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 원서 접수가 다가오면서 수시 4등급 대학 수도권 진학이 가능한지 궁금해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가능합니다. 다만 서울권 주요 대학 전체가 가능한 것은 아니고, 수도권에 있는 대학 중에서도 학과와 전형을 신중하게 골라야 합니다. 내신 4등급은 애매한 성적으로 느껴질 수 있지만, 대학별 성적 산출 방식과 수능 최저 기준을 활용하면 충분히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습니다.
아래 표는 내신 4등급 수험생이 수시에서 검토할 수 있는 대학 범위를 정리한 것입니다. 대학 이름만 보지 말고 학과와 전형을 함께 봐야 합니다.
| 권역 | 대학 예시 | 특징 |
|---|---|---|
| 경기권 | 가천대, 수원대, 안양대, 강남대, 대진대, 신한대 | 학과별 입결 차이가 큼 |
| 서울권 | 삼육대, 한성대, 서경대 | 전형별 접근 필요 |
| 국공립 | 한경국립대, 충북대, 강원대 | 수능 최저 충족 시 유리 |

목차
내신 4등급 수도권 대학 현실적으로 보는 방법
수도권 대학을 볼 때는 서울권과 경기권을 나눠야 합니다. 서울권은 삼육대, 한성대, 서경대처럼 전형별로 접근할 수 있는 곳을 찾아야 하고, 경기권은 수원대, 안양대, 강남대, 대진대, 신한대 등에서 학과를 세밀하게 골라야 합니다. 같은 대학이라도 캠퍼스나 모집 단위에 따라 합격선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막연하게 불안해하기보다 지원 가능한 대학을 하나씩 찾아가는 것이 좋습니다.
대학별 환산 점수를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수시 4등급 대학 수도권 지원에서는 대학별 환산 점수가 생각보다 큰 영향을 줍니다. 같은 4.3등급이라도 대학이 상위 과목만 추출하는지, 학년별 가중치를 두는지에 따라 실질 등급이 달라집니다. 가천대는 2026학년도부터 교과 성적을 5등급제로 변환해 산출하고, 수원대는 교과별 상위 5과목을 추출합니다. 입학처에서 제공하는 성적 산출기를 직접 돌려보면 자신에게 유리한 대학이 보입니다.
5등급제 변환과 상위 과목 추출
가천대의 5등급제 변환은 9등급제 성적을 5등급제로 환산하는 방식이라 과거 입결 자료만 믿고 지원하면 오차가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2025학년도 고1부터 내신 5등급제가 적용되기 시작해 2027학년도 수시를 준비하는 학생은 자신의 학년에 맞는 등급 체계를 확인해야 합니다. 수원대는 교과별 상위 5과목을 추출해 반영하므로 내신 전체 평균이 낮아도 일부 과목 성적이 좋다면 유리합니다. 지난해 수시를 준비한 후배도 내신 4.2등급이었지만 수원대 환산 점수에서 3.6등급에 해당하는 결과를 받았고, 교과우수자 전형에 지원해 합격했습니다.
약술형 논술 전형
삼육대 약술형 논술전형은 2026학년도부터 교과 성적 반영을 없애고 논술 100%로 선발합니다. 내신 4등급 이하 학생도 논술 실력만 있다면 서울권 대학에 도전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다만 논술은 연습량이 중요하므로 기출문제를 반복해서 풀어야 합니다.
수능 최저가 곧 역전 카드입니다
수도권 외곽과 국공립대 교과전형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4등급대 지원자 중 수능 최저를 맞추지 못해 탈락하는 비율이 높기 때문에, 끝까지 수능을 포기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능 최저를 충족할 수 있다면 실질 경쟁률이 크게 낮아집니다. 예를 들어 수원대 교과우수자 전형은 수능 최저 2개 합 7 이내를 요구합니다. 이 기준을 맞출 수 있다면 합격 가능성이 훨씬 높아집니다.
학과 선택이 합격을 좌우합니다
같은 대학 안에서도 간호학과, 물리치료학과, 컴퓨터공학과, 사범계열은 입결이 높게 형성됩니다. 반면 어문계열, 사회복지, 행정, 식품영양, 보건경영, 자유전공은 상대적으로 낮은 등급에서 지원할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안양대 자유전공, 어문계열, 일부 공학계열과 대진대 인문사회계열에서 4등급대 합격 사례가 확인된 만큼, 인기 학과만 고집하지 말고 자신의 진로와 연결될 수 있는 학과를 넓게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수시 6장 조합으로 안정감을 높이기
수시 6장을 모두 수도권 4년제로 채우는 것은 위험할 수 있습니다. 특히 정시가 약한 학생이라면 아래와 같은 비율로 조합하는 것이 현실적입니다.
| 구분 | 장수 | 추천 방향 |
|---|---|---|
| 상향 | 1장 | 수도권 선호 대학 희망 학과 |
| 적정 | 2장 | 경기권 대학 일부 학과 |
| 안정 | 2장 | 경기 외곽권 또는 지방 4년제 |
| 보완 | 1장 | 전문대 인기학과 또는 진로형 학과 |
이 조합은 지난해 수시에서 실제로 효과를 본 방식입니다. 내신 4.4등급이었던 지인은 수도권 4년제 3장과 지방 4년제 2장, 전문대 1장을 넣었고, 결과적으로 경기권 대학에 합격했습니다. 수도권만 바라보면 불안할 수 있지만, 지방대와 전문대를 보완 카드로 두면 마음의 여유가 생깁니다.
지원 전에 확인할 내용
지원 전에 반드시 확인할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대학별 환산 점수 산출기 결과
-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 가능성
- 학과별 모집 인원과 전년도 입결
마무리하며
지금까지 수시 4등급 대학 수도권 지원 가능 범위와 전략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핵심은 대학 이름이 아니라 대학별 환산 점수, 수능 최저, 학과 선택입니다. 수시 4등급 대학 수도권 진학은 충분히 가능한 목표입니다. 남은 기간 동안 자신에게 유리한 전형을 찾고, 수능 최저 기준을 하나씩 맞춰 나간다면 좋은 결과가 따라올 것입니다. 이번 수시 원서 접수에서 후회 없는 선택을 하시길 바랍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내신 4등급이면 서울권 대학은 아예 어려운가요?
A. 서울권 주요 대학 교과전형은 어렵습니다. 다만 삼육대 약술형 논술전형처럼 내신 반영이 없는 전형이나 학생부종합전형을 활용하면 도전해 볼 수 있습니다.
Q. 수도권 대학에서 어떤 학과를 골라야 하나요?
A. 간호학과, 컴퓨터공학과보다 어문계열, 사회복지, 행정, 자유전공 등을 함께 넣는 것이 좋습니다. 학과별 입결을 확인한 뒤 지원해야 합니다.
Q. 수능 최저 기준을 못 맞추면 불리한가요?
A. 수능 최저가 있는 전형은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면 불합격할 수 있습니다. 최저가 없는 전형이나 자신이 맞출 수 있는 기준의 전형을 함께 지원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