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깊어가는 10월, 창원 곳곳에서 크고 작은 축제가 펼쳐집니다. 마산 원도심의 전통시장 야시장부터 창원컨벤션센터의 대형 전시회, 10월 마지막 날 시작하는 마산가고파국화축제까지 챙겨볼 일정이 많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2026년 10월 창원 축제 일정을 날짜순으로 정리하고,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놓치지 말아야 할 행사와 방문 팁을 알려드립니다.

목차
10월 주요 행사 일정 한눈에 보기
10월에 열리는 주요 행사를 표로 정리했습니다. 일정은 주최 측 사정에 따라 바뀔 수 있으니 방문 전에 공식 안내를 확인하세요.
| 날짜 | 행사 | 장소 |
|---|---|---|
| 10월 금요일과 토요일 | 도계부부 달빛야시장 | 도계부부시장 |
| 10월 14일부터 16일 | 2026 The Next AI | 창원컨벤션센터 |
| 10월 17일부터 18일 | 파충류마켓 with REPTILE FAIR | 창원컨벤션센터 |
| 10월 20일부터 21일 | 제13회 경남테크노파크 나노피아 | 창원컨벤션센터 |
| 10월 21일부터 25일 | IOK 베이비 키즈페어 | 창원컨벤션센터 |
| 10월 23일부터 25일 | 창원세계아동문학축전 | 창원컨벤션센터 |
| 10월 23일부터 25일 | 2026 창원 펫 친 소 | 창원컨벤션센터 |
| 10월 23일부터 25일 | MAMF 2026 | 용지문화공원과 성산아트홀 |
| 10월 29일부터 31일 | 2026 항노화바이오헬스박람회 | 창원컨벤션센터 |
| 10월 31일 | 제12회 창원음식문화축제 | 용지문화공원 |
| 10월 31일부터 11월 8일 | 제26회 마산가고파국화축제 | 마산가고파국화축제 일원 |
올해 창원 축제는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연결하는 행사가 많아서 축제 하나로 여러 곳을 둘러보기 좋습니다. 지난해에도 같은 기간에 여러 행사가 겹쳤지만, 올해는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전시회와 체험 행사가 풍성합니다. 표에 적은 일정을 핸드폰에 저장해 두면 주말 나들이를 계획할 때 큰 도움이 됩니다.
가을밤을 채우는 전통시장과 야시장
10월에는 도계부부 달빛야시장이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에 열립니다. 도계부부시장은 부부의 날 발원지로 알려진 곳으로, 올해는 9월과 10월에 걸쳐 여러 차례 운영됩니다. 전통시장이 낮에 장만 보는 곳에서 벗어나 가족과 함께 저녁을 즐기는 공간으로 변하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지난해 야시장에 갔을 때는 시장 골목마다 먹거리 부스가 늘어서 있고, 곳곳에서 버스킹 공연이 펼쳐져 볼거리가 많았습니다.
지난달 마산어시장축제에 다녀왔습니다. 전어 무료 시식과 수산물 경매, 어시장 가요제가 열려서 시장 전체가 활기찼습니다. 축제가 끝난 뒤에도 인근 식당과 상점이 붐볐습니다. 10월에도 이런 흐름이 이어지면 좋겠습니다.
국화축제와 원도심을 잇는 코스
10월의 마지막 날부터 11월 8일까지 열리는 마산가고파국화축제는 창원의 가을을 대표하는 축제입니다. 지난해에는 9일 동안 약 86만 명이 찾았을 만큼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국화 전시와 야간 경관, 공연, 먹거리가 어우러져 있어 가족 나들이로 알맞습니다. 지난해에 국화축제를 다녀온 뒤로는 해양누리공원에서 마산어시장, 오동동, 창동, 부림시장으로 이어지는 코스를 함께 걸어보기를 추천합니다. 축제장만 보고 돌아가면 아쉽습니다. 이 코스는 국화향기와 바다 풍경, 전통시장 먹거리를 한 번에 느낄 수 있는 길입니다.
국화축제는 낮보다 해가 진 뒤에 더 화려합니다. 조명이 켜진 국화 작품과 야간 공연이 어우러지면 가을밤 분위기를 제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해질 무렵에 도착해서 불빛이 들어오는 순간을 함께 보았는데, 기억에 오래 남았습니다.
올해 10월 31일은 토요일입니다. 용지문화공원에서는 제12회 창원음식문화축제가 열리고, 마산에서는 국화축제 개막식이 함께 시작됩니다. 전국요리경연대회 주제가 창원의 맛 새로운 미식이라고 하니,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요리를 살펴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두 행사를 하루에 모두 둘러보기에는 다소 빠듯할 수 있으니, 시간을 넉넉히 잡고 움직이는 것이 좋습니다.
세계 문화와 미래 기술을 만나는 행사
MAMF 2026 세계 문화를 만나는 날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MAMF 2026은 올해로 21회를 맞는 국내 대표 문화다양성 축제입니다. 주빈국은 우즈베키스탄으로, 우즈베키스탄 국립예술단 특별공연과 이주민 가요제, 문화다양성 퍼레이드, 월드뮤직콘서트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지난해 MAMF에는 3일 동안 약 31만 명이 찾았습니다. 세계 각국의 음식과 공연을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둘러보기 좋았습니다. 올해는 용지문화공원과 성산아트홀, 중앙대로 일원에서 펼쳐지니 이동 동선을 미리 짜두면 더 알차게 즐길 수 있습니다.
창원컨벤션센터 전시회와 박람회
같은 기간 창원컨벤션센터에서는 2026 The Next AI, 창원세계아동문학축전, 2026 창원 펫 친 소, IOK 베이비 키즈페어가 열립니다.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The Next AI는 인공지능 기술이 산업 현장에 어떻게 적용되는지 살펴볼 수 있는 전시회입니다. 창원이 제조업과 기계산업의 도시라는 점을 생각하면 더 흥미롭게 다가옵니다. 아이와 함께라면 책과 문학을 주제로 한 창원세계아동문학축전이 좋고,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이라면 창원 펫 친 소도 관심을 가져볼 만합니다. 10월 21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IOK 베이비 키즈페어는 육아 정보를 한곳에서 비교하기 좋습니다. 이 밖에도 10월 20일과 21일에는 나노피아,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는 항노화바이오헬스박람회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10월 23일부터 25일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여러 행사가 겹치는 기간입니다. 아동문학축전과 펫 친 소, 베이비 키즈페어가 함께 열리기 때문에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특히 바쁜 시간이 될 수 있습니다. 주차와 혼잡이 예상되니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일찍 출발하는 것이 좋습니다.
방문 전 알아두면 좋은 팁
축제를 더 편하게 즐기려면 몇 가지를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래 표를 참고해 준비하면 행사장에서 헤매는 시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 구분 | 내용 |
|---|---|
| 주차 | 행사장마다 주차 상황이 다릅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일찍 도착하세요. |
| 일정 | 주최 측 사정으로 날짜와 장소가 바뀔 수 있습니다. 전날 공식 안내를 다시 확인하세요. |
| 복장 | 야외 행사가 많으니 편한 신발과 겉옷을 준비하세요. |
| 체험 | 인기 체험은 현장에서 조기 마감될 수 있습니다. 일정에 맞춰 일찍 방문하세요. |
축제를 즐길 때는 행사장만 보지 말고 주변 전통시장을 함께 찾아보세요. 마산어시장, 부림시장, 도계부부시장이 모두 가까이 있어서 축제와 식사를 자연스럽게 이어갈 수 있습니다. 지역 상권까지 응원하는 마음으로 들르면 여행의 재미가 더 커집니다.
이번 가을 축제 이렇게 즐겨보세요
지금까지 10월 주요 일정, 전통시장과 야시장, 국화축제, MAMF, 창원컨벤션센터 전시회, 방문 팁을 살펴봤습니다. 이번 가을 창원 축제는 도심과 전통시장, 컨벤션센터를 오가며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시간입니다. 앞으로 창원의 축제가 지역 상권과 자연스럽게 이어져, 찾아온 사람이 오래 머물고 다시 찾고 싶어지는 축제로 자리 잡길 바랍니다. 이번 주말, 가까운 축제부터 가족과 함께 방문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10월 행사 중 가족과 가기 좋은 곳은 어디인가요?
A: 창원세계아동문학축전과 IOK 베이비 키즈페어, 마산가고파국화축제를 추천합니다. 야외에서 넓게 즐기고 싶다면 국화축제가 좋고, 실내에서 편하게 둘러보려면 컨벤션센터 행사가 알맞습니다.
Q: 축제 방문 전에 꼭 확인할 것이 있나요?
A: 행사 일정과 주차 정보를 확인하세요. 일부 행사는 날짜가 바뀌거나 우천으로 장소가 변경될 수 있습니다. 공식 안내를 다시 보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Q: 국화축제와 음식문화축제가 같은 날 열리는데 함께 갈 수 있나요?
A: 네. 10월 31일 용지문화공원에서 음식문화축제가 열리고, 같은 날 마산가고파국화축제도 시작합니다. 일정을 나눠서 두 곳을 모두 즐길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