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왕릉을 찾는 분들이라면 능 주변에서 점심이나 저녁을 해결할 곳을 함께 찾게 됩니다. 유적지 관람은 생각보다 시간이 걸리고 걸음도 많아서 식사가 늦어지면 금방 배가 고파지기 마련입니다. 세종대왕릉 맛집으로 입소문난 곳은 여러 곳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생선구이 솥밥 전문점과 오리구이 전문점이 가장 많은 추천을 받고 있습니다. 두 곳 모두 세종대왕면 중부대로 근처에 있어서 관람 동선과 자연스럽게 이어집니다. 여주출렁다리나 신륵사 같은 주변 관광지를 함께 둘러볼 예정이라면 이 두 곳의 위치가 더없이 편리합니다.
목차
두 식당 한눈에 보는 비교
| 구분 | 수라온밥상 | 구능촌 |
|---|---|---|
| 대표 메뉴 | 모듬생선구이 솥밥 | 오리구이 가마솥밥 |
| 주소 | 중부대로 2547 | 중부대로2629번길 43 |
| 영업시간 | 10시부터 21시까지 | 11시 30분부터 20시 30분까지 |
| 휴무일 | 매주 목요일 | 없음 |

생선구이와 솥밥의 조화, 수라온밥상
수라온밥상은 세종대왕면 중부대로 2547에 있는 한식당입니다. 매장 앞 주차 공간이 넉넉해서 차량 방문이 편리합니다. 파란 간판이 멀리서도 눈에 띄어 처음 찾는 사람도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내부는 테이블 간격이 넓고 전체적으로 깔끔한 분위기입니다. 주문은 테이블마다 있는 태블릿으로 진행되며, 수저는 개별 포장된 상태로 나와서 위생적으로 느껴졌습니다. 점심시간이 지난 오후에도 사람들이 꾸준히 들어오는 걸 보니 주변에서 제법 입소문난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모듬생선구이 정식 구성
대표 메뉴인 모듬생선구이는 고등어, 갈치, 가자미 세 가지 생선이 한 상에 나옵니다. 계란말이와 10가지 반찬, 돌솥밥이 함께 제공되며 2인 이상 주문할 수 있습니다. 혼자 방문한다면 고등어구이정식 1만 4천 원이나 갈치구이정식 1만 3천 원을 선택하면 됩니다. 1인 정식에도 솥밥과 7가지 반찬, 된장찌개가 포함되어 있어서 알찬 구성입니다. 경기지역화폐도 사용 가능합니다. 반찬 종류가 워낙 다양해서 먹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직접 먹어본 솔직한 맛
직접 방문해서 모듬생선구이를 주문해 보았습니다. 고등어는 큼직한 크기에 간이 잘 배어 있어서 살을 바르기 편했습니다. 따뜻한 돌솥밥 위에 올려 먹으니 고소함이 한층 살아났습니다. 갈치구이는 겉이 바삭하고 속이 부드러워서 담백한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가자미구이는 예상외로 속까지 잘 익어 있어서 가장 만족스러웠습니다. 밑반찬으로 나오는 메추리알 조림과 어묵볶음, 미역줄기볶음도 정갈했고, 반찬 리필도 가능합니다. 생선을 집에서 구우면 냄새가 오래 남아서 잘 해먹지 못하는데, 이렇게 전문점에서 다양한 생선을 맛볼 수 있다는 게 큰 장점입니다.
돌솥밥은 여주 쌀로 지어서 윤기가 흐르고 찰기가 살아 있었습니다. 밥을 그릇에 덜어낸 뒤 뜨거운 물을 부어 누룽지를 만들어 두면 식사가 끝날 무렵 숭늉으로 마무리할 수 있습니다. 된장찌개는 두부가 듬뿍 들어 있어서 밥을 비벼 먹기에도 좋았고, 생선구이와 번갈아 먹다 보면 어느새 밥 한 그릇이 비워집니다. 영업시간은 매일 10시부터 21시까지이며 목요일은 정기 휴무입니다. 라스트 오더는 19시 40분입니다.
오리구이의 진한 풍미, 구능촌
구능촌은 세종대왕면 중부대로2629번길 43에 있는 오리구이 전문점입니다. 차량을 타고 올라가는 길에는 이런 곳에 식당이 있나 싶을 만큼 한적한 시골길이 이어집니다. 내비게이션 안내를 따라가다 보면 거짓말처럼 등장하는 외관이 인상적입니다. 전통 한옥 느낌의 건물과 오리구이 굽는 냄새가 만나 분위기를 한층 살려줍니다. 어린이 의자가 준비되어 있어 가족 단위 방문에도 부담이 없습니다. 평일 오후 2시쯤 방문했을 때는 다른 손님이 거의 없어서 아주 조용하게 식사할 수 있었습니다.
오리구이와 가마솥밥의 구성
메뉴는 오리구이를 기본으로 하며, 가마솥밥과 오리탕 또는 된장찌개 중에서 선택하는 구성입니다. 오리구이 한 마리에 가마솥밥 한 공기를 주문하면 넉넉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반찬은 한정식집을 연상시킬 만큼 푸짐하게 나오며, 텃밭에서 직접 기른 신선한 쌈채소가 제공됩니다. 깻잎과 쌈무를 곁들여 오리고기를 쌈으로 싸 먹으면 잡내 없이 담백한 맛을 제대로 즐길 수 있습니다.
가마솥밥은 주문 후 30분에서 40분가량 걸립니다. 미리 주문해 두고 오리고기를 먹으며 기다리면 자연스럽게 식사가 이어집니다. 밥이 나오면 쌈을 싸 먹거나 반찬과 곁들여 먹습니다. 남은 밥으로는 볶음밥을 만들어 먹을 수 있는데, 볶음밥 메뉴가 따로 있지는 않지만 게장 양념을 넣고 볶으면 감칠맛이 살아납니다. 마지막에는 오리탕을 끓여 당면사리와 함께 먹으면 속이 든든하게 채워집니다. 오리고기를 먹으면서 가마솥밥과 오리탕까지 한 번에 즐길 수 있어서 한 상이 정말 풍성하게 느껴졌습니다.
방문할 때 참고할 점
점심 시간이 지난 평일 2시쯤 방문하면 한적하게 식사할 수 있습니다. 주말이나 피크타임에는 사람이 많아서 대기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여유롭게 식사하고 싶다면 조금 이른 시간을 추천합니다. 영업시간은 매일 11시 30분부터 20시 30분까지입니다. 오리고기는 두 명이서 한 마리면 충분하고, 세 명에서 네 명이 와도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양입니다.
어느 곳을 선택해야 할까
두 식당 모두 세종대왕릉에서 차로 5분에서 10분 거리에 있습니다. 세종대왕릉 맛집을 찾는 분들이라면 관람 전에 미리 식당을 정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수라온밥상은 생선을 좋아하거나 정갈한 한식을 원하는 분들에게 어울리고, 구능촌은 고기를 좋아하거나 푸짐한 식사를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 잘 맞습니다. 가격대는 두 곳 모두 비슷한 수준이며, 가족 단위로 방문하면 한상 가득 차려진 식사를 합리적인 비용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추천 일정
- 오전에 세종대왕릉 관람
- 점심은 수라온밥상에서 생선구이 솥밥
- 오후에는 여주출렁다리와 신륵사 방문
- 저녁은 구능촌에서 오리구이로 마무리
마무리하며
세종대왕릉 여행에서 식사만큼 중요한 일정도 없습니다. 하루 동안 걸으며 힘을 쓴 만큼 따뜻하고 든든한 밥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생선구이와 솥밥을 즐기고 싶다면 수라온밥상을, 오리구이를 배 터지게 먹고 싶다면 구능촌을 선택해 보세요. 두 곳 모두 주차가 편리하고 가족 단위 방문에 적합합니다. 앞으로 세종대왕릉을 방문할 계획이 있다면 이번 주말이나 다음 휴일에 근처 맛집과 함께 일정을 짜 보시기 바랍니다. 세종대왕릉 맛집 선택에 이 글이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여주의 역사와 자연을 즐기면서 맛있는 식사까지 챙기는 하루를 보낼 수 있을 것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세종대왕릉 맛집 두 곳 중에 어디를 먼저 가야 하나요?
A: 생선구이와 솥밥을 좋아한다면 수라온밥상을 권합니다. 오리고기를 좋아한다면 구능촌이 좋습니다. 두 곳 모두 세종대왕릉에서 가깝습니다.
Q: 두 곳 모두 주차가 가능한가요?
A: 네, 두 곳 모두 매장 앞에 주차 공간이 있어서 차량 방문이 편리합니다.
Q: 수라온밥상은 언제 쉬나요?
A: 수라온밥상은 매주 목요일이 정기 휴무입니다. 방문 전에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