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의 거침없는 상승세가 고척에서도 이어졌습니다. 8월 21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11대1의 대승을 거두며 파죽의 6연승을 질주했습니다. 이날 경기의 가장 큰 화제는 단연 김호령 선수의 만루포 성공이었습니다. 그는 만루 홈런을 포함해 개인 통산 최다인 6타점을 몰아치며 팀 승리의 일등공신이 되었습니다. 또한 선발 투수 양현종은 KBO리그 역대 두 번째로 13시즌 연속 100이닝을 달성하는 대기록을 세웠습니다. 이 경기의 핵심 내용을 표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구분 | 세부 내용 |
|---|---|
| 경기 결과 | KIA 11 – 1 키움 (KIA 6연승, 60승 달성) |
| 양현종 기록 | 5.1이닝 2피안타 3사사구 5탈삼진 1실점, 시즌 9승 |
| 주요 기록 | 양현종 13시즌 연속 100이닝, 김호령 만루포 포함 6타점 |
| 타자 성적 | 김호령 4타수 3안타 1홈런 6타점, 나성범 솔로포, 박재현 4안타 3타점 |
기록이 쏟아진 날, 양현종과 김호령의 활약
이날 경기는 시작부터 KIA의 기세가 매서웠습니다. 2회초 2사 상황에서 한준수의 볼넷과 김호령의 안타로 만든 2사 1,3루 기회에서 박재현의 적시타가 터지며 선취점을 올렸습니다. KIA는 이후에도 꾸준히 점수를 쌓았고, 특히 6회초 나성범의 솔로 홈런이 터지면서 분위기를 완전히 가져왔습니다. 이 홈런으로 나성범은 개인 통산 1100득점을 달성했는데, 이는 KBO 역대 16번째 기록입니다. 이어 김호령이 희생플라이로 추가 점수를 올리며 팀의 리드를 두 자릿수로 확장하는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선발 양현종은 4회까지 단 한 개의 안타도 내주지 않는 완벽에 가까운 투구를 펼쳤습니다. 5회 들어 첫 타자 김건희를 뜬공으로 처리하면서 시즌 100이닝을 돌파했고, 이 순간 13시즌 연속 100이닝이라는 KBO리그 최장 기록 타이를 이뤘습니다. 기존 기록은 송진우 전 한화 투수가 보유하고 있었는데, 양현종이 그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한 것입니다. 양현종은 5.1이닝 동안 2피안타 3사사구 5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9승을 수확했고, 키움전 통산 4승 무패를 이어갔습니다. 다만 투구 수가 77개에 불과했지만 대기록 달성 후 일찍 마운드를 내려와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김호령의 만루포가 터진 순간
김호령의 진짜 활약은 7회초에 나왔습니다. KIA가 8-1로 앞선 가운데 2사 만루에서 김호령이 키움의 두 번째 투수 박지성의 체인지업을 통타해 비거리 125m짜리 만루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이 홈런으로 김호령은 시즌 13호 아치를 그렸고, 개인 통산 단일 경기 최다 타점인 6타점을 기록했습니다. 김호령은 9회초에도 좌전 적시 2루타로 한 타점을 추가하며 타점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경기 내내 뜨거운 타격감을 보여준 김호령은 4타수 3안타 1홈런 6타점으로 맹활약하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습니다.
이날 KIA 타선에서는 박재현도 6타수 4안타 3타점을 올리며 맹타를 휘둘렀고, 김도영도 2안타를 기록하며 상위 타선의 화력을 자랑했습니다. 이범호 감독은 선발 전원이 안타 또는 득점을 기록하며 완벽한 팀 공격을 펼친 데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습니다. 특히 김호령의 만루포 성공 순간이 6연승 분위기에 불을 지폈다는 평가입니다.

6연승의 의미와 향후 전망
이번 승리로 KIA는 시즌 60승(2무 48패)을 달성하며 상위권 경쟁에 더욱 힘을 실었습니다. 특히 8월 들어 8승 2패라는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가장 뜨거운 팀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KIA는 이날 키움전 승리로 시즌 상대 전적을 11승 2패로 늘렸고, 올 시즌 고척 원정에서만 7연승을 기록하는 강력함을 보여줬습니다. 이는 팀의 내실이 그만큼 단단해졌다는 증거로 볼 수 있습니다.
김호령의 만루포 성공은 단순히 한 경기의 승리를 넘어 팀의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결정적 계기가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KIA의 타선이 이 같은 파괴력을 이어간다면 가을야구에서도 충분히 경쟁력을 발휘할 것입니다. 양현종의 대기록 달성 역시 팀에 큰 힘이 되고 있으며, 그의 경험과 위기가 중요한 순간마다 빛을 발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편 이날 경기의 자세한 내용은 MK스포츠 기사에서 확인할 수 있고, 경기 흐름을 더 보고 싶다면 엑스포츠뉴스의 상세 리뷰를 참고하면 좋습니다.
KIA는 이번 주말 3연전에서 키움을 상대로 기선 제압에 성공하며 남은 두 경기에 탄력을 받게 되었습니다. 8월 말로 접어드는 시점에서 6연승을 달리며 3위 자리까지 뛰어오른 KIA의 상승세가 언제까지 이어질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다음 경기에서도 팀의 뜨거운 타선과 안정적인 마운드가 이어질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 것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김호령의 이전 최다 타점 기록은?
A: 김호령은 이날 경기 전까지 개인 최다 타점이 3타점이었는데, 이날 6타점으로 크게 경신했습니다.
Q: 양현종의 13시즌 연속 100이닝은 역대 몇 번째인가요?
A: KBO리그에서 13시즌 연속 100이닝 이상을 던진 선수는 송진우(전 한화)와 양현종 단 두 명뿐입니다. 송진우는 1994~2006시즌에 기록했고, 양현종은 2014시즌부터 이어오고 있습니다.
Q: KIA는 이번 결과로 순위가 어떻게 변했나요?
A: KIA는 6연승을 달리며 시즌 60승을 채웠고, 3위 자리까지 뛰어오르는 등 상위권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