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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핑크뮬리 명소 한눈에 보기
가을 제주를 찾는 분들이라면 분홍빛으로 물결치는 제주 핑크뮬리 명소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제주에는 핑크뮬리만 크게 펼쳐진 곳도 있고, 카페나 수목원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곳도 있습니다. 특히 10월에는 핑크뮬리 색이 한층 짙어져서 평지와 언덕을 분홍빛으로 물들입니다. 아래 표에 네 곳의 핵심 정보를 정리했으니 여행 일정을 짤 때 참고해 보세요. 핑크뮬리는 보는 각도와 빛에 따라 색이 은은하게 달라 보여서, 같은 장소에서도 오래 머물게 됩니다.

| 명소 | 위치 | 입장료 | 특징 |
|---|---|---|---|
| 휴애리 자연생활공원 | 서귀포시 남원읍 | 성인 1만 3천원 | 동물 먹이주기와 감귤 따기 체험 |
| 마노르블랑 | 서귀포시 안덕면 | 4천 5백원 | 산방산과 앞바다가 보이는 정원 카페 |
| 카멜리아힐 | 서귀포시 안덕면 | 성인 1만 2천원 | 동백 수목원과 가을 산책로 |
| 제주허브동산 | 서귀포시 표선면 | 저녁 7시 이후 50% 할인 | 핑크뮬리 축제와 허브 정원 |
핑크뮬리 명소 네 곳 자세히 살펴보기
각 명소는 분위기와 즐길 거리가 조금씩 다릅니다. 가족 여행인지, 카페 여행인지, 자연 속에서 천천히 걷고 싶은지에 따라 선택지가 달라집니다. 네 곳을 차례로 소개합니다.
휴애리 자연생활공원
제주 핑크뮬리 명소로 가장 먼저 추천하는 곳은 서귀포시 남원읍에 있는 휴애리 자연생활공원입니다. 제주에서 가장 넓은 핑크뮬리 밭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지난달 추석 연휴에 가족과 함께 다녀왔는데, 입구에서부터 야자수 길과 계절꽃이 이어져서 발걸음이 절로 느려졌습니다. 핑크뮬리 색이 완전히 짙지 않은 시기였는데도 규모가 커서 사진 찍을 곳이 정말 많았습니다. 입구에서 검표를 마치고 관람로를 따라 걸으면 야자수 정원과 하늘정원이 나오고, 그 뒤로 넓은 핑크뮬리 광장이 펼쳐집니다. 공원은 매일 9시부터 18시까지 운영하고, 전용 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입장료는 성인 1만 3천원, 청소년 1만 1천원이며, 현재 핑크뮬리 축제 기간 중에는 7세까지 어린이가 무료로 입장합니다. 임신부는 동반 1인 포함해 입장료를 절반만 내면 됩니다.
휴애리에서 아이와 함께 즐기기 좋은 체험
동물 먹이주기 체험장에서는 아기 돼지, 염소, 토끼에게 당근을 줄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손으로 직접 주다가 물릴 수 있으니 집게를 사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매시 정각에는 흑돼지 쇼가 열리는데, 돼지들이 일렬로 행군하는 모습이 생각보다 재미있습니다. 감귤 따기 체험도 가을 시즌에 진행되며, 수확한 귤을 현장에서 시식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프로그램 위주로 동선을 짜면 시간이 부족하지 않을 정도로 볼거리가 넉넉합니다.
마노르블랑
핑크뮬리와 함께 카페 분위기를 즐기고 싶다면 서귀포시 안덕면에 있는 마노르블랑이 좋습니다. 정원형 카페인데, 야외로 나가면 산방산과 형제섬, 사계 앞바다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핑크뮬리와 팜파스그라스, 억새가 어우러져서 가을 감성을 채우기 충분합니다. 입장료는 4천 5백원이며 매일 9시부터 18시 30분까지 운영합니다. 음료는 18시까지 주문할 수 있으니 방문 시간을 넉넉하게 잡는 것이 좋습니다. 청포도 에이드와 생딸기 에이드가 인기였고, 창가 자리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쉬기 좋았습니다. 늦은 오후에는 노을빛이 더해져 더 부드러운 사진을 남길 수 있었습니다.
카멜리아힐
동백 수목원으로 유명한 카멜리아힐도 가을에는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집니다. 가을 정원에 핑크뮬리와 억새, 팜파스가 함께 어우러져서 산책하느라 시간 가는 줄 모릅니다. 수목원이 넓은 편이라 핑크뮬리 외에도 다양한 산책로와 포토존을 충분히 둘러볼 수 있습니다. 매일 8시 30분부터 18시 30분까지 운영하며, 입장 마감은 17시 30분입니다. 입장료는 성인 1만 2천원, 청소년 1만원, 어린이 9천원입니다. 동백꽃 시즌이 아니어도 가을 정원만으로 충분히 알차게 둘러볼 수 있습니다.
제주허브동산
표선면에 있는 제주허브동산에서는 핑크뮬리 축제가 9월 20일부터 열리고 있습니다. 허브 정원과 함께 분홍빛 풍경을 즐길 수 있고, 저녁에는 조명이 켜져 밤에도 색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매일 9시부터 21시 50분까지 운영하며, 입장 마감은 21시 10분입니다. 저녁 7시 이후 입장하면 입장료를 절반만 내면 되고, 반려견과 함께 방문할 때도 반려견 동반 입장 할인이 적용됩니다. 13세까지 어린이는 무료 입장이며 허브차 무료 시음도 가능합니다. 족욕 체험도 11시부터 19시 20분까지 운영하니, 허브차와 함께 편하게 발을 담그고 싶다면 시간을 맞춰 보세요. 넓은 주차장을 갖추고 있어서 차량 이동이 편리합니다.
핑크뮬리 절정 시기와 촬영 팁
핑크뮬리는 보통 10월 중순부터 색이 짙어지기 시작합니다. 10월 하순에서 11월 초까지가 절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제주 핑크뮬리 명소를 찾을 때는 오후 늦은 시간이 좋은데, 햇빛이 옆에서 들어오는 역광 각도로 보면 핑크빛이 더 선명하고 복슬한 질감이 살아납니다. 이 시간대에는 사람들이 조금씩 줄어들어 한적한 분위기에서 사진을 남길 수 있습니다.
방문 전 챙기면 좋은 팁
- 핑크뮬리 밭은 흙길과 언덕이 많아서 편한 운동화를 신는 것이 좋습니다.
- 제주는 날씨 변화가 잦으니 바람막이 외투를 하나 챙겨 주세요.
- 핑크뮬리는 오후 시간대에 역광으로 찍으면 색감이 더 진하게 보입니다.
- 각 장소의 운영 시간과 입장 마감 시간을 방문 전에 확인해 주세요.
- 주말에는 오후 늦게 방문객이 몰릴 수 있으니 오전 일정과 함께 묶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번 가을 제주 여행은 이렇게
지금까지 소개한 네 곳은 제주에서 가을에 특히 인기 있는 제주 핑크뮬리 명소입니다. 휴애리는 가족 단위로 즐길 거리가 많고, 마노르블랑은 카페와 바다 뷰를 함께 누리고 싶을 때 잘 어울립니다. 카멜리아힐은 넓은 수목원을 천천히 걷고 싶은 분에게, 제주허브동산은 저녁까지 여유롭게 머물고 싶은 분에게 좋습니다. 제주 서쪽과 남쪽 일정을 짤 때는 마노르블랑과 카멜리아힐을 묶고, 남원과 표선 쪽을 여행할 때는 휴애리와 제주허브동산을 연결하면 동선이 매끄럽습니다. 핑크뮬리가 가장 짙게 물드는 10월 한 달 동안, 마음에 드는 명소 한 곳을 골라 가을 제주의 분홍빛 풍경을 오래 기억에 담아 보시기 바랍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제주 핑크뮬리 명소는 어디가 가장 넓나요?
A: 휴애리 자연생활공원이 제주에서 가장 넓은 핑크뮬리 밭 중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동물 먹이주기와 감귤 따기 체험까지 함께 즐길 수 있어서 가족 여행에 잘 맞습니다.
Q: 핑크뮬리가 가장 예쁜 시기는 언제인가요?
A: 보통 10월 중순부터 색이 짙어지고 11월 초까지 만개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오후 시간대에 방문하면 빛이 예쁘게 들어와 사진 찍기에 좋습니다.
Q: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명소도 있나요?
A: 마노르블랑은 입장료가 4천 5백원으로 부담이 적습니다. 정원 카페에서 핑크뮬리를 감상하며 여유롭게 쉬기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