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이 다가오면 떠오르는 전통 음식이 바로 송편입니다. 그중에서도 전라남도 영광의 모시송편은 은은한 모싯잎 향과 쫄깃한 식감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겉껍질을 벗긴 기피 동부를 넣은 모시송편은 고소함이 한층 깊어 명절상에 빠지지 않는 별미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기피 동부 모시송편을 고르는 법부터 맛있게 찌는 방법, 그리고 남은 송편을 오래도록 촉촉하게 보관하는 팁까지 자세히 알려드립니다. 송편을 처음 사서 찌는 분들도 이 글만 보면 어렵지 않게 명절 음식을 준비하실 수 있습니다.

목차
기피 동부 모시송편, 무엇이 다를까
송편 하면 흔히 팥이나 깨소금을 떠올리지만, 지역별로 다양한 소가 들어갑니다. 영광 모시송편은 모싯잎을 갈아 넣은 초록빛 반죽에 동부콩을 넣는 것이 특징입니다. 동부콩은 껍질이 얇고 단단해서 그대로 넣으면 식감이 거칠 수 있는데, 껍질을 벗긴 기피 동부는 부드럽고 고소해서 떡소로 더없이 잘 어울립니다. 실제로 시중에서 판매되는 모시송편 상품도 기피 동부와 통동부로 나뉘는데, 기피 동부가 고소함은 물론 목넘김도 훨씬 부드럽습니다. 명절에 아이들이나 어르신이 함께 드실 거라면 기피 동부 모시송편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생송편과 찐송편의 차이
시중에서 판매되는 모시송편은 크게 생송편과 찐송편으로 나뉩니다. 생송편은 찌지 않은 상태로 배송되어 집에서 직접 쪄 먹는 방식이고, 찐송편은 미리 익혀서 포장한 것입니다. 생송편은 모싯잎 특유의 향과 쫄깃함이 더 살아 있고, 찐송편은 보관과 유통이 편리합니다. 저는 매번 생송편을 구매하는데, 직접 찜통에 쪄내면 은은한 모시향이 집 안에 퍼지면서 마치 손수 만든 듯한 기분이 듭니다. 번거롭다고 느낄 수 있지만, 막 쪄낸 송편의 식감은 냉동송편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차이가 큽니다.
송편 고를 때 확인할 것
송편을 주문할 때는 소의 종류, 포장 방식, 개수와 가격을 꼭 확인해야 합니다. 특히 명절에는 배송 일정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미리 주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최근에는 개별포장으로 나온 송편도 많아서 필요한 만큼 꺼내 먹기에 편리합니다. 20개에 1만 원 안팎의 부담 없는 가격으로 판매되는 상품도 있으니, 선물용으로도 부담 없이 선택할 수 있습니다.
| 구분 | 생송편 | 찐송편 |
|---|---|---|
| 식감 | 쫄깃함과 향이 살아 있음 | 부드럽지만 향이 덜함 |
| 보관 | 냉장 보관 후 직접 찜 | 포장 그대로 간편 보관 |
| 조리 시간 | 20~25분 필요 | 데우기만 하면 됨 |
| 추천 상황 | 집에서 제대로 즐길 때 | 선물 또는 간편식 |
기피 동부 모시송편 맛있게 찌는 법
생송편을 구매했다면 찌는 방법이 가장 중요합니다. 저도 처음에는 전자레인지로 돌렸다가 송편이 질겨지고 마르는 경험을 했습니다. 그 후로는 꼭 찜통을 사용합니다. 찜통에 물을 넉넉히 붓고 팔팔 끓으면 찜기 시트나 면보를 깔고 송편을 가지런히 올립니다. 물이 끓기 시작한 뒤 찜기를 올리고 뚜껑을 덮어 중불에서 20분에서 25분간 찌면 됩니다. 시간이 다 되면 불을 끄고 5분 정도 뜸을 들이는 것이 핵심입니다. 이 과정을 거치면 송편이 쫄깃하면서도 촉촉하게 익습니다.
찐 후 참기름 코팅의 중요성
송편을 다 찐 후에는 반드시 참기름을 발라주어야 합니다. 작은 볼에 참기름 한 스푼과 찬물 50ml 정도를 섞어 준비합니다. 뜨거운 송편을 하나씩 참기름 물에 살짝 담갔다가 꺼내면 윤기가 흐르고 서로 달라붙지 않습니다. 참기름이 너무 많으면 느끼할 수 있으니 소량만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참기름을 바른 송편은 겉은 고소하고 윤기가 흐르면서 훨씬 맛있어 보입니다. 소쿠리에 담아 식히면 쫄깃함이 살아나고, 식은 후에도 마르지 않아 보관이 편리합니다.
송편 보관과 해동 방법
한 번에 많은 양의 송편을 찌면 남는 것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남은 송편은 반드시 냉동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실온에 두면 금방 마르고 식감이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냉동할 때는 먹을 만큼씩 소분해서 지퍼백에 넣고 공기를 빼 보관합니다. 먹을 때는 실온에서 자연 해동하거나 전자레인지에 2분 정도 돌리면 갓 찐 것처럼 부드럽게 즐길 수 있습니다. 전자레인지에 돌릴 때는 물을 살짝 뿌려주면 더 촉촉합니다. 저는 이 방법으로 명절 이후에도 한동안 맛있게 먹었습니다.
기피 동부 콩고물을 직접 만들어 보세요
기피 동부는 송편소로만 쓰이는 것이 아닙니다. 집에서 떡고물을 만들 때도 아주 유용합니다. 저도 예전에 동부콩고물을 직접 만들어 떡에 묻혀 먹었는데, 고소하고 담백해서 아이들 간식으로도 훌륭했습니다. 만드는 방법도 어렵지 않습니다.
- 기피 동부콩을 물에 비벼 껍질과 거품을 제거합니다.
- 물을 넉넉히 붓고 하룻밤 불립니다.
- 찜기에 면포를 깔고 소금 약간 넣어 30분간 찝니다.
- 한 김 식힌 뒤 설탕을 넣고 방망이로 으깹니다.
- 고슬고슬한 가루를 원하면 체에 내립니다.
이렇게 만든 동부콩고물은 떡에 묻혀 먹어도 좋고, 약식이나 인절미에 곁들여도 잘 어울립니다. 한 번 넉넉하게 만들어 소분해서 냉동해 두면 떡 만들 때마다 꺼내 쓰기 편합니다. 직접 만든 콩고물은 시중 제품보다 고소함이 훨씬 진해서 만족스럽습니다.
기피 동부 모시송편으로 명절 준비 마무리하기
추석 선물이나 제사상에 올릴 송편을 찾고 있다면 영광 모시송편을 추천합니다. 모싯잎의 향긋함과 기피 동부의 고소함이 조화를 이루어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합니다. 특히 개별포장으로 된 상품은 회사나 지인에게 선물하기에도 부담이 없습니다. 송편은 추석이라는 계절감이 확실한 음식이라 만원대 선물 중에서도 명절 분위기를 살리기 좋은 선택입니다. 가격이 부담스럽지 않으면서도 정성을 전할 수 있으니, 이번 추석에는 기피 동부 모시송편으로 따뜻한 마음을 나눠보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기피 동부 모시송편을 고르는 방법과 찌는 법, 보관 팁까지 자세히 살펴봤습니다. 생송편을 구매해 직접 찌면 향과 식감이 살아나고, 참기름 코팅으로 더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남은 송편은 냉동 보관 후 해동해 언제든 간식으로 먹을 수 있습니다. 이번 추석에는 모시송편과 함께 풍성하고 맛있는 명절 보내시기 바랍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기피 동부와 통동부는 어떤 차이가 있나요?
A. 기피 동부는 껍질을 벗긴 동부콩이라 부드럽고 고소하며, 통동부는 껍질이 있어 씹는 맛이 더 강합니다. 부드러운 식감을 원한다면 기피 동부가 좋아요.
Q. 생송편을 바로 먹어도 되나요?
A. 생송편은 익히지 않은 상태라 반드시 찜통이나 전자레인지로 익혀야 합니다. 찜통에 20분 정도 찌면 가장 맛있어요.
Q. 송편이 마르지 않게 보관하는 방법이 궁금해요.
A. 송편을 완전히 식힌 후 냉동 보관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먹을 때는 물을 살짝 뿌리고 전자레인지에 2분 돌리면 촉촉하게 즐길 수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