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향기가 살짝 풍기기 시작하는 3월, 꽃샘추위와 따스한 햇살이 공존하는 애매한 계절이죠. 벚꽃은 아직 멀었고, 봄기운은 온전히 느끼고 싶을 때 딱 맞는 여행지를 찾아보는 건 어떨까요. 호캉스부터 꽃구경, 아이들과의 체험까지, 3월에 제격인 국내 여행지를 세 가지로 정리해봤어요.
| 여행지 | 특징 | 추천 포인트 |
|---|---|---|
| 경주 힐튼 호텔 | 럭셔리 호캉스 | 실내 수영장, 특가 프로모션, 가족 여행 |
| 전남 매화 마을 | 매화 감상 | 광양, 순천, 구례 등 일대, 3월 초순 절정 |
| 홍천 알파카월드 | 동물 체험 & 힐링 | 알파카 먹이 주기, 다양한 동물 체험, 가족 나들이 |
목차
럭셔리 호캉스로 시작하는 봄날, 경주 힐튼 호텔
아직은 밖에서 오래 걷기 조금 쌀쌀할 수 있는 3월, 여행의 낭만은 실내에서 누리는 게 최고라고 생각해요. 경주 힐튼 호텔은 보문호수를 바라보는 뷰와 5성급 호텔의 안락한 시설로 마음 편한 휴식을 선물하는 곳이에요. 특히 이른 봄, 벚꽃 시즌이 오기 전까지는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에 특가 프로모션을 만날 수 있는 시기라는 점이 매력적이죠. 조식이 포함된 패키지나 실내 수영장 무료 이용 같은 혜택을 잘 활용한다면 더욱 알찬 여행이 될 거예요.
호캉스의 즐거움, 실내 수영장과 특별한 다이닝
투숙객에게 제공되는 실내 수泳장은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환절기에 특히 반가운 시설이에요. 자쿠지도 있어 가족, 커플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죠. 2026년 2월 22일 기준,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3월 초 특정 기간까지 운영되니 예약 전 확인이 필요해요. 또한 호텔 내 레스토랑 ‘레이크 사이드’에서는 한정된 기간 동안 무제한 랍스터 뷔페를 즐길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기도 하니, 미리 계획을 세워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객실은 보문호수를 조망할 수 있는 디럭스 더블 뷰룸이 인기가 많아요. 창밖으로 펼쳐지는 아름다운 호수와 경주의 고즈넉한 풍경이 여행의 피로를 말끔히 씻어줄 거예요. 경주월드와도 가까워 체크아웃 후에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에도 좋죠. 특가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나 다양한 여행 예약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어요.
봄의 첫 신호를 만나는 여행, 전남의 매화 마을
벚꽃보다 조금 더 일찍 찾아오는 봄의 전령, 매화를 만나러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전라남도 일대에는 매화로 유명한 마을들이 여럿 있어요. 특히 3월 초순부터 중순 사이가 절정이라 지금이 가장 좋은 시기를 찾아 계획을 세울 때예요.
압도적인 풍경, 광양 매화마을과 감성 가득 통도사
가장 대표적인 매화 명소는 단연 광양 매화마을이에요. 섬진강을 따라 하얗게 물든 광활한 매화 군락은 보는 순간 탄성이 나올 만큼 장관이죠. 언덕 위 전망대에서 내려다보는 풍경은 사진으로 남기기에도 완벽해요. 3월 중순에 가까워질수록 축제가 열려 더욱 활기가 넘치지만, 사람이 많아질 수 있으니 평일 오전 방문을 추천해요. 마을 곳곳에 자리한 포토존도 놓치지 말고 찾아보세요.
조용하고 고즈넉한 분위기를 선호한다면 경남 양산의 통도사를 추천해요. 사찰의 담장과 기와지붕을 배경으로 붉은 홍매화가 피어나는 모습은 색다른 감성을 선사하죠. 화려함보다는 차분하게 봄을 느끼고 싶거나, 부모님과 함께 가기 좋은 장소예요. 절 입구부터 대웅전까지 이어지는 길을 따라 걸으며 사진을 찍다 보면 자연스럽게 마음이 차분해지는 걸 느낄 수 있을 거예요.
덜 알려진 숨은 명소, 순천 탐매마을과 구례 화엄사
전라남도 순천의 탐매마을은 아직 상대적으로 사람들의 발길이 덜 닿은 편이에요. 마을 전체가 매화나무로 둘러싸여 있어 한적하게 산책하기 좋죠. 벽화에도 매화가 그려져 있어 재미있는 포토 스팟이 되기도 해요. 광양 매화마을의 웅장한 느낌과는 다르게 소박하고 정겨운 매력이 있어요.
구례 화엄사의 홍매화도 빠질 수 없는 명소 중 하나예요. 오래된 사찰의 장엄함과 선명한 붉은 매화의 대비가 주는 느낌이 남다르죠. 3월 초부터 개화가 시작되니 방문 전 개화 상황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아요. 화엄사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현장 사진을 공유하고 있으니 참고하세요.
아이와 함께하는 특별한 체험, 홍천 알파카월드
3월은 아이들이 개학을 하기도 하고,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주말이 그리운 시기죠. 서울에서 차로 약 1시간 30분 거리에 있는 홍천 알파카월드는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다양한 동물 체험을 할 수 있는 최고의 가족 여행지예요. 넓은 야외 공간에서 알파카를 비롯한 토끼, 사슴, 공작새 등 다양한 동물들을 가까이에서 만나고 먹이를 줄 수 있어요.
알파카와의 소중한 만남, 체험 시간표 필수 확인
알파카월드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오전 10시 10분에 진행되는 ‘알파카야 이리와~’ 시간이에요. 먹이를 들고 기다리면 언덕 위에서 수십 마리의 알파카들이 전력 질주로 달려내려오는 장관을 볼 수 있어요. 이 시간을 놓치지 않으려면 오픈런을 하는 것이 좋답니다. 만약 이 시간을 놓쳤더라도, 알파카 코인을 구매해 언제든지 알파카에게 먹이를 줄 수 있으니 걱정 마세요. 코인 1개에 천 원이며, 5개 또는 10개 단위로 구매할 수 있어요.
주말과 공휴일에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이 마련되어 있어요. ‘코아티의 대모험’, ‘천재앵무새 콩이’ 공연, 그리고 직접 독수리에게 생고기 먹이를 주는 ‘독수리야 밥묵자’ 체험까지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거예요. 공연 시간은 변동될 수 있으니 방문 전 공식 인스타그램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최신 시간표를 확인하는 것이 좋아요.
넓은 부지 즐기기와 맛있는 식사
알파카월드는 부지가 넓어 산책하는 느낌으로 구경할 수 있어요. 곳곳에 스탬프를 찍을 수 있는 포인트가 있어 아이들과 함께 스탬프 투어를 하는 재미도 쏠쏠하답니다. 모든 스탬프를 다 모으면 기념품샵에서 귀여운 스티커로 교환할 수 있어요.
점심시간이 되면 정상에 있는 레스토랑 ‘소풍’이나 중간 지점의 푸드코트에서 식사를 해결할 수 있어요. ‘소풍’에서는 알파카 볶음밥이나 육개장을, 푸드코트에서는 아이들이 좋아할 군만두 떡볶이를 추천해요. 맛집 수준의 음식 퀄리티에 놀라게 될 거예요.
따스한 3월, 나만의 완벽한 여행 계획 세우기
지금까지 3월에 딱 어울리는 국내 여행지를 세 가지로 알아봤어요. 날씨가 조금은 변덕스러울 수 있는 계절이니, 실내에서 편안하게 호캉스를 즐길지, 봄의 시작을 알리는 아름다운 꽃을 보러 갈지, 아니면 아이들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 동물원을 갈지는 본인의 상황과 취향에 맞게 선택하면 돼요. 중요한 건 미리 계획을 세우는 거예요. 특히 호텔 예약이나 인기 명소는 시즌에 따라 가격이 오르거나 예약이 마감될 수 있으니 서둘러 준비하는 것이 좋아요. 이번 3월에는 색다르고 유익한 여행으로 새로운 기운을 충전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