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메기 축제 27회 구룡포에서 만나는 겨울 별미 일정과 즐길 거리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생각나는 겨울 별미가 있습니다. 쫀득한 식감과 고소한 풍미를 자랑하는 과메기입니다. 올해는 경북 포항 구룡포에서 제27회 과메기 축제가 오늘부터 이틀간 열립니다. 구룡포 아라광장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과메기를 처음 접하는 분도, 해마다 기다려 온 분도 모두 만족할 만한 먹거리와 체험으로 가득합니다.

과메기 축제

2026 과메기 축제 한눈에 보기

올해 행사는 주말 이틀 동안 진행됩니다. 축제장에 도착하면 가장 먼저 과메기 홍보관과 할인 판매장이 눈에 들어옵니다. 과메기를 직접 먹어 보는 체험, 아이들을 위한 놀이 공간,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까지 마련되어 있어서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도 좋습니다. 아래 표에 핵심 정보를 정리했습니다.

항목내용
축제 이름제27회 포항 구룡포 과메기축제
일시2026년 11월 7일부터 11월 8일까지
장소경북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구룡포 아라광장
입장료무료, 먹거리와 체험은 유료
주최포항시와 포항구룡포과메기사업협동조합
문의054-270-8282

이번 행사는 구룡포항 인근 아라광장에서 열립니다. 바다 바로 앞에서 열리는 축제라서 어선과 포구 풍경을 함께 감상할 수 있습니다. 개막식은 11월 7일 토요일 오후 5시에 진행되며, 이후 저녁 8시 30분까지 축하공연이 이어집니다. 11월 8일 일요일에는 오전 11시 40분부터 노래자랑과 초청 가수 공연이 펼쳐져 하루 종일 볼거리가 풍성합니다.

축제장에서 즐기는 과메기와 체험 프로그램

축제의 중심은 단연 과메기입니다. 행사장 안에는 과메기의 유래와 생산 과정을 소개하는 홍보관이 들어섭니다. 평소 과메기를 즐겨 먹는 분도 구룡포에서 만드는 과메기가 어떤 과정을 거치는지 살펴보면 새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과메기 이름이 청어에서 비롯되었다는 이야기도 흥미롭습니다. 과거에는 청어를 꿰어 말렸고, 지역에서는 목을 메기라고 부르면서 과메기라는 이름이 생겼다고 합니다. 지금은 청어 대신 꽁치로 만들어 더 고소하고 쫀득한 맛을 낸다고 하니, 축제에서 맛보기 전에 홍보관부터 둘러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과메기 할인 판매장

축제장에는 구룡포에서 생산한 과메기를 바로 살 수 있는 할인 판매장이 마련됩니다. 갓 출하된 햇과메기를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어서 선물용이나 집에서 먹을 용도로 준비하기 좋습니다. 판매장에서는 과메기의 종류와 가격을 비교해 보고 취향에 맞는 제품을 고를 수 있습니다. 보냉 포장이 필요하다면 판매 부스에 문의한 뒤 이동 시간을 고려해 구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과메기 쌈 싸 먹기 체험

과메기를 처음 먹어보는 분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체험입니다. 김과 미역, 배추, 깻잎, 쪽파, 마늘, 고추를 곁들여 과메기를 직접 싸서 먹으며 특유의 고소한 맛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이라면 아이들이 그림을 그리며 놀 수 있는 어린이 낙서존과 그림 낚시 놀이 공간도 이용해 보세요. 축제를 기념할 수 있는 과메기 캐릭터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어서 가족사진이나 친구들과의 추억 사진을 남기기 좋습니다.

과메기를 더 맛있게 먹는 방법

과메기를 맛있게 즐기려면 함께 곁들이는 재료가 중요합니다. 대표적인 방법은 미역이나 김에 과메기를 올리고 쪽파, 마늘, 고추, 초장을 곁들여 쌈으로 먹는 것입니다. 과메기의 고소한 풍미와 채소의 아삭한 식감이 어우러지면서 한입에 겨울 바다의 맛이 퍼집니다. 처음 먹는 분이라면 김과 채소를 넉넉히 곁들여 먹는 것이 좋습니다. 과메기만 먹을 때는 느낄 수 없는 부드러운 조화가 있습니다.

기름진 과메기가 부담스러운 분이라면 새콤한 양념이 들어간 과메기 무침도 좋은 선택입니다. 쌈 몇 점을 먹고 난 뒤 입가심으로 즐기면 입안이 개운해집니다. 올해 축제장에는 과메기 김밥과 과메기 버거 같은 색다른 메뉴도 등장한다고 하니, 새로운 맛에 도전해 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포차거리에서는 갓 손질한 과메기를 바다 앞 야장에서 바로 먹을 수 있어서 산지 특유의 신선함을 제대로 누릴 수 있습니다.

구룡포 주변 여행 코스

구룡포까지 방문했다면 축제장만 보고 돌아가기에는 아쉽습니다. 인근에는 근대문화역사거리와 과메기문화관, 호미곶 해맞이광장이 있어서 축제와 함께 둘러보기 좋습니다. 구룡포항과 아라광장에서는 바다 풍경을 감상할 수 있고, 구룡포 일본인가옥거리에서는 오래된 골목과 일본식 목조 건축물을 천천히 걸으며 구룡포의 근대 역사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구룡포과메기문화관

과메기의 역사와 생산 과정을 전시하는 문화관도 축제와 함께 방문하기 좋은 곳입니다. 주소는 경북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구룡포길117번길 28-8이며,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입니다.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특히 2026년 11월부터 12월까지 매주 주말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문화관 3층에서 무료 과메기 시식회가 열립니다. 재료가 소진되면 조기 종료될 수 있으니 오후 이른 시간에 들르는 것이 좋습니다.

호미곶 해맞이광장

구룡포에서 조금 더 이동하면 포항을 대표하는 명소인 호미곶 해맞이광장이 나옵니다. 바다 위로 솟아 있는 상생의 손 조형물과 탁 트인 동해 풍경이 장관입니다. 과메기를 맛보고 호미곶까지 이어지는 여행을 계획하면 바다와 먹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축제 기간 동안 날씨가 맑다면 일몰 풍경도 놓치지 마세요.

방문 전 알아두면 좋은 정보

  • 과메기와 수산물을 구입할 계획이라면 보냉 포장과 이동 시간을 미리 생각해 두세요.
  • 구룡포항 주변은 주말 교통량이 많이 늘어날 수 있으니 여유 있게 출발하는 편이 좋습니다.
  • 동해안은 바닷바람이 차가울 수 있으니 따뜻한 외투를 꼭 준비하세요.
  • 현장 할인 가격과 체험 운영 시간은 행사장 안내를 기준으로 이용하세요.
  • 주차장은 구룡포항 공영주차장과 북방파제 쪽 주차장이 가깝고, 과메기문화관 주차장에서 도보 7분에서 8분 정도 걸립니다.

축제장 인근에는 임시주차장 운영 여부가 행사 당일 안내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차량이 한꺼번에 빠져나가는 시간대에는 혼잡할 수 있으니 귀가 시간을 넉넉히 잡아 두세요.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면 포항 시내에서 구룡포 방면 버스 노선을 출발 전에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더 자세한 교통과 관광 정보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함께 기억하면 좋은 과메기 축제

구룡포 과메기 축제는 단순히 먹거리를 즐기는 행사에 머물지 않습니다. 과메기의 역사를 알고, 생산지의 분위기를 느끼고, 바다와 골목길을 함께 걸으며 겨울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입니다. 올해는 원양산 꽁치 어획이 부진하다는 소식도 있지만, 산지에서 바로 만나는 햇과메기는 그 어느 때보다 신선하고 맛있을 것입니다.

앞으로도 구룡포의 겨울은 과메기와 함께 시작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번 주말 포항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구룡포 아라광장에서 열리는 제27회 행사에 꼭 들러 보세요. 제철 과메기 한 쌈에 동해 바다 풍경까지 더하면 겨울의 시작이 훨씬 풍성해집니다. 축제 일정과 프로그램은 현장 사정에 따라 바뀔 수 있으니 출발 전에 포항시 공식 안내를 한 번 더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과메기 축제 입장료가 어떻게 되나요?

A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다만 과메기 쌈 체험, 먹거리, 할인 판매장 구매 비용은 별도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Q 축제장 주차는 어디에 하나요?

A 구룡포항 공영주차장과 북방파제 쪽 주차장이 가장 가깝습니다. 과메기문화관 주차장은 걸어서 7분에서 8분 정도 거리라 축제장과 함께 이용하기 편합니다.

Q 과메기를 처음 먹는데 어떤 메뉴가 좋을까요?

A 김과 미역, 채소를 넉넉히 곁들여 쌈으로 먹는 것을 추천합니다. 과메기 특유의 고소한 맛을 부드럽게 즐길 수 있고, 축제장에서 열리는 쌈 싸 먹기 체험에 참여해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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