한다면 이동 부담이 적습니다.
까르니브라질그릴 사당점
사당역 인근 까르니브라질그릴 사당점은 모던한 분위기에서 슈하스코 단품과 무한리필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테이블에서 직접 굽는 방식이 아니라 브라질 셰프가 숯불에 구운 고기를 가져와 썰어 주기 때문에 연기와 열기 걱정이 없습니다. 야채쇠고기볶음밥, 비나그레치, 피멘타 소스, 할라피뇨 등 기본 상차림도 다양합니다. 테이블 간격이 넉넉해서 대화하며 식사하기에도 편했습니다.
슈하스코를 맛있게 즐기는 순서
처음 방문할 때는 무작정 고기를 받아 먹기보다 순서를 정하면 더 만족스럽습니다. 아래 순서를 참고하면 다양한 부위를 골고루 맛볼 수 있습니다.
- 처음에는 샐러드와 곁들임을 조금만 담는다.
- 고기가 나오면 부위별로 한 점씩 맛본다.
- 마음에 드는 부위는 다시 요청한다.
- 중간에 구운 파인애플로 입안을 정리한다.
이 순서를 따라 먹으면 첫 고기부터 마지막 고기까지 비교적 편안하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특히 구운 파인애플은 고기의 느끼함을 지워 주어서 마지막까지 맛있게 먹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마무리하며
지금까지 슈하스코의 특징과 서울, 경기권의 대표 식당을 살펴봤습니다. 처음 방문한다면 샐러드와 곁들임을 조금만 담고 고기 부위를 하나씩 비교하면서 먹는 방식이 가장 만족스러웠습니다. 분위기 있는 기념일에는 텍사스 데 브라질, 현지 가정식까지 함께 즐기고 싶다면 따봉브라질, 강남에서 가볍게 방문하려면 본인브라질, 이태원의 이국적인 분위기를 원한다면 코파카바나 그릴이 어울립니다. 경기권에서는 포고 그릴, 서울 남부에서는 까르니브라질그릴 사당점을 선택하면 좋습니다. 앞으로는 무한리필 메뉴를 경험하면서 각 식당의 고기 구성을 비교해 보고, 다음 모임 자리에는 이번에 알게 된 브라질 음식점을 추천해 주고 싶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슈하스코는 처음인데 어떻게 주문해야 하나요? A: 단품 메뉴가 부담스럽지 않다면 여러 부위를 한 번씩 제공하는 메뉴로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무한리필은 고기를 많이 먹는 사람에게 유리합니다.
Q: 샐러드바를 먼저 먹어도 될까요? A: 슈하스코를 맛보기 전에 샐러드와 탄수화물을 많이 먹으면 고기를 다양하게 즐기기 어렵습니다. 처음에는 조금만 담아 고기와 번갈아 먹는 것을 추천합니다.
Q: 예약 없이 갈 수 있나요? A: 평일 점심은 여유가 있을 수 있지만 저녁과 주말은 인기 시간에 대기가 길어집니다. 방문 전에 전화나 예약 시스템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