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6월 마지막 주말이 다가왔다. 장마가 시작되면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니 냉장고와 식품 저장고를 다시 채울 계획을 세우는 분들이 많을 것이다. 코스트코는 매주 새로운 할인 상품을 선보이는데, 특히 7월 첫째주(2026년 6월 30일~7월 6일)에는 간식, 고기, 치즈, 냉동식품 등 인기 품목이 대거 할인에 들어간다. 지난주에 텅 빈 냉장고를 보며 ‘이번에는 꼭 필요한 것만 사자’ 다짐했지만, 할인 소식을 접하니 또 장바구니가 무거워질 예감이 든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코스트코 7월 첫째주 할인상품을 카테고리별로 정리하고,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한 구매 팁을 함께 소개한다. 할인 기간이 짧고 인기 상품은 금방 품절되니 미리 체크리스트를 만들어두는 게 좋다.
목차
7월 첫째주 할인 일정과 주요 품목 한눈에 보기
이번 할인 행사는 6월 30일(화)부터 7월 6일(월)까지 7일간 진행된다. 코스트코는 보통 2주 단위로 할인을 운영하지만, 첫째주는 지점별로 휴무일이 없어 모든 매장이 정상 영업한다. 특히 상봉점, 하남점, 공세점 등에서 동일한 할인 품목이 적용되므로 거주지와 가까운 매장을 방문하면 된다. 아래 표는 이번 주 주요 할인 상품을 카테고리별로 정리한 것이다.
| 카테고리 | 상품명 | 할인 금액 | 할인 후 가격 |
|---|---|---|---|
| 간식 | CJ 유기농 맛밤 | 3,700원 | 12,790원 |
| 간식 | TRUFFETTES DE FRANCE 프렌치 기모브 | 5,000원 | 13,990원 |
| 간식 | M&M’s 믹스초콜릿 | 6,000원 | 26,990원 |
| 간식 | SCHAAL 헤이즐넛 잔두야 | 2,200원 | 15,590원 |
| 간식 | MAMA’S CHOICE 티각태각 야채부각 | 3,000원 | 10,990원 |
| 간식 | GOLDEN ORCHARDS 트레일 믹스 | 6,000원 | 23,990원 |
| 고기/생선 | 미국산 초이스 살치살 진공팩 | 7,000원 | kg당 2,899원 |
| 고기/생선 | 국내산 동물복지 돈육 뒷다리살 1.7kg | 3,500원 | 23,490원 |
| 고기/생선 | 연어 필레(100g당 단가) | 6,200원 할인 | – |
| 치즈/유제품 | 하바티 슬라이스 907g | 3,600원 | 14,190원 |
| 치즈/유제품 | 파르미지아노 레지아노 500g | 4,600원 | 18,190원 |
| 냉동식품 | 비비고 통새우 만두 200gx4 | 2,500원 | 15,490원 |
| 냉동식품 | 한우물 새우볶음밥 300gx7 | 2,900원 | 10,490원 |
| 냉동식품 | 애슐리 고르곤졸라 화덕피자 | 3,000원 | – |
| 냉동식품 | 커클랜드 냉동새우 | 할인 적용 | – |
표에서 보듯이 간식류가 특히 다양하게 할인된다. 오후에 출출할 때 먹기 좋은 맛밤이나 트레일 믹스, 달콤한 초콜릿까지 골고루 준비되어 있다. 고기류는 살치살과 돈육 할인이 눈에 띄고, 연어도 100g당 단가가 3,999원으로 내려간 상태라 회나 초밥을 즐기는 사람에게는 좋은 기회다. 치즈는 하바티와 파마지아노가 각각 3,600원, 4,600원 할인되어 평소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냉동식품은 비비고 만두, 새우볶음밥, 피자 등 여름방학을 앞둔 가정이나 자취생에게 유용하다.

위 사진은 실제 코스트코 매장에서 촬영한 7월 첫째주 할인 상품 진열 모습이다. 할인 스티커가 붙은 제품들이 눈에 띄며, 특히 중앙 통로에 위치한 대용량 간식 코너에서 가장 많은 할인 품목을 만날 수 있다. 주말 오전에는 사람이 붐비므로 평일 오전이나 오후 늦은 시간을 이용하면 쾌적하게 쇼핑할 수 있다.
카테고리별 실속 구매 팁과 경험담
간식 코너: 쟁여두면 금방 없어지는 아이템
코스트코 간식 코너는 항상 많은 사람들이 들르는 곳이다. 이번 할인 리스트 중에서도 CJ 유기농 맛밤은 개인적으로 강력 추천한다. 한 봉씩 소포장되어 있어 출근할 때 가방에 넣거나 아이들 간식으로 챙기기 좋다. 식이섬유가 풍부해 오후 당김을 달래주면서도 과자보다 훨씬 든든하다. 지난번에 할인할 때 사두었는데, 한 달도 안 되어 동났다. 이번에는 두 개는 사야겠다. 프렌치 기모브 초콜릿은 입에서 부드럽게 녹는 식감이 일품이다. 커피와 함께 먹으면 궁합이 좋고, 하나만 먹으려고 꺼냈다가 어느새 세 네 개를 먹게 된다. 대용량 M&M’s도 영화 보거나 집에서 간단히 먹을 때 인기다. 가족들이 하나둘 집어 먹다 보면 생각보다 빨리 사라지니 넉넉히 사두는 게 좋다. 고소한 맛을 원한다면 SCHAAL 헤이즐넛 잔두야를 추천한다. 견과류와 초콜릿의 조화가 훌륭해 손님 접대용으로도 손색없다. 단, 헤이즐넛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주의해야 한다. 야채부각은 달지 않은 간식을 찾을 때 안성맞춤이다. 바삭한 식감에 맥주 안주로도 제격이고, 아이들도 거부감 없이 잘 먹는다. 트레일 믹스는 출근길이나 캠핑 갈 때 챙기기 좋다. 견과류와 건과일이 섞여 있어 한 번에 여러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다. 차 안에 하나 두고 이동할 때 조금씩 먹으면 과자보다 훨씬 포만감이 크다.
고기와 생선 코너: 신선도 확인이 핵심
고기 코너에서는 미국산 초이스 살치살 할인이 가장 눈에 띈다. 진공팩 기준 kg당 2,899원에 7,000원 추가 할인이므로 총 20% 이상 저렴해진 셈이다. 살치살은 마블링이 풍부해 스테이크나 로스트용으로 좋다. 다만 1인 가구에게는 용량이 부담될 수 있으므로 지인과 나누거나 냉동 보관을 추천한다. 국내산 동물복지 돈육 뒷다리살은 1.7kg에 23,490원으로, 뒷다리살임에도 불구하고 가성비가 좋다. 돈까스나 찌개용으로 활용하기 좋다. 연어는 이번 주 특별 할인이다. 100g당 3,999원이면 평균 시세보다 1,000원 이상 저렴하다. 신선한 연어를 고르는 팁은 첫째, 물기가 많지 않은 것, 둘째, 주황색 빛이 선명하고 진한 것, 셋째, 살이 갈라진 부분이 적은 것을 고르는 것이다. 개인적으로 연어는 구매 후 바로 회로 썰어 먹거나 초밥으로 만들어 먹는 것을 선호한다. 남은 것은 소금구이로 해도 맛있다. 두 번째 참고자료에서 해우니의요리이야기 블로거는 아들이 군대 휴가 때마다 연어를 사 준다고 한다. 가족이 함께 먹기에는 연어가 부담 없는 가격은 아니지만, 이번 할인 기회를 놓치면 다시 비싸질 수 있으니 미리 냉동실 공간을 확보해두는 게 좋다.
치즈와 냉동식품: 장기 보관 가능한 필수템
치즈 코너에서는 하바티 슬라이스가 3,600원 할인된 14,190원에 판매된다. 하바티는 부드럽고 크리미한 맛이 특징으로 샌드위치나 햄버거에 넣으면 고소함이 배가된다. 907g 대용량이지만 냉장 보관 시 한 달 정도는 충분히 먹을 수 있다. 파르미지아노 레지아노 500g도 4,600원이나 할인되어 18,190원이다. 파스타나 리조또에 갈아 넣으면 풍미가 살아난다. 냉동실에 쟁여두면 오래가니 이 기회에 사두는 걸 추천한다. 냉동식품은 여름 방학을 앞둔 가정에게 더없이 유용하다. 비비고 통새우 만두는 2,500원 할인, 한우물 새우볶음밥은 2,900원 할인이다. 두 제품 모두 조리 시간이 짧아 바쁜 아침이나 간편식으로 좋다. 애슐리 고르곤졸라 화덕피자는 3,000원 할인인데, 개인적으로 에어프라이어에 5분만 돌리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피자를 즐길 수 있다. 커클랜드 냉동새우는 좀처럼 할인하지 않는 품목인데 이번 주에 포함되었다. 새우볶음밥이나 샐러드용으로 활용도가 높으니 여유가 된다면 두 팩 정도 사두는 것도 좋다.
잊지 말아야 할 추가 할인과 주의사항
이번 주 할인에는 위에서 소개한 식품 외에도 생활용품, 전자제품, 주방용품 등이 포함된다. 예를 들어 위닉스 제습기는 장마철을 겨냥한 할인 상품이다. 집안이 꿉꿉할 때 제습기를 틀면 확실히 쾌적해진다. 또한 스크럽 대디 수세미, 먼지털이개 등 SNS에서 인기 있는 잡화도 할인 대상에 포함되어 있다. 캠핑용품으로는 CORE 캐노피와 코베아 캠핑테이블이 할인 중이다. 여름 캠핑을 계획 중이라면 참고하자. 단, 할인 기간은 상품마다 다를 수 있다. 일부 상품은 7월 2일(목)까지만 할인되거나, 7월 6일(월)까지인 것도 있으니 구매 전 반드시 행사 종료일을 확인해야 한다. 특히 하바티 슬라이스와 애슐리 고르곤졸라 바이트 등은 할인 기간이 짧으므로 빠른 방문이 필요하다.
또한 코스트코 온라인몰에서는 ‘Buy more, Save more’ 이벤트가 7월 3일까지 진행된다. 2개 이상 구매 시 2만 원, 3개 이상 3만 원, 4개 이상 4만 원 바우처를 증정한다. 퍼실 세제, 스케쳐스 운동화, 캡슐커피 등 다양한 상품이 대상이므로 온라인으로도 알뜰 쇼핑이 가능하다. 다만 ID당 1회만 참여할 수 있으니 한 번에 필요한 품목을 모아서 구매하는 전략이 효과적이다.
나만의 쇼핑 플랜과 추천 코스
실제로 지난주에 하남점을 방문했을 때 나는 다음과 같은 순서로 장을 봤다. 먼저 냉동식품 코너에서 커클랜드 냉동새우와 한우물 새우볶음밥을 담았다. 새우볶음밥은 10,490원으로 가성비가 좋고, 조리도 간편해 자취생활에 큰 도움이 된다. 다음으로 정육 코너로 이동해 연어 필레를 골랐다. 물기가 적고 선명한 주황색을 띠는 제품을 선택했다. 그다음 치즈 코너에서 하바티 슬라이스와 파마지아노를 집었다. 마지막으로 간식 코너에서 맛밤과 트레일 믹스를 카트에 넣었다. 총 금액은 약 8만 원 정도 나왔는데, 평소보다 2만 원 이상 절약한 느낌이었다. 물론 푸드코트에서 불고기 베이크 한 조각도 놓칠 수 없었다. 다시 돌아온 불고기 베이크는 예전 그 맛 그대로였다. 매콤달콤한 소스와 부드러운 고기가 조화를 이루어 쇼핑의 피로를 풀어주는 완벽한 한 끼였다. 코스트코 쇼핑을 마치고 집에 돌아와 연어로 초밥을 만들고, 남은 새우볶음밥은 냉동실에 넣어두었다. 다음 날 아침에 꺼내 먹으니 시간도 절약되고 든든했다.
이번 주 할인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다면 가급적 평일 오전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주말에는 주차장이 만차되고 계산대에 긴 줄이 생기기 마련이다. 반면 평일 오전 10시부터 11시 사이에는 비교적 한산하게 쇼핑할 수 있다. 또한 할인 스티커가 붙은 제품은 재고가 빠르게 소진되므로 우선순위를 정해 먼저 집는 전략이 필요하다.
자주 묻는 질문
- 7월 첫째주 할인은 언제까지인가요?
2026년 6월 30일(화)부터 7월 6일(월)까지 7일간 진행됩니다. 단, 일부 상품은 7월 2일(목)에 종료되거나 7월 6일(월)까지인 경우가 있으니 매장에서 행사 종료일을 꼭 확인하세요. - 인기 상품이 품절되기 전에 사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코스트코는 주말보다 평일 오전에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할인 첫날인 6월 30일(화) 오전에 가면 재고가 가장 풍부합니다. 또한 매장별 재고 상황이 다르므로 전날 전화로 확인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 연어 고를 때 주의할 점이 있나요?
세 가지를 확인하세요. 첫째, 표면에 물기가 많지 않은 것, 둘째, 주황색이 선명하고 진한 것, 셋째, 살 사이에 갈라진 틈이 적은 것. 신선한 연어는 윤기가 흐르고 비린내가 거의 없습니다. - 온라인몰 이벤트와 매장 할인을 중복으로 받을 수 있나요?
온라인몰 ‘Buy more, Save more’ 이벤트는 온라인에서만 적용되며 매장 할인과는 별개입니다. 온라인으로 구매 시 2개 이상 담으면 바우처를 받을 수 있고, 배송비는 무료입니다. 단, 매장 할인 품목과 온라인 이벤트 대상 품목이 다를 수 있으니 확인이 필요합니다. - 자취생에게 가장 추천하는 할인 상품은 무엇인가요?
한우물 새우볶음밥(할인 후 10,490원)과 비비고 통새우 만두(15,490원)는 조리 시간이 짧고 냉동 보관이 편리해 자취생에게 안성맞춤입니다. 또한 CJ 유기농 맛밤은 간식으로도 영양 보충용으로도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