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경주 행사는 정말 풍성합니다. 감포 앞바다에서 고분이 있는 봉황대, 황남시장 골목, 월정교까지 곳곳에서 역사와 문화를 테마로 한 다양한 축제가 펼쳐집니다. 올해 10월 경주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이 글에서 일정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목차
10월 경주 행사 한눈에 보기
| 행사명 | 일시 | 장소 | 주요 내용 |
|---|---|---|---|
| 문무대왕 페스티벌 | 10월 3~4일 | 문무대왕 해양역사관 | 역사 강연, 다큐멘터리, 특별 공연 |
| 신라 예술제 | 10월 3~4일 | 봉황대 광장 | 전시, 체험, 청년 음악회, 클래식 공연 |
| 황남별별 야시장 | 10월 4~5일 | 황남시장 일원 | 댄스 대회, 황남클럽, 먹거리 체험 |
| 신라문화제 | 10월 9~11일 | 봉황대, 월정교 등 | 화백제전, 화랑힙합페스타, 거리예술 |
위 표에 정리한 행사는 모두 입장료가 무료이거나 일부 프로그램만 유료입니다. 특히 10월 첫 주말에는 문무대왕 페스티벌과 신라 예술제가 함께 열리고, 10월 4일에는 황남별별 야시장까지 시작된다는 점이 핵심입니다. 하루에 여러 행사를 둘러보고 싶다면 동선을 잘 짜는 것이 중요합니다.

문무대왕 페스티벌, 바다와 역사가 만나는 곳
올해 처음으로 문을 연 문무대왕 해양역사관에서 2026 문무대왕 페스티벌 과거에서 미래로가 10월 3일부터 4일까지 열립니다. 오후 3시부터 8시까지 진행되는데, 첫날 낮에는 삼국통일을 주제로 한 역사 강연과 다큐멘터리 대왕, 문무 상영이 있습니다. 저녁에는 만파식적 설화를 모티브로 한 특별 공연이 펼쳐집니다. 둘째 날에는 클래식과 재즈, 인디 공연과 함께 역사 퀴즈쇼도 준비되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좋습니다.
감포 지역은 경주 시내에서 차로 약 30분 정도 걸립니다. 자차가 있다면 바다 드라이브를 겸해 방문하기 좋고, 문무대왕릉과 가까워 역사 탐방 코스로도 적합합니다. 저는 지난해 가을에 문무대왕릉을 다녀왔는데, 그때는 해양역사관이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올해는 새로 생긴 해양역사관에서 행사까지 열리니 꼭 다시 가보고 싶습니다.
신라 예술제와 황남별별 야시장을 묶어보세요
10월 3일과 4일 봉황대 광장에서는 신라 예술제 아트 시그널 in 경주가 열립니다. 전통예술과 현대 공연,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되는데, 낮에는 문학이나 미술, 사진, 국악, 신라 전통놀이 체험 등이 자리합니다. 저녁에는 청년 음악회와 클래식 신라 음악회가 열려 분위기를 더합니다. 봉황대는 대릉원과 가까워 낮에 유적지를 관람한 후 저녁에 공연을 즐기기에 좋은 위치입니다.
같은 주말에 황남시장 일원에서는 황남별별 야시장 시즌 2가 10월 4일부터 5일까지 운영됩니다. 주간에는 댄스 대회가 열리고, 밤에는 레이저 조명과 음악이 어우러진 황남클럽으로 변신합니다. 먹거리 부스와 체험 프로그램도 상시 운영되며, 황리단길과 인접해 있어 골목 여행과 함께 즐기기 편리합니다. 특히 10월 4일에는 신라 예술제와 야시장이 겹치므로 봉황대에서 공연을 감상한 뒤 황남시장으로 이동하는 코스를 추천합니다. 저도 지난해 황리단길에서 늦은 밤까지 시장 골목을 걷는 재미를 느꼈던 기억이 있습니다.
제53회 신라문화제는 10월 경주의 꽃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봉황대와 월정교 일원에서 제53회 신라문화제가 열립니다. 이 행사는 1962년부터 이어온 경주 대표 축제로, 올해는 화백제전, 화랑힙합페스타, 달빛난장 등이 준비되었습니다. 화백제전은 월정교 수상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멀티미디어 창작공연으로, 박혁거세와 알영의 신화를 바탕으로 약 100명의 출연진이 함께합니다. 공연은 오후 7시부터 40분간 진행되며, 미리 자리를 잡아야 좋은 자리에서 볼 수 있습니다.
10월 10일에는 내남네거리 일원에서 화랑힙합페스타가 열려 다이나믹듀오, 비오, 우원재, 키드밀리 등이 무대에 오릅니다. 거리예술 단체 26개 팀이 참여해 봉황대와 중앙로, 금관총 일원에서 달빛난장을 펼치고, 월정교와 첨성대, 황리단길에서는 버스킹 공연도 이어집니다. 낮에는 유적지를 돌아보고 저녁에는 공연을 보는 일정으로 구성하면 풍성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작년 신라문화제 때 저는 일정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아 보고 싶은 공연을 놓친 적이 있습니다. 이번에는 행사 프로그램을 미리 확인하고 동선을 짜는 것이 좋겠습니다.
경주 행사 일정을 활용한 추천 코스
10월 4일에는 감포의 문무대왕 페스티벌, 봉황대의 신라 예술제, 황남시장의 야시장이 모두 열립니다. 오전에 문무대왕 해양역사관을 둘러본 뒤 점심 후에 봉황대로 이동하고, 저녁에는 황남시장에서 먹거리를 즐기는 하루 일정이 이상적입니다. 자차가 없으면 대중교통 이동 시간을 고려해 문무대왕 페스티벌은 다른 날로 분리하는 것이 편합니다.
신라문화제 기간에는 월정교와 첨성대, 황리단길이 가까운 곳에 모여 있어 도보로 이동하기 좋습니다. 특히 화백제전이 열리는 월정교 수상 무대는 저녁에 더 아름다운데, 인근 식당을 미리 예약해 공연 시작 전에 저녁을 해결하는 것을 권합니다. 주차는 행사장 주변 주차장이 혼잡할 수 있으니 대중교통이나 도보 이동을 추천합니다.
마무리하며
이번 10월은 경주 곳곳에서 다양한 경주 행사가 펼쳐집니다. 문무대왕 페스티벌과 신라 예술제, 황남별별 야시장, 신라문화제까지 일정이 겹치는 날이 많아서, 미리 계획을 세우면 더 알차게 즐길 수 있습니다. 저는 이번 주말에 문무대왕 페스티벌부터 시작해 신라문화제까지 이어지는 긴 여행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가을 하늘 아래에서 경주의 역사와 공연을 함께 만끽해 보시기 바랍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경주 행사 중에 아이와 함께 가기 좋은 곳은 어디인가요?
A: 신라 예술제에는 전통놀이와 체험 프로그램이 많고, 문무대왕 페스티벌의 역사 퀴즈쇼와 공연도 아이들이 좋아합니다. 황남별별 야시장은 먹거리가 다양해 가족 단위로 즐기기 좋습니다.
Q: 신라문화제 화백제전을 보려면 예약이 필요한가요?
A: 별도 예약 없이 현장에서 관람할 수 있지만, 인기 공연이라 수용 인원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공연 시작 1시간 전에 도착해 자리를 잡는 것이 안전합니다.
Q: 경주 행사 기간에 주차는 어디에 해야 하나요?
A: 행사장 주변에 임시 주차장이 마련되지만 혼잡합니다. 봉황대와 월정교 일원은 대중교통이나 도보 이동을 권하며, 황남시장은 인근 유료 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