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8월 23일, KPGA 투어에 굵직한 이변이자 기록이 탄생했습니다. 바로 최찬 선수가 충남 태안 솔라고CC에서 열린 동아회원권그룹 오픈에서 최종 합계 20언더파 268타를 기록, 시즌 2승을 달성한 것인데요. 단순한 우승 이상으로, 36년 만에 나올 뻔한 ‘노보기 우승’이라는 진기록에 도전하며 골프 팬들을 열광케 했습니다.
비가 쏟아지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최찬은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1개로 3언더파 69타를 치며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습니다. 4월 우리금융 챔피언십에 이은 시즌 두 번째 우승이자, 지옥 같았던 2부 투어 시절을 딛고 일궈낸 값진 성과라 더욱 감동을 안겼는데요. 오늘은 최찬 선수의 쾌거를 총정리하고, 그가 이뤄낸 대기록의 의미를 짚어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목차
최찬 KPGA 우승, 경기 내용 총정리
이번 최찬 KPGA 우승은 여러 모로 의미가 컸습니다.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매 경기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집중력을 발휘한 덕분에 가능한 일이었는데요. 특히 마지막 날 31개 홀을 소화하는 강행군 속에서도 마음의 동요 없이 자신의 플레이를 지켰습니다.
최종 성적 및 주요 기록
이번 대회는 악천후로 인해 3라운드가 순연되면서 최종일 3, 4라운드가 동시에 진행되는 색다른 일정 속에서 열렸습니다. 최찬은 3라운드 잔여 경기에서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쓸어 담으며 단독 선두로 4라운드를 시작했고, 마지막 라운드에서도 흔들림 없는 플레이로 뒷심을 발휘했습니다.

| 구분 | 내용 |
|---|---|
| 대회 | 2026 KPGA 동아회원권그룹 오픈 |
| 최종 성적 | 최종 합계 20언더파 268타 (우승) |
| 우승 상금 | 1억 4천만 원 |
| 2위와의 격차 | 1타 차 (유민혁 19언더파) |
| 단일 대회 최다 버디 | 13 버디, 2 보기 (3·4라운드 합산) |
이번 대회에서 최찬은 3라운드에서 6타를 줄이는 맹타를 휘두르며 10번 홀부터 위기를 극복했고, 4라운드에서도 흔들림 없이 경기에 임했습니다. 13번 홀에서 이번 대회 첫 보기를 기록했지만, 곧바로 14번 홀에서 버디로 만회하며 추격 의지를 꺾은 장면은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왜 이번 우승이 특별한가?
사실 최찬은 2015년 프로로 전향한 이후 오랫동안 2부 투어에서 뛰어야 했습니다. 2022년 KPGA 투어에 데뷔한 후에는 눈에 띄는 성적을 내지 못하며 좌절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병역 복무를 마치고 복귀한 지난해 4차례의 톱10에 이름을 올리며 부활의 신호탄을 쐈고, 마침내 올 시즌 완전히 만개한 기량을 뽐내고 있습니다.
36년 만의 노보기 우승, 아쉬운 도전이 된 이유
이번 대회의 최대 화제는 따로 있었습니다. 바로 36년 만의 ‘노보기 우승’ 도전이었습니다. KPGA 투어에서 72홀 노보기 우승이 1990년 조철상 선수 이후 단 한 번도 나오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최찬은 4라운드 중반까지도 완벽한 플레이를 이어가며 13번 홀까지 보기 없이 버디만 기록했습니다. 이에 악천후 속 경기 난이도를 극복하지 못하고 대부분 선수가 보기를 기록한 것을 고려할 때 더 놀라운 기록이 아닐 수 없습니다. 결국 14번 홀에서 아쉽게 첫 보기를 기록하며 아쉬움을 남겼지만, 프로의 기록 도전은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기기에 충분했습니다.
이번 최찬 KPGA 우승은 단순한 우승을 넘어, 하위 타율을 기록하던 선수가 정상급 선수로 도약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좋은 사례라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이번 대회 기간 내내 1타 차 이내의 접전을 펼치며 화제를 모은 아마추어 국가대표 유민혁과 박정훈, 정재훈 등 쟁쟁한 선수들과의 경쟁은 한국 골프의 미래를 밝게 했습니다.
선수별 하이라이트, 그리고 인터뷰
경기 직후 만난 최찬 선수는 “우승을 해서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하며, “시즌 초반에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해 아쉬웠는데 이렇게 하반기 첫 대회에서 우승해 기쁘다”며 “상위 랭커로서 자존심을 지켜야 한다는 생각에 더 집중했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또한 웹에서 공개된 바에 의하면 이번 우승으로 차기 시즌을 위한 PGA 퀄리파잉 스쿨 도전 의사도 밝히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싶다는 포부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다시 보는 최찬 선수의 시즌 2승, 그리고 앞으로
최찬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생애 첫 2억 원대를 훌쩍 뛰어넘는 성적을 냈으며, 이날 자로 시즌 상금 5억 1,165만 원을 기록하며 상금 3위로 도약, 제네시스 포인트 부문에서도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만약 이 추세라면 남은 시즌 더 높은 곳을 넘볼 수 있을 거란 전망이 나옵니다.
최찬 KPGA 우승 소식에 골프 팬들은 폭발적인 반응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과연 최찬이 남은 대회에서도 흔들림 없는 경기력을 선보이며 시즌 3승, 나아가 PGA 진출의 꿈까지 이룰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비록 이번에는 아깝게 진기록 달성에 실패했지만, 그가 보여준 존재감은 충분히 대단했습니다. 몸이 기억하는 샷 감각이 이어지는 동안 계속해서 승수를 쌓을 수 있도록 응원을 보냅니다. 오늘도 한국 골프의 미래를 밝게 만든 투지 넘치는 플레이에 큰 박수를 보냅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최찬 선수의 이번 대회 최종 스코어는 어떻게 되나요?
A: 최종 합계 20언더파 268타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최종 4라운드에선 3언더파 69타를 기록했고, 2위 아마추어 유민혁 선수와는 1타 차였습니다.
Q: 노보기 우승이라는 게 정확히 무엇인가요?
A: 대회 4일 내내 한 번도 볼을 잃지 않고 파보다 1타라도 줄이지 못한, 즉 72홀을 단 한 타도 잃지 않고 경기를 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는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라서 역대 KPGA 통틀어 36년간 단 한 번밖에 나오지 않은 엄청난 기록입니다.
Q: 우승 상금은 얼마인가요? 시즌 상금 순위에도 영향이 있나요?
A: 이번 우승 상금은 1억 4천만 원이며, 시즌 누적 상금은 5억 1,165만 원이 되며 이 부문 3위로 뛰어올랐습니다. 앞으로 남은 대회에서 얼마나 더 쌓을지 궁금해지는 이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