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가을이 어김없이 찾아왔습니다. 스타벅스 가을메뉴가 8월 28일부터 공식 출시되어 많은 분들이 기다리던 블랙 글레이즈드 라떼가 돌아왔습니다. 올해는 새로운 호지 글레이즈드 티 라떼도 함께 출시되어 두 메뉴를 어떻게 선택해야 할지 고민되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두 메뉴의 맛과 칼로리, 가격 정보를 솔직한 후기와 함께 정리해 드립니다.
| 메뉴 | 가격 | 칼로리 | 특징 |
|---|---|---|---|
| 블랙 글레이즈드 라떼 | 톨 6,700원 그란데 7,500원 벤티 8,300원 | 290kcal | 진한 에스프레소와 달콤한 글레이즈드 폼 |
| 호지 글레이즈드 티 라떼 | 톨 6,700원 그란데 7,500원 벤티 8,300원 | 215kcal | 국내산 호지차와 글레이즈드 폼 |
| 유자 피지오 | 톨 6,500원 그란데 7,300원 벤티 8,100원 | 135kcal | 유자와 비타민의 상큼한 탄산음료 |
목차
블랙 글레이즈드 라떼 직접 마셔보니
블랙 글레이즈드 라떼는 2019년부터 매년 가을마다 찾아오는 스타벅스 대표 시즌 메뉴입니다. 지난해까지 누적 판매량이 2,600만 잔을 기록했다고 하는데, 기다리는 분들이 얼마나 많은지 짐작할 수 있습니다. 저도 출시 첫날 스타벅스 명동중앙로점을 방문해서 아이스로 주문해 보았습니다. 컵을 받는 순간 위에 올라간 크리미한 글레이즈드 폼과 번트 카라멜 파우더가 비주얼부터 가을 분위기를 한껏 살려주더라고요.

한 모금 마시면 에스프레소의 쌉싸름한 풍미가 먼저 퍼지고, 이어서 부드럽고 달콤한 크림이 코팅하듯 감싸줍니다. 여기에 번트 카라멜 파우더의 고소한 단맛이 더해지면서 일반 라떼와는 확실히 다른 디저트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특히 폼과 커피를 함께 마실 때 밸런스가 가장 좋았습니다. 처음부터 다 섞어버리지 말고 위에 있는 폼을 숟가락으로 살짝 떠서 커피와 같이 마셔보세요. 감칠맛이 훨씬 살아납니다.
칼로리는 아이스 기준 290kcal, 핫 기준 345kcal입니다. 다이어트 중이라면 아이스로 주문하는 게 조금이나마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저는 아이스로 시켰지만 생각보다 커피의 쌉싸름함이 잘 느껴져서 단맛만 강하지 않았습니다. 평소 달달한 커피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무리 없이 즐길 수 있는 수준입니다.
올해 새로 나온 호지 글레이즈드 티 라떼
이번 스타벅스 가을메뉴에서 가장 관심을 끈 건 새롭게 출시된 호지 글레이즈드 티 라떼입니다. 국내산 호지차를 로스팅해 만든 티 라떼에 블랙 글레이즈드와 같은 글레이즈드 폼을 올린 음료인데요. 호지차는 말차보다 쌉싸름함이 덜하고 구수하고 고소한 풍미가 특징입니다. 저는 평소 말차라떼를 좋아해서 이 메뉴도 기대가 컸습니다.
실제로 마셔보니 차의 고소함과 크림의 달콤함이 정말 잘 어울렸습니다. 블랙 글레이즈드 라떼가 커피의 묵직한 풍미였다면, 호지 글레이즈드 티 라떼는 은은하고 부드러운 차의 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카페인 함량도 톨 사이즈 기준 20mg에 불과해서 카페인에 민감한 분들에게도 부담이 없습니다. 칼로리도 215kcal로 블랙 글레이즈드보다 약 75kcal 낮아서 가볍게 즐기기 좋았습니다.
다만 호지차 특유의 구수한 맛이 익숙하지 않다면 다소 낯설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저는 두 메뉴를 나란히 놓고 번갈아 마셔보면서 비교했는데, 확실히 커피파라면 블랙 글레이즈드 라떼를, 차와 말차 계열을 즐기는 분이라면 호지 글레이즈드 티 라떼를 추천합니다.
가을 디저트와 함께 즐겨보세요
이번 신메뉴 출시와 함께 디저트도 새롭게 나왔습니다. 마롱 몽블랑 치즈케이크가 7,500원, 얼그레이 카라멜 넛츠 케이크가 8,900원, 마롱 마들렌이 3,900원입니다. 특히 마롱 몽블랑 치즈케이크는 가을마다 판매되는 인기 메뉴로, 밤의 고소함과 치즈의 부드러움이 잘 어우러져 있습니다. 저는 생크림 카스테라도 주문해 보았는데, 가격이 착하면서도 폭신한 식감이 커피와 잘 맞았습니다.
디저트를 함께 주문하면 음료만 마실 때보다 훨씬 풍성하게 가을을 느낄 수 있습니다. 다만 케이크류는 칼로리가 높으니 취향에 맞게 하나만 골라 즐기는 것을 권합니다.
별 적립 이벤트로 더 알차게
이번 가을 시즌은 8월 28일부터 9월 3일까지 트라이스타 대시 이벤트가 진행됩니다. 스타벅스 가을메뉴를 사이렌 오더로 주문하면 별 3개를 추가 적립해 주고, 매장 주문 시에는 별 2개를 적립해 줍니다. 여기에 개인 컵을 사용하면 에코 별까지 추가로 받을 수 있어서 최대 4~5개 이상의 별을 모을 수 있습니다.
평소 별 적립을 자주 챙기는 편이라면 이 기간을 활용하지 않을 이유가 없습니다. 저도 텀블러를 들고 가서 사이렌 오더로 주문해 별을 최대한 모았습니다. 한정 기간이니 관심 있는 분들은 놓치지 마세요.
마무리와 함께 전하는 추천
이번 스타벅스 가을메뉴는 블랙 글레이즈드 라떼의 안정적인 맛과 호지 글레이즈드 티 라떼의 새로운 시도가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커피를 좋아하는 분은 블랙 글레이즈드 라떼, 티 라떼를 선호하는 분은 호지 글레이즈드 티 라떼를 고르면 실패하지 않습니다. 둘 다 궁금하다면 두 잔을 시켜서 비교해 보는 것도 가을을 즐기는 좋은 방법이 될 것입니다.
앞으로 가을이 깊어갈수록 더 다채로운 시즌 메뉴가 나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올해처럼 풍성한 가을 시즌이 계속되길 바라며, 다음에는 어떤 새로운 음료와 디저트가 등장할지 벌써 설렙니다. 가을에는 따뜻한 차 한 잔이나 달콤한 라떼 한 잔이면 충분히 위로가 되니까요. 모두가 좋아하는 메뉴로 행복한 가을 되시길 바랍니다.
Q: 블랙 글레이즈드 라떼와 호지 글레이즈드 티 라떼 중 어떤 게 더 인기 있을까요?
A: 블랙 글레이즈드 라떼는 8년째 사랑받아온 스테디셀러라 여전히 인기가 많습니다. 호지 글레이즈드 티 라떼는 호지차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새로운 팬층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커피파라면 블랙, 차파라면 호지를 추천해요.
Q: 두 메뉴의 칼로리 차이가 궁금해요.
A: 아이스 기준 블랙 글레이즈드 라떼는 290kcal, 호지 글레이즈드 티 라떼는 215kcal입니다. 핫으로 주문하면 각각 345kcal, 295kcal로 더 높아집니다. 칼로리가 부담된다면 아이스로 주문하는 게 좋아요.
Q: 가을 시즌 메뉴는 언제까지 판매되나요?
A: 정확한 종료일은 공지되지 않았지만 보통 가을 시즌이 끝나는 11월 초까지 판매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조기 품절될 수 있으니 원한다면 서두르는 것이 좋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