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대부수산 가을 대하구이 예약과 웨이팅 꿀팁까지

가을 제철 대하구이, 순천 대부수산을 찾는 이유

9월이 되면 가을 바람과 함께 찾아오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통통하게 살이 오른 대하입니다. 몸길이 20~30cm까지 자라는 대하는 가을 제철 음식 중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는 별미인데요. 순천에서는 전어보다도 이 대하구이를 찾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중에서도 순천 현지인들이 오랜 시간 인정해온 곳이 바로 순천 대부수산입니다.

순천 대부수산은 본점과 신대점 두 곳을 운영하고 있으며, 양식장과 식당을 함께 운영해 제철 왕새우를 가장 신선한 상태로 맛볼 수 있는 곳입니다. 수조 가득 싱싱한 새우가 헤엄치는 모습을 보면 신선함을 바로 느낄 수 있습니다. 가을철에는 예약이 필수라고 할 만큼 많은 분들이 찾고 있습니다.

구분본점신대점
주소전남 순천시 별량면 일출길 200-5전남 순천시 해룡면 매안4길 4
영업시간11:30 – 21:0011:30 – 22:00
브레이크타임없음15:30 – 16:30
대표메뉴대하 소금구이 1kg 48,000원

순천 대부수산의 대표 메뉴는 단 하나, 대하 소금구이입니다. 메뉴판에 이것저것 많지 않고 오직 제철 대하를 소금구이 하나로 승부하는 곳입니다. 식당에서 먹으면 1kg에 48,000원이고, 방문 포장을 하면 1kg에 35,000원입니다. 포장 시 소금은 2,000원을 별도로 받습니다.

대하를 소금 위에서 굽는 특별한 이유

처음 방문하시는 분들은 대하를 굽는 방식에 궁금증을 가지게 됩니다. 왜 찌거나 삶지 않고 소금 위에서 구워 먹는 것일까요? 여기에는 과학적인 이유가 숨어 있습니다.

수분 유지와 육질 보호

소금이 직화의 강한 열을 부드럽고 은은하게 전달하는 방열판 역할을 합니다. 덕분에 새우 살이 급격히 오그라들거나 수분이 바짝 마르는 것을 막아 촉촉하고 탱탱한 식감을 유지해 줍니다. 실제로 먹어보면 속살이 정말 촉촉하고 탱글탱글합니다.

비린내 제거와 감칠맛 응축

열을 받은 소금이 새우 껍질 표면의 비린내와 잡내를 흡수합니다. 동시에 껍질 속 수분이 적당히 증발하면서 새우 자체의 단맛과 감칠맛이 한층 강하게 응축됩니다. 소금구이의 매력이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은은한 간 맞춤

소금이 직접 살 안으로 깊이 파고들지는 않지만, 열기와 함께 올라오는 미세한 염분이 껍질 전체에 스며들어 별도의 양념장 없이도 적절한 감칠맛과 간을 맞춰줍니다. 초장을 살짝 찍어 먹으면 감칠맛이 배가 됩니다.

순천 대부수산에서는 착석하자마자 소금을 깔아놓은 냄비에 불을 켜고 약 10분 정도 기다리면 사장님이 한 테이블당 새우 1kg을 바구니에 담아 가져다 주십니다. 따로 주문할 필요 없이 앉아서 기다리면 셋팅부터 주문, 구이까지 논스톱으로 진행됩니다.

순천 대부수산 대하 소금구이

살아있는 대하가 냄비 속으로 들어가는 순간

소금이 달궈질 때쯤 살아있는 생새우 한 바구니를 가져와 냄비에 넣습니다. 이때 새우들이 펄떡거리며 힘이 장난이 아닙니다. 사장님이 냄비에 넣다가 새우 몇 마리가 튀어나가기도 합니다. 퍼덕거리는 모습을 보면 냄비 뚜껑이 열릴 정도입니다.

한편으로는 살아있는 생물을 이렇게 불구덩이로 넣는 게 미안한 마음도 들지만, 이것이 바로 신선함의 증거입니다. 새우가 주황주황 익어가는 모습을 보면 군침이 절로 돕니다. 다 익었는지 애매할 때는 직원분에게 물어보면 친절하게 알려주십니다.

새우 머리 구이, 몸통보다 더 맛있는 별미

대하 소금구이의 꽃은 따로 있습니다. 바로 새우 머리 구이입니다. 새우가 완성되면 머리만 컷팅해서 그릇에 담아두면 직원분들이 알아서 가져가 바싹하게 튀겨서 다시 가져다 주십니다. 이게 몸통보다 더 맛있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새우 머리 튀김을 더 맛있게 먹는 팁이 있습니다. 새우 몸통과 머리 연결 부분 반 마디를 남기고 자르는 것입니다. 그러면 머리를 먹으면서 어느 정도 살점도 남아 있어 아주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맥주와 함께 먹으면 이만한 안주가 따로 없습니다.

본점에서는 비닐장갑을 제공해 주는데, 새우를 먹을 때 비닐장갑은 필수입니다. 다른 지점에서는 제공하지 않는 경우도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밑반찬은 셀프 바에서 편하게 리필할 수 있는데, 특히 콩나물무침이 기가 막힙니다. 세 접시 넘게 리필해서 먹은 적도 있습니다.

사이드 메뉴까지 완벽한 마무리

대하 소금구이만 먹다 보면 살짝 느끼할 수 있습니다. 이때 마무리로 시원한 칼국수를 추천합니다. 커다란 대접에 한가득 나오는데 면발이 쫄깃하고 국물이 시원합니다. 새우도 두 마리나 들어 있어서 더 풍성합니다.

비빔밥도 인기 메뉴입니다. 간간하면서 밥알이 고슬해서 너무 맛있습니다. 생각보다 나물들이 알차게 들어있어 오히려 건강에도 좋을 것 같습니다. 대하구이를 먹을 때 사이드 메뉴로 함께 주문하면 훌륭한 한 끼가 완성됩니다.

대하 소금구이 1kg 양은 3인이나 4인 정도가 먹기에 적당합니다. 잘 먹는 분들은 부족할 수 있는데, 그럴 때 반 판 정도 추가 주문이 가능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네 명이서 2kg를 먹으면 딱 좋은 것 같습니다. 저는 지난번에 넷이서 무려 대하구이 2kg를 깨끗하게 완판했습니다.

순천 대부수산은 7월 중순부터 11월 초까지만 운영하는 시즌 한정 식당입니다. 제철이 아닐 때는 문을 열지 않으니 방문 전에 꼭 확인하셔야 합니다. 가을철에는 웨이팅이 기본이므로 예약을 하고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녁 7시쯤 되면 웨이팅이 슬금슬금 생기기 시작합니다. 예약을 하지 않고 방문했다가 운 좋게 자리에 앉은 적도 있지만, 조금만 늦어도 웨이팅을 해야 하는 상황이 벌어집니다. 가을 시즌에는 예약이 필수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순천 대부수산 방문을 준비하는 분들께

순천 대부수산은 본점과 신대점 두 곳이 있습니다. 본점은 순천만 해안도로 인근 별량면 학산리에 자리 잡고 있으며, 양식장과 식당을 함께 운영합니다. 신대점은 순천시 해룡면 매안4길 4에 있습니다.

두 지점 모두 영업시간과 브레이크타임이 조금씩 다르니 방문 전에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본점은 매일 11:30부터 21:00까지 운영하며 전화번호는 0507-1492-9070입니다. 신대점은 11:30부터 22:00까지 운영하며 15:30부터 16:30까지 브레이크타임이 있고, 전화번호는 061-745-8383입니다.

대하 포장을 원하시는 분들은 1kg에 35,000원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소금구이용 소금은 2,000원입니다. 집에서도 간단하게 소금구이를 즐기고 싶다면 포장을 이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웬만하면 식당에서 먹는 것을 추천하지만, 집에서 가족들과 먹을 때는 포장도 좋은 선택입니다.

이번 가을에는 순천 대부수산에서 제철 대하 소금구이를 드셔보시기 바랍니다. 통통하게 살이 오른 대하를 소금 위에서 구워 먹으면 그 감칠맛과 식감에 놀라실 것입니다. 지금 바로

가족들과 함께 방문하거나 친구들과의 모임 장소로도 손색없는 곳입니다. 저는 지난주에 가족들과 다녀왔는데, 이미 많은 사람들이 소문을 듣고 방문해 있었습니다. 제철 음식의 힘은 정말 대단한 것 같습니다.

마무리하며

가을이면 찾아가는 순천 대부수산은 제철 대하를 가장 맛있게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소금구이로 대하 본연의 맛을 살리고, 새우 머리 튀김까지 별미로 즐길 수 있습니다. 칼국수와 비빔밥 같은 사이드 메뉴도 훌륭해 한 끼 식사로 완벽합니다.

앞으로도 매년 가을이 되면 순천 대부수산을 찾을 예정입니다. 제철 음식은 그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번 가을에는 순천 대부수산에서 가을의 맛을 만끽해 보시기 바랍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순천 대부수산 예약은 필수인가요?

A. 가을철에는 웨이팅이 기본이므로 예약을 하고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저녁 시간대에는 웨이팅이 길어질 수 있습니다.

Q. 대하 포장 가격은 어떻게 되나요?

A. 방문 포장은 1kg에 35,000원이며, 소금구이용 소금은 2,000원입니다. 식당에서 먹을 때는 1kg에 48,000원입니다.

Q. 운영 기간이 따로 있나요?

A. 네, 순천 대부수산은 7월 중순부터 11월 초까지만 운영합니다. 제철이 아닐 때는 문을 열지 않으니 방문 전에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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