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수시 경쟁률 전형별 완전 정리

고려대 수시는 같은 대학 안에서도 전형에 따라 6.94대 1부터 71.85대 1까지 경쟁률이 벌어집니다. 2027학년도 고려대 수시는 전체 2731명을 선발하며 학교추천 650명, 학업우수 903명, 계열적합 523명, 논술 351명을 모집합니다. 아래 표로 핵심을 먼저 정리했습니다.

전형모집인원2026 경쟁률수능최저
학교추천650명6.94대 13개 영역 합 7
학업우수903명16.77대 14개 영역 합 8
계열적합523명13.67대 1없음
논술351명71.85대 14개 영역 합 8
고려대 수시 경쟁률

고려대 수시 경쟁률 전형별 차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학교추천과 논술의 경쟁률 차이입니다. 학교추천은 고교별 추천 인원이 12명 이내로 제한되어 있어서 지원 자체가 쉽지 않습니다. 반대로 논술은 자격 제한이 거의 없어서 많은 학생이 몰립니다. 그래서 같은 고려대 수시라도 전형별 경쟁률이 크게 달라집니다.

학교추천전형은 교과 성적이 먼저

학교추천전형은 학생부교과전형으로 교과 성적 90%와 서류 10%를 합산합니다. 재학생만 지원할 수 있고 고교별 추천 인원은 12명 이내입니다. 수능최저는 의학과를 제외한 모집단위에서 국어, 수학, 영어, 탐구 중 3개 영역 등급 합 7 이내입니다. 탐구는 사회탐구와 과학탐구 중 1개 과목만 반영하고 한국사 4등급 이내를 충족해야 합니다. 지난해 학교추천 최초 경쟁률은 6.94대 1이었지만 수능최저를 실제로 충족한 학생을 기준으로 한 실질 경쟁률은 4.84대 1 수준으로 낮아졌습니다. 행정학과는 3.17대 1, 경영대학은 3.29대 1로 특히 낮았습니다. 등급별 반영점수는 1등급 100점, 2등급 96점, 3등급 92점, 4등급 86점, 5등급 70점입니다. 4등급에서 5등급으로 한 단계 내려가면 16점이 빠지기 때문에 내신 등급 분포를 꼭 확인해야 합니다.

학업우수전형은 학생부 활동이 중요

학업우수전형은 903명을 선발하는 가장 큰 전형입니다. 학생부종합전형으로 교과 성적보다 학생부에 나타난 학업역량, 자기계발역량, 공동체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합니다. 수능최저는 일반 모집단위 4개 영역 등급 합 8 이내, 의학과는 4개 영역 등급 합 5 이내입니다. 학교추천과 복수지원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두 전형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합니다. 지난해 학업우수 경쟁률은 16.77대 1이었습니다. 2026학년도 수능최저 충족률은 40.4%였습니다. 지원자 10명 중 6명은 수능최저를 넘지 못한 셈이라 실질 경쟁률은 더 낮아질 수 있습니다. 합격자 내신 분포는 학교추천보다 넓어서 학생부 활동이 강한 학생에게 유리합니다.

계열적합전형은 수능최저 없음

계열적합전형은 523명을 선발하며 수능최저가 없는 전형입니다. 서류 100%로 5배수를 선발한 뒤 1단계 성적 60%와 면접 40%를 합산합니다. 면접 비중이 높아서 1단계 순위가 뒤집힐 수 있습니다. 면접은 제시문을 활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단순 인성면접과는 준비가 다릅니다. 지난해 경쟁률은 13.67대 1이었습니다. 의과대학은 25.00대 1, 경영대학은 9.43대 1이었습니다. 수능최저 부담이 적은 대신 면접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합니다.

논술전형은 경쟁률이 높아도 실질은 다름

논술전형은 351명을 선발하며 지난해 경쟁률이 71.85대 1로 가장 높았습니다. 경영대학 논술은 12명 모집에 2047명이 지원해 170.58대 1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논술은 수능최저 4개 영역 등급 합 8 이내가 있기 때문에 실제 응시 인원은 크게 줄어듭니다. 진학사 분석 기준 실질 경쟁률은 13.00대 1 수준이었습니다. 결시율이 높은 편이고 수능최저를 충족한 학생만 실질 지원자로 남습니다. 최초 경쟁률에 겁먹기보다 결시율을 반영한 숫자를 봐야 합니다.

고려대 수시 경쟁률 읽는 방법

최초 경쟁률만 보고 지원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고려대 수시는 전형마다 수능최저가 다르고 면접과 논술의 영향력도 다릅니다. 최초 경쟁률 다음에는 수능최저 충족률, 실질 경쟁률, 충원율 순서로 살펴봐야 합니다.

최초 경쟁률과 실질 경쟁률

지난해 원서 접수 직전에 한 학부모님께서 학교추천 경쟁률 6.94대 1을 보고 너무 높다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실제 합격으로 이어진 숫자는 수능최저를 충족한 학생을 기준으로 한 4.84대 1이었습니다. 경쟁률만 보고 지원을 포기했다면 아쉬웠을 상황입니다. 논술도 최초 경쟁률 71.85대 1에서 실질 경쟁률 13.00대 1로 낮아졌습니다. 학교추천 충원율은 155.1%로 예비번호가 길게 돌았습니다. 최초 불합격 통보를 받아도 예비 순위에 따라 합격 가능성이 남아 있습니다.

모집단위별 경쟁률

전형 평균 경쟁률을 보면 모집단위별 차이가 사라집니다. 고려대 경영대학을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학교추천은 52명 모집에 171명이 지원해 3.29대 1이었고 학업우수는 74명 모집에 11.69대 1, 계열적합은 46명 모집에 9.43대 1이었습니다. 같은 학과인데도 문에 따라 경쟁률이 크게 다릅니다. 가정교육과 학교추천은 7명 모집에 177명이 지원해 25.29대 1이었습니다. 같은 전형 안에서도 3.17대 1과 25.29대 1이 함께 존재합니다.

나에게 맞는 전형 찾기

내신, 학생부, 수능, 면접, 논술 중 어떤 쪽이 강한지에 따라 선택지가 달라집니다. 원서 접수는 2026년 9월 7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9월 9일 수요일 오후 5시까지입니다. 아래 순서를 확인하면 실수를 줄일 수 있습니다.

  • 6월 모평 성적으로 수능최저 충족 여부를 먼저 점검합니다.
  • 학교추천은 담임 선생님과 추천 가능 여부를 확인합니다.
  • 학업우수와 학교추천은 복수지원이 불가능하므로 하나를 선택합니다.
  • 경쟁률은 전형 평균이 아니라 모집단위 단위로 확인합니다.

학생부종합 전형들끼리는 하나만 지원할 수 있습니다. 여섯 장의 원서 중 두 장이 무효가 되는 일이 없도록 전형별 지원 자격을 꼭 확인해야 합니다.

학교추천이 유리한 학생

내신이 매우 강하고 고교 추천을 받을 수 있다면 학교추천을 먼저 살펴봅니다. 교과 성적 비중이 높아서 등급별 점수 차이를 정확히 계산해야 합니다.

학업우수가 유리한 학생

학생부에 전공 관련 활동과 탐구 내용이 풍부하다면 학업우수를 선택해 볼 수 있습니다. 수능최저 4개 영역 등급 합 8을 충족할 수 있어야 합니다.

계열적합이 유리한 학생

수능최저가 부담스럽다면 계열적합이 선택지가 됩니다. 서류와 면접에서 자신의 학업 역량을 보여줄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논술이 유리한 학생

논술고사에 자신 있고 수능최저를 맞출 수 있다면 논술전형을 검토합니다. 최초 경쟁률이 높아도 결시율과 충원율을 함께 봐야 합니다.

마무리하며

고려대 수시 경쟁률은 전형을 선택하는 기준이지 절대적인 합격선이 아닙니다. 학교추천, 학업우수, 계열적합, 논술은 각각 평가 방식과 수능최저가 다르기 때문에 하나의 숫자로 비교할 수 없습니다. 앞으로는 경쟁률에 겁먹기보다 자신의 학생부와 내신, 수능 성적을 정확히 읽고 가장 잘 맞는 전형을 선택하는 입시 문화가 이어지면 좋겠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경쟁률이 너무 높아서 지원하기 겁나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최초 경쟁률만 보고 판단하지 마세요. 학교추천은 6.94대 1이어도 실질 경쟁률은 4.84대 1이었고 논술도 71.85대 1에서 13.00대 1로 낮아졌습니다. 수능최저 충족 가능성을 먼저 확인해 보세요.

Q: 학교추천과 학업우수 중 어떤 전형이 더 유리한가요?

A: 학교추천은 내신이 매우 강하고 고교 추천을 받을 수 있을 때 유리합니다. 학업우수는 학생부 활동이 풍부하고 수능최저를 맞출 수 있다면 도전해 볼 만합니다. 두 전형은 복수지원이 안 되니 하나를 선택해야 합니다.

Q: 수능최저를 못 맞출 것 같으면 어떤 전형을 골라야 하나요?

A: 계열적합전형이 수능최저가 없는 전형입니다. 대신 서류와 면접의 비중이 높아서 학생부와 면접 준비가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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