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다가오면 가장 먼저 점검하게 되는 가전이 에어컨입니다. 특히 5~6월에 미리 필터 상태를 확인하지 않으면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될 때 갑자기 냄새나 냉방 효율 저하로 당황할 수 있습니다. LG 휘센 에어컨을 사용 중이라면 필터 교체 주기와 관리법을 정확히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래 표를 통해 핵심 정보를 먼저 정리해보겠습니다.
| 필터 종류 | 교체 주기 | 관리 방법 |
|---|---|---|
| 초미세플러스 필터 | 1년마다 교체 | 세척 금지, 통째로 교체 |
| 초미세미니 필터 | 6개월마다 교체 | 세척 금지, 교체 전용 |
| 탈취 필터 (스모그) | 1년마다 교체 | 청소기 흡입 후 교체 권장 |
목차
에어컨에서 퀴퀴한 냄새가 나기 시작했다면
지난주만 해도 선선했는데 어느 날 에어컨을 켜니 곰팡이 냄새 같은 퀴퀴한 향이 확 올라왔습니다. 아무리 필터를 청소기로 빨아도 냄새는 가시지 않았습니다. 알고 보니 LG 휘센 에어컨의 최신 모델들은 필터를 물로 세척하면 안 되고 그냥 통째로 갈아주는 방식으로 바뀌었습니다. 작년에 겉면 망사 필터만 세척해 재사용하던 때와는 완전히 달라진 거죠. 이럴 때는 정품 또는 호환 필터를 구매해 직접 교체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모델명 확인과 구매 전 체크리스트
에어컨 옆면에 붙어 있는 스티커에서 모델명을 확인해야 합니다. 제가 사용하는 모델은 FQ17S7DPAN인데, 이 모델은 듀얼 스탠드 타입으로 초미세플러스 필터 2개와 초미세미니 필터 4개가 한 세트로 필요했습니다. 그런데 LG 서비스 센터나 베스트샵에 가면 재고가 없어 주문 후 일주일 이상 기다려야 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심지어 작년에 56,000원이던 가격이 올해는 70,000원으로 올랐더군요. 그래서 이번에는 호환 필터를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사진에서 보듯이 새 필터는 눈부시게 하얗지만, 사용한 지 1년이 넘은 필터는 새카맣게 변해 있습니다. 겉으로는 먼지가 보이지 않아도 미세 먼지와 각종 오염물질이 쌓여 공기 질을 떨어뜨리는 주범이 됩니다. 교체 후에는 바람이 더 상쾌해진 느낌이 들 정도였습니다.
직접 필터 교체하기 절차와 알람 해제 팁
교체 방법은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에어컨 전면 하단 덮개를 열면 필터 프레임이 보입니다. 뒤에서 양쪽을 살짝 밀어주면 필터가 분리됩니다. 새 필터를 프레임에 맞춰 끼운 후 덮개를 닫으면 끝입니다. 그런데 중요한 건 교체 후에도 에어컨 디스플레이에 ‘필터 교체 필요’ 알람이 계속 뜰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때는 리모컨의 온도 올리기 버튼과 내리기 버튼을 동시에 3초간 누르면 알람이 해제됩니다. 설명서에도 나와 있지만 처음 해보는 분들은 당황할 수 있으니 꼭 기억해두세요.
호환 필터 선택 시 확인할 점
정품 필터 대신 호환 필터를 사용하는 분들이 많아졌습니다. 가격이 절반 수준이고, 요즘 호환 제품들은 정품과 동일한 PP 재질이나 더 나은 소재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만 호환 필터를 구매할 때는 모델명이 정확히 맞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저도 호환 제품을 주문했는데, 위아래 빈 공간까지 채워주는 추가 필터가 포함되어 있어 오히려 더 완벽하게 장착되었습니다. 다만 일부 구성에서는 초미세미니 필터가 2개만 들어있어서 아래쪽까지 교체하려면 추가 구매가 필요한 경우가 있으니 세트 구성품을 꼼꼼히 살펴보는 게 좋습니다.
필터 교체 주기를 놓치지 않으려면
에어컨 필터는 단순히 먼지만 걸러내는 역할이 아닙니다. 실내 공기 질을 좌우하는 중요한 소모품입니다. 특히 휘센 에어컨의 초미세플러스 필터는 1년, 초미세미니 필터는 6개월 주기로 교체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올해는 5월 중순에 미리 교체해두었기 때문에 여름 내내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전기세 측면에서도 필터가 막히면 냉방 효율이 떨어져 더 많은 전력을 소비하게 되므로, 제때 교체하는 것이 오히려 경제적입니다.
내년부터는 호환 필터로 갈아탈 계획
정품 필터 한 세트 가격이 7만 원에 육박하다 보니 부담스러운 건 사실입니다. 그래서 올해까지만 정품을 사용하고, 내년부터는 호환 필터로 자주 교체하는 전략을 세웠습니다. 호환 필터도 성능이 충분히 검증된 제품이 많고, 교체 비용을 절반으로 줄일 수 있으면 1년에 두 번씩 교체해도 예전보다 저렴하게 관리할 수 있습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필터를 교체하는 습관입니다. 에어컨을 켜기 전에 한 번씩 필터 상태를 확인하고, 알람이 뜨면 바로 교체하는 것이 우리 가족의 호흡기 건강을 지키는 가장 쉬운 방법입니다. 이번 여름, 깨끗한 필터로 시원하고 상쾌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 필터를 물로 씻어도 되나요?
최신 LG 휘센 에어컨의 필터는 세척이 불가능합니다. 물로 씻으면 필터 구조가 망가지고 미세먼지 포집 성능이 떨어집니다. 반드시 새 필터로 교체해야 합니다. - 필터 교체 알람이 안 꺼지는데 어떻게 하나요?
리모컨의 온도 올리기 버튼과 내리기 버튼을 동시에 약 3초간 누르면 알람이 해제됩니다. 그래도 안 꺼지면 에어컨 전원을 껐다 켜거나 설명서를 확인해보세요. - 호환 필터를 써도 에어컨에 문제가 생기지 않나요?
모델명에 맞는 호환 필터를 사용하면 대부분 문제없습니다. 다만 정품에 비해 내구성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평판이 좋은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 필터 교체 주기를 어떻게 알 수 있나요?
에어컨 디스플레이에 ‘필터 교체 필요’ 알람이 뜨면 바로 교체 시기입니다. 보통 초미세플러스 필터는 1년, 미니 필터는 6개월 주기로 교체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 정품 필터가 너무 비싼데 대체할 방법이 있나요?
네, 호환 필터를 구매하면 정품 대비 30~5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성능도 비슷하거나 더 나은 제품이 많으니 가성비를 따져보시길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