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어린이 놀이기구는 아이의 키에 따라 탈 수 있는 범위가 확 달라집니다. 키 120cm가 넘느냐 넘지 않느냐가 중요한 기준이 됩니다. 처음 에버랜드를 찾는 부모라면 놀이기구 키제한부터 확인하는 것이 순서입니다. 이 글에서는 키별로 탈 수 있는 에버랜드 어린이 놀이기구를 정리하고, 직접 아이와 다녀온 경험을 바탕으로 하루를 알차게 보내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목차
에버랜드 어린이 놀이기구 키제한 한눈에 보기
에버랜드 놀이기구는 기종마다 이용 가능한 키가 다릅니다. 같은 키라도 혼자 탑승하는 것과 보호자가 함께 타는 것으로 나뉘며, 아예 탈 수 없는 것도 있습니다. 아이 키를 정확히 재고 방문하면 훨씬 수월합니다.
| 키 기준 | 추천 놀이기구 | 탑승 조건 |
|---|---|---|
| 100cm 미만 | 피터팬, 나는 코끼리, 플래쉬 팡팡, 스카이댄싱, 로얄 쥬빌리 캐로셀 | 보호자 동반 |
| 110cm 미만 | 비룡열차, 우주전투기 | 보호자 동반 |
| 120cm 이상 | 범퍼카, 레이싱 코스터, 아마존 익스프레스 | 단독 탑승 가능 |
표에서 보듯 키 120cm를 넘으면 선택지가 크게 넓어집니다. 하지만 120cm가 안 된다고 아쉬워할 필요는 없습니다. 보호자와 함께 탈 수 있는 놀이기구가 많아서 하루를 꽉 채워 즐길 수 있습니다.
키 120cm 전후 아이가 실제로 타 본 놀이기구
6세 아이와 에버랜드를 방문할 때마다 가장 먼저 찾는 곳은 매직랜드입니다. 이 구역에 어린이 놀이기구가 집중되어 있어 동선이 짧습니다. 실제로 지난 방문 때는 오후 12시 반쯤 입장해서 매직랜드에서만 세 개의 놀이기구를 탔습니다. 놀이기구 하나라도 더 타려고 정신없이 움직이기보다, 가까운 것끼리 묶어서 천천히 즐기는 것이 아이와 함께라면 훨씬 편안합니다.

피터팬은 은근히 빠른 놀이기구입니다
피터팬은 정방향으로 돌다가 갑자기 역방향으로 빠르게 도는 놀이기구입니다. 120cm가 되지 않아도 보호자와 함께 탈 수 있는데, 처음 타는 아이는 속도에 놀라기도 합니다. 대기시간이 20분 정도라면 바로 줄을 서는 것이 좋습니다. 안전요원 분들이 분위기를 띄워 주셔서 기다리는 동안에도 지루하지 않습니다.
나는 코끼리는 아이들 인기 만점
나는 코끼리는 위아래로 움직이며 빙글빙글 도는 놀이기구입니다. 처음에는 키가 부족해서 보호자와 함께 탔는데, 이제는 혼자서도 잘 탑니다. 아이마다 원하는 색깔의 코끼리가 있는지 물어보고 줄을 서면 좋습니다. 이미 다른 친구가 타고 있다면 다음 타임에 기다리면 됩니다.
레이싱 코스터를 가장 좋아합니다
레이싱 코스터는 뒤로 출발하는 역주행 롤러코스터입니다. 100cm 미만은 탑승할 수 없고, 키가 조금 더 크다면 아이 혼자서도 탈 수 있습니다. 우리 아이는 이 놀이기구를 타고 나올 때마다 또 탈래를 외칩니다. 안경이나 모자가 벗겨질 수 있으니 소지품을 정리하고 타는 것이 좋습니다. 키제한을 통과해도 아이가 무서워하면 억지로 타게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놀이기구만큼 중요한 동선
에버랜드는 넓기 때문에 놀이기구를 몇 개 탈 수 있느냐보다 어떻게 움직이느냐가 더 중요합니다. 주말에는 인기 놀이기구의 대기시간이 길어지기 때문에, 방문 전에 앱을 준비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오전에는 스마트줄서기부터 확인
에버랜드 앱에 이용권을 미리 등록해 두면 입장 후 스마트줄서기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로스트밸리와 사파리를 모두 볼 계획이라면 오전에 주토피아 구역을 먼저 공략하는 동선이 효율적입니다. 두 시설이 같은 곳에 있어서 한 번 움직일 때 함께 둘러볼 수 있습니다. 스마트줄서기는 모든 놀이기구가 지원하는 것은 아니니, 앱에서 미리 지원 시설을 확인하고 대기가 길지 않은 놀이기구는 현장에서 바로 줄을 서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오후에는 쉬어 가는 시간을 넣으세요
오후에는 아이가 좋아하는 놀이기구를 골라 3개에서 4개 정도 타는 것이 좋습니다. 그늘에서 간식을 먹거나 접이식 의자에 앉아 쉬어 주면 아이 체력이 훨씬 오래 갑니다. 특히 썬더폴스와 아마존 익스프레스처럼 옷이 젖는 놀이기구를 탈 계획이라면 여벌 옷과 우비를 챙겨야 합니다. 실제로 썬더폴스를 타고 나온 뒤 물폭탄을 맞고 나니 머리부터 발끝까지 흠뻑 젖었습니다. 가을에는 날씨가 선선해져서 옷이 젖으면 춥기 때문에 준비물이 더 중요합니다. 썬더폴스 입구 근처에는 물품보관소가 있어서 귀중품을 맡길 수 있습니다. 타고 나면 옷을 말리는 큰 선풍기가 마련되어 있지만, 가을철에는 선풍기만으로는 부족할 수 있습니다. 우비를 입고 타거나 젖어도 괜찮은 옷을 입고 가는 것이 가장 확실한 준비입니다.
접이식 의자는 아이와 함께 에버랜드를 방문할 때 아주 유용합니다. 길게 늘어선 대기줄에서 아이가 지칠 때, 가까운 벤치가 없을 때 의자 하나면 걱정이 없습니다. 어깨에 걸칠 수 있는 가벼운 제품을 준비해 두면 하루 종일 아이와 함께 걸어도 훨씬 수월합니다. 퍼레이드 시간이 다가오면 미리 자리를 잡는 것도 좋습니다. 퍼레이드 시작 직전까지 놀이기구를 타려고 움직이면 정작 퍼레이드를 볼 때 아이 체력이 바닥나기 쉽습니다. 조금 일찍 이동해서 좋은 자리를 확보한 뒤 퍼레이드를 보며 쉬어 가면 하루의 피로를 덜 수 있습니다.
에버랜드는 11월 22일까지 가을축제를 진행하고 워킹 사파리인 와일드 사바나도 11월 말까지 운영합니다. 놀이기구와 동물 체험을 함께 즐기고 싶다면 이번 가을 방문이 좋은 선택입니다. 에버랜드 공식 홈페이지에서 운영시간과 미운영 시설을 확인하면 헛걸음을 줄일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에버랜드 놀이기구는 키 100cm부터 탈 수 있나요?
A: 자동차왕국은 80cm부터 탈 수 있고, 대부분의 어린이 놀이기구는 100cm 미만이면 보호자 동반으로 탑승할 수 있습니다. 100cm가 넘으면 혼자 탈 수 있는 놀이기구가 많아집니다.
Q: 키 120cm가 안 되면 범퍼카를 못 타나요?
A: 네, 범퍼카는 120cm 미만이면 탑승이 어렵습니다. 하지만 피터팬, 나는 코끼리, 스카이댄싱처럼 보호자와 함께 탈 수 있는 놀이기구가 많으니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Q: 비 오는 날에도 에버랜드 놀이기구를 탈 수 있나요?
A: 회전목마와 범퍼카 같은 일부 놀이기구는 비가 와도 운행합니다. 다만 실외 놀이기구는 기상 상황에 따라 운휴될 수 있으니 방문 당일 에버랜드 앱에서 운영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