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 선스틱 추천 3종 내돈내산

선크림을 365일 발라야 한다는 건 이제 상식이다. 그런데 문제는 끈적임이다. 땀 많은 피부라면 특히 더 그렇다. 얼굴에 머리카락이 달라붙어 메두사가 된 경험, 한 번쯤 있을 거다. 무겁지 않고 산뜻한 자외선 차단제를 찾아 헤매다 올리브영 선스틱 세 가지를 발견했다. 각각 다른 매력을 가진 이 제품들을 직접 사용해보고 진짜 추천할 만한 것들만 골랐다. 지금부터 하나씩 살펴보자.

올리브영 선스틱 3종 한눈에 비교

아래 표는 이번에 소개할 세 가지 선스틱의 핵심 정보를 요약한 것이다. 자신의 피부 타입과 사용 목적에 맞게 골라보자.

제품명주요 특징자외선 차단 지수추천 대상
가히 선스틱가볍고 산뜻한 발림, 백탁 없음, 휴대성 좋음SPF50+ PA++++끈적임 싫고 덧바르기 편한 제품 원하는 분
메디힐 마데카소사이드 에어리핏마데카소사이드 진정, 보송한 마무리, 24시간 지속SPF50+ PA++++민감성 피부, 뽀송한 사용감 원하는 분
셀퓨전씨 워터 핏 쿨링스틱빙하수 30% 함유, 시원한 쿨링감, 수분 에센스 압축SPF50+ PA++++열감 있는 피부, 더운 날씨에 시원함 필요한 분
올리브영에서 추천하는 인기 선스틱 3종 가히 메디힐 셀퓨전씨 비교

가히 선스틱 – 가볍고 산뜻한 덧바름의 정석

예능 프로그램에서 염정아 배우가 선스틱을 슥슥 바르는 장면을 보고 바로 구매했다. 받자마자 얼굴에 발라본 첫 느낌은 ‘이런 게 진짜 산뜻함이구나’였다. 끈적이는 제품을 절대 못 참는 성격인데, 이건 발림이 완전 가볍다. 자외선 차단제 특유의 무거운 기름기 느낌이 전혀 없다. 덧발라도 번들거림 없고, 백탁 현상도 없다. 크기가 작아 주머니에 쏙 들어가서 외출할 때마다 챙기게 된다.

특히 메이크업 위에 덧발라도 밀리지 않는다. 자외선 차단제는 한 번 바르고 끝이 아니라 수시로 덧발라야 하는데, 이 제품은 손에 묻히지 않고 슥슥 바르면 끝이라 정말 편하다. 사용법도 간단하다. 용기 하단 다이얼을 돌려 내용물을 5mm 정도만 올린 뒤 얼굴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슥슥 발라주면 된다. 곡면에 착 감겨 코 옆이나 턱선 같은 굴곡진 부분도 뭉침 없이 발린다. 마무리는 뽀송뽀송하다. 유분기 고민이 많은 지성 피부나 파우더를 자주 쓰는 사람에게 강력 추천한다.

하지만 단점도 있다. 눈 깜짝할 사이에 내용물이 금방 줄어든다. 가격이 착한 편이 아니라 집에서 막 쓰기엔 지갑에 부담이 된다. 지난해 여름, 이 스틱 하나만으로 버티다 한 달 만에 바닥을 본 경험이 있다. 그래서 집에서나 화장 전 베이스 단계에서는 아껴 쓰고, 외출할 때만 꺼내 쓴다. 다행히 지금 5월 31일부터 6월 6일까지 올리브영 빅세일 기간이라 조금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으니 이번 기회에 쟁여두는 것도 방법이다.

메디힐 마데카소사이드 에어리핏 – 민감 피부를 위한 진정 썬스틱

이 제품은 야구선수 양현종 선수가 경기 중에도 사용할 만큼 지속력과 사용감이 검증됐다. 독일 더마 테스트에서 EXCELLENT 등급을 받아 민감한 피부도 안심하고 쓸 수 있다. 개봉해보면 패키지가 깔끔하고 고급스럽다. 손등에 발라보면 정말 바른 게 맞나 싶을 정도로 가볍고 보송하다. ‘에어리핏’이라는 이름 그대로 공기처럼 가볍다.

마데카소사이드 성분이 함유돼 있어 자외선 차단뿐 아니라 피부 진정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햇빛을 오래 쬐면 홍조나 열감이 쉽게 올라오는 편인데, 지난주 주말 야외 활동 때 이 선스틱을 바르고 나갔더니 피부가 훨씬 편안했다. 자외선 차단 지속력이 24시간이라고 하니 여러 번 덧바를 필요가 없다는 점도 큰 장점이다. 5중 프루프 기능으로 땀이나 물에도 강해 운동할 때도 좋다.

발림성도 우수하다. 슥슥 문지르면 부드럽게 발리면서 모공까지 매끈하게 정돈해준다. 메이크업 전에 바르면 프라이머처럼 피부결을 정리해주는 느낌이다. 무엇보다 눈 시림이 없어 눈가까지 안심하고 바를 수 있다. 가격도 합리적이다. 정가 15,000원이지만 4월 프로모션 이후 상시 할인가 11,000원에 판매 중이다. 지금도 이 가격에 만나볼 수 있으니 부담 없이 시도해볼 만하다.

셀퓨전씨 워터 핏 쿨링스틱 – 시원함이 필요한 여름 필수템

더운 날씨에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면 오히려 열이 올라 답답할 때가 있다. 그런 고민을 해결해줄 제품이 바로 셀퓨전씨 쿨링스틱이다. 빙하수가 30%나 함유돼 있어 바르는 순간 시원한 쿨링감이 느껴진다. 단상자에 ‘피부 온도가 내려간다’고 적혀 있었는데, 처음에는 그냥 그런가 보다 했다. 그런데 계속 바르다 보니 확실히 시원함이 전해진다. 자극적이지 않고 적당한 쿨링감이라 여름철 외출 필수템으로 자리 잡았다.

개봉 후 처음 사용할 때는 약간의 주의가 필요하다. 초반에 스틱을 돌리면 가루처럼 뭉친 제형이 나오는데, 이는 수분 에센스가 압축된 특성 때문이다. 손으로 살짝 문질러 부드럽게 만든 후 얼굴에 바르면 문제없다. 바르면 부드럽게 흡수되고, 번들거림 없이 촉촉하게 마무리된다. 특히 목이나 팔 같은 넓은 부위에 발랐을 때 쿨링감이 더 잘 느껴져서 바디용으로도 훌륭하다.

이 제품의 또 다른 장점은 붓기 케어에 도움을 준다는 점이다. 쿨링 효과가 부기를 가라앉히는 데 도움을 줘 아침에 붓기가 심한 날 사용하면 더 좋다. 지난주 무더운 날 등산을 갔을 때 이 스틱을 챙겨 갔는데, 땀을 많이 흘렸음에도 자외선 차단력이 유지되고 시원함이 오래가서 만족했다. 다만 초반 가루 현상이 불편할 수 있으니, 첫 사용 시에는 미리 손등에 한 번 테스트한 뒤 얼굴에 바르는 것을 추천한다.

여름을 앞둔 지금, 올리브영 선스틱으로 준비 완료

세 가지 제품 모두 SPF50+ PA++++로 최상급 자외선 차단 성능을 갖췄다. 각각의 특징이 뚜렷해 자신의 피부 타입과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가히 선스틱은 가벼운 덧바름과 휴대성에서 압도적이다. 메디힐 마데카소사이드 에어리핏은 진정과 보송함을 동시에 원하는 민감성 피부에 적합하다. 셀퓨전씨 쿨링스틱은 더위에 지친 피부에 시원한 활력을 불어넣고 싶을 때 제격이다. 특히 지금 5월 31일부터 6월 6일까지 올리브영 빅세일 기간이므로 가히 선스틱을 저렴하게 구매할 기회를 놓치지 않는 것이 좋겠다. 올여름, 끈적임 없이 쾌적하게 자외선을 차단하고 싶다면 이 세 가지 중 하나를 선택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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