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대산 선재길을 걷다 보면 월정사와 상원사를 잇는 길이 얼마나 길고 아름다운지 실감하게 됩니다. 편도 약 10km에 이르는 숲길이라 처음부터 끝까지 걸으시는 분들도 있지만, 시간과 체력을 생각하면 버스를 이용하는 편이 훨씬 여유롭습니다. 특히 하산할 때는 월정사-상원사 버스 시간표를 미리 확인해야 계획이 틀어지지 않습니다.

목차
오대산 버스 시간표 한눈에 보기
아래 표는 진부시외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해 월정사와 상원사까지 이어지는 버스 운행 정보를 정리한 것입니다. 선재길을 오갈 때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 구분 | 내용 |
|---|---|
| 운행 구간 | 진부시외버스터미널에서 월정사와 상원사까지 |
| 운행 간격 | 약 1시간 전후 |
| 소요 시간 | 진부터미널에서 월정사 약 45분, 월정사에서 상원사 약 15분 |
| 정류장 | 선재길 중간에 7개 정류장이 있어서 원하는 지점에서 승하차 가능 |
| 첫차와 막차 | 평일과 주말, 계절에 따라 달라서 당일 확인 필요 |
| 요금 | 진부에서 상원사까지 시내버스 요금이 적용되고 교통카드 사용 가능 |
선재길을 걸을 때 버스를 활용하는 방법
선재길은 월정사에서 상원사까지 이어지는 대표적인 도보 코스입니다. 지난 10월 초, 저는 이 코스를 처음 도전했을 때 월정사에서 출발해 상원사까지 걸었습니다. 계곡 옆 숲길이 시원해서 기분은 좋았지만, 중간에 쉬지 못하고 걸었더니 하산할 때 다리가 후들거렸습니다. 그때 상원사 탐방지원센터 맞은편 버스 정류장에서 월정사 방면 버스를 탔는데, 배차 간격이 1시간 전후라 시간을 놓치면 한 시간을 더 기다려야 했습니다. 그 경험 이후로는 항상 버스 시간표를 먼저 확인합니다. 이번에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으려고 출발 전에 시간표를 캡처해 두고, 상원사 도착 예정 시각에 맞춰 여유 있게 움직일 계획입니다.
선재길은 산림철길, 조선사고길, 거제수나무길, 화전민길, 왕의길로 나뉩니다. 길마다 다른 풍경을 보여줘서 걷는 내내 지루하지 않습니다. 저는 화전민길에서 잠시 쉬었는데, 그때 본 계곡 물소리가 아직도 기억에 남습니다. 다만 중간에 쉬게 되면 버스 시간을 놓칠 수 있어서, 상원사 도착 시간을 미리 계산해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 등산화나 미끄럼 방지 신발
- 얇은 긴팔과 바람막이
- 물과 간단한 간식
- 버스 시간표 캡처본
상원사에서 월정사로 내려갈 때
상원사 탐방지원센터 바로 맞은편에 월정사와 진부역 방면으로 내려가는 버스 정류장이 있습니다. 절을 둘러본 뒤 계단을 내려와 정류장에서 기다리면 되는데, 승차 인원이 많을 때는 줄이 길어질 수 있으니 미리 나오는 편이 좋습니다. 버스를 타면 월정사까지 약 15분 정도 걸립니다. 차창 밖으로 보이는 숲길도 운치가 있어서 피곤한 몸을 쉬기에 충분합니다. 문수전 앞마당에서 잠시 쉬다가 정류장으로 가면 시간을 효율적으로 쓸 수 있습니다.
진부터미널에서 상원사로 올라갈 때
진부시외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하는 버스는 월정사 일주문 앞을 지나 상원사까지 올라갑니다. 소요 시간은 약 45분 정도이고, 중간에 선재길 정류장이 여러 곳 있어서 원하는 지점에서 내릴 수 있습니다. 만약 처음부터 상원사까지 걸을 자신이 없다면 월정사에서 버스를 타고 상원사로 올라간 뒤, 걸어서 내려오는 코스도 좋습니다. 내리막길이라 오르막길보다 부담이 적고, 하산 후 월정사 주변 전나무 숲길을 여유롭게 걸을 수 있습니다. 월정사에서 상원사 구간은 비포장도로가 있어서 버스가 다소 흔들릴 수 있으니 멀미가 심한 분은 미리 대비하시기 바랍니다.
실제 경험에서 얻은 버스 이용 팁
버스를 이용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시간표를 사진으로 남겨 두는 일입니다. 산에서는 인터넷 신호가 약할 때가 많아서 지도 앱으로 실시간 버스를 찾기 어렵습니다. 실제로 저도 네이버 지도와 카카오맵을 확인했지만 선재길 구간 버스는 노출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상원사와 월정사에 붙어 있는 시간표를 찍어 두고, 그 시간에 맞춰 이동하는 것이 가장 확실합니다. 상원사에서 내려올 때는 월정사 방면 버스를 기다리는 사람이 많으므로, 절 구경을 마치고 10분 정도 일찍 정류장에 나와 있는 것이 좋습니다.
선재길을 걸을 때는 편한 신발이 필수입니다. 돌이 많고 낙엽이 쌓인 구간이 있어서 등산화를 신지 않으면 발목이 불편할 수 있습니다. 저도 운동화를 신고 갔다가 돌에 걸려 중심을 잃을 뻔했습니다. 다음부터는 등산화를 꼭 신고 가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주차는 월정사 초입 주차장보다 월정사 바로 앞 주차장이 한가하고, 절 구경하기에도 편합니다. 승용차 기준 주차 요금은 6천 원입니다.
마지막으로 정리하는 오대산 버스 이용
지금까지 버스 시간표를 한눈에 보는 방법과 선재길에서 버스를 활용하는 방법, 상원사와 진부터미널에서 출발할 때 알아두면 좋은 내용을 정리했습니다. 월정사-상원사 버스 시간표를 확인하면 오대산 여행이 훨씬 가벼워집니다. 버스 시간표는 단순한 이동 수단 정보가 아니라, 오대산에서의 하루를 설계하는 기준이 됩니다. 언제 출발하고 어디서 쉬고 언제 내려올지 정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이번 가을에도 선재길을 다시 걸어볼 생각입니다. 그때는 상원사에 도착한 뒤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문수전 앞마당에서 천천히 쉬고, 여유 있게 월정사까지 내려올 계획입니다. 앞으로도 계절마다 다른 얼굴을 보여주는 오대산을 찾아가고 싶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1 상원사에서 월정사까지 버스를 타면 얼마나 걸리나요
A1 약 15분 정도 걸립니다. 길이 순탄해서 금방 내려옵니다.
Q2 선재길 중간에서 버스를 탈 수 있나요
A2 네, 선재길에는 7개 정류장이 있어서 원하는 지점에서 승하차할 수 있습니다.
Q3 월정사 주차장에 차를 두고 상원사까지 갔다가 버스로 내려와도 되나요
A3 네, 월정사 주차장에 차를 두고 걸어서 올라간 뒤 상원사에서 버스를 타고 월정사로 내려오는 코스가 가장 편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