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은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면서 전국 곳곳에서 맛있는 축제가 열리는 시기입니다. 단풍 명소를 찾는 것도 좋지만 입안 가득 제철 맛을 느낄 수 있는 가을 먹거리 축제는 10월 여행의 중심에 있습니다. 올해도 10월 초부터 11월 초까지 주말마다 다른 지역으로 떠날 수 있도록 많은 축제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먼저 2026년 10월에 열리는 주요 축제 일정을 표로 정리했습니다. 축제 날짜는 주최 측 사정에 따라 바뀔 수 있으니 방문 전 공식 안내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 축제명 | 지역 | 기간 | 대표 먹거리 |
|---|---|---|---|
| 임실N치즈축제 | 전북 임실 | 10월 8일부터 11일까지 | 치즈 |
| 문경약돌한우축제 | 경북 문경 |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 한우 |
| 순창장류축제 | 전북 순창 | 10월 15일부터 18일까지 | 고추장 된장 간장 |
| 문경사과축제 | 경북 문경 | 10월 17일부터 11월 1일까지 | 사과 |
| 강릉커피축제 | 강원 강릉 | 10월 21일부터 25일까지 | 커피 |
| 김천김밥축제 | 경북 김천 |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 이색 김밥 |
| 여주오곡나루축제 | 경기 여주 |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 오곡 농특산물 |
목차
지역별로 만나는 10월 먹거리 축제
축제는 지역의 특산물과 문화를 함께 보여줍니다. 그래서 어디를 가느냐에 따라 10월의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집니다. 이번에는 초반과 중반, 후반으로 나누어 어떤 축제를 만날 수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치즈와 한우로 시작하는 10월 초반
10월 초반에는 임실N치즈축제와 문경약돌한우축제가 가장 먼저 반갑습니다. 임실N치즈축제는 오늘부터 10월 11일까지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임실치즈마을 일원에서 열립니다. 치즈를 직접 만져보고 맛보는 체험 프로그램이 가득해서 아이와 함께 가기 좋습니다. 치즈 피자, 치즈 스파게티처럼 평소 좋아하는 메뉴를 현장에서 바로 즐길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입니다.
문경약돌한우축제는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문경새재도립공원 일원에서 열립니다. 지난가을 문경새재 입구에서 축제를 경험한 적이 있는데 고기 굽는 냄새와 가을빛이 어우러져 여행의 분위기를 한층 살렸습니다. 그때 주차장이 이른 아침부터 붐비기 시작해서 일찍 출발해야겠다고 배웠습니다. 이번에는 오전 10시 전에 도착해 축제 부스를 천천히 둘러보고 문경새재 둘레길도 걸을 계획입니다.
지난 경험으로 준비하는 이번 주말 여행
이번 주말은 임실과 문경 중 한 곳을 골라 당일치기 여행을 떠나는 것이 좋겠습니다. 지난가을 경험에서 가장 큰 교훈은 축제만 보고 돌아오면 아쉽다는 점이었습니다. 그래서 축제 전후로 가까운 산책길이나 카페를 함께 넣는 편입니다. 문경은 문경새재와 전통시장을 묶고, 임실은 치즈테마파크 주변의 자연을 함께 즐기는 코스가 자연스럽습니다.
사과와 장류로 물드는 10월 중반
10월 중반에는 순창장류축제와 문경사과축제가 이어집니다. 순창장류축제는 10월 15일부터 18일까지 순창군 일원에서 열립니다. 고추장, 된장, 간장 같은 전통 장류와 지역 향토음식을 함께 만날 수 있습니다. 화려한 먹거리보다 정겨운 시골 장터의 분위기를 좋아하는 분들에게 잘 맞는 축제입니다. 장류를 직접 사서 집에서 활용하는 재미도 있어서 집밥을 챙기는 분들에게도 인기가 많습니다.
문경사과축제는 10월 17일부터 11월 1일까지 문경새재도립공원 일원에서 열립니다. 백설공주가 사랑한 문경사과라는 주제로 아삭한 사과를 현장에서 맛보고 살 수 있습니다. 단풍이 물들기 시작하는 시기와 겹쳐서 문경 여행을 계획할 때 특히 좋습니다. 사과를 고르는 재미도 있고 현장에서 바로 먹는 사과는 과일향이 더 진하게 느껴집니다.
커피 김밥 오곡으로 마무리하는 10월 후반
10월 후반에는 강릉커피축제와 김천김밥축제, 여주오곡나루축제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강릉커피축제는 10월 21일부터 25일까지 안목해변 일원에서 열립니다. 가을 바다를 보며 따뜻한 커피를 마실 수 있고 다양한 커피 콘텐츠와 카페 투어를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김천김밥축제는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김천 시내 일원에서 열립니다. 이름만 들어도 궁금해지는 이색 김밥을 비롯해 김밥 만들기 체험과 플리마켓이 함께 운영됩니다. 여주오곡나루축제는 같은 기간에 경기 여주에서 열리며 오곡과 농특산물을 만날 수 있습니다. 서울 근교에서 가볍게 당일치기 여행을 떠나기 좋은 축제입니다.
10월 먹거리 축제 방문 전 챙길 여행 팁
축제를 더 즐겁게 다녀오려면 몇 가지를 미리 확인하면 좋습니다. 주말에는 방문객이 많아 주차장이 일찍 가득 차는 경우가 많습니다. 점심시간보다 이른 오전 10시 30분 전에 도착하면 대기 시간을 줄이고 인기 메뉴도 넉넉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 확인 항목 | 추천 확인 방법 |
|---|---|
| 공식 일정 | 날짜와 운영 시간, 프로그램 변화를 공식 안내에서 확인합니다 |
| 주차와 교통 | 임시 주차장 위치와 셔틀버스 운행 여부를 먼저 확인합니다 |
| 체험과 비용 | 입장료와 체험 참가비, 먹거리 가격을 대략 파악해 둡니다 |
| 식품 보관 | 인삼이나 치즈 같은 식품은 아이스박스를 준비하거나 당일 귀가를 계획합니다 |
주말마다 떠나는 동선 예시
축제 일정이 겹칠 때는 동선을 정해 두면 혼자서 고민하는 시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아래처럼 주말마다 테마를 바꾸면 10월 내내 새롭게 여행할 수 있습니다.
- 10월 초에는 임실과 문경에서 치즈와 한우를 즐기며 가을 산책을 함께합니다.
- 10월 중반에는 문경에서 사과를 사고 순창에서 장류를 맛보며 시골 장터 분위기를 느껴봅니다.
- 10월 후반에는 강릉에서 커피를 마시고 김천과 여주로 이동해 이색 먹거리를 체험합니다.
마무리하며
지금까지 10월에 열리는 가을 먹거리 축제를 지역별로 살펴보고 주말 여행 팁까지 정리했습니다. 임실의 치즈, 문경의 한우와 사과, 순창의 장류, 강릉의 커피, 김천의 김밥, 여주의 오곡까지 각 지역의 대표 음식이 축제라는 틀 속에서 더욱 풍성하게 다가옵니다.
앞으로는 단풍만 보러 다니기보다 축제가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여행 계획을 세워보면 좋겠습니다. 자연과 음식을 함께 누릴 수 있고 가족, 연인, 친구와 나누는 이야기와 추억도 더욱 따뜻해집니다. 10월 마지막 주까지 이어지는 가을 먹거리 축제 일정을 참고해서 맛있는 가을 여행을 준비해 보시기 바랍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김천김밥축제와 대구떡볶이페스티벌이 같은 주말인데 어디를 선택해야 할까요?
A: 가족 단위라면 체험거리가 많은 김천김밥축제를 추천합니다. 친구와 연인이라면 트렌디한 부스가 많은 대구떡볶이페스티벌도 좋습니다. 이동 시간을 감안해 하루는 김천, 다음 날은 대구로 일정을 나누는 방법도 있습니다.
Q: 축제장 주차가 걱정되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A: 주말 오후에는 주차장이 매우 혼잡합니다. 점심시간보다 이른 오전 10시 30분 전에 도착하면 대기 시간을 줄이고 인기 메뉴도 넉넉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Q: 축제에서 산 식품은 어떻게 보관해야 하나요?
A: 인삼이나 치즈처럼 온도에 민감한 식품은 차량 안에 장시간 두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당일 귀가가 어렵다면 아이스박스를 준비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