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 장비 하나 없이도 고기 굽고 아이들과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곳, 바로 인천대공원 안에 있는 너나들이 캠핑장입니다. 자가텐트부터 캐빈텐트, 몽골텐트까지 다양하게 대여해주고 바베큐 그릴까지 빌려주니까 캠핑 초보도 부담 없이 당일치기 캠크닉을 즐길 수 있어요. 아래 표로 핵심 정보를 먼저 정리해볼게요.
| 구분 | 이용 시간 | 요금 |
|---|---|---|
| 자가텐트 | 14:00~익일 13:00 | 25,000원 |
| 캐빈텐트 | 11:00~익일 10:00 | 63,000~88,000원 |
| 몽골텐트 | 11:00~익일 10:00 | 78,000~100,000원 |
추가로 입장료(대인 5,000원·소인 2,500원)와 주차비(당일 3,000원·익일 6,000원)가 따로 있으며, 예약은 인터파크 티켓에서만 가능합니다. 지금부터 하나씩 자세히 풀어볼게요.
목차
인천대공원 캠핑장 위치와 주차
주소는 인천 남동구 장수동 456, 인천대공원 안에 있습니다. 대중교통으로 오는 경우 부천역 등에서 이마트 등으로 장을 본 후 택시를 타면 10,000원 안팎으로 도착한다는 후기가 많아요. 자차로 오면 주차장이 넉넉하지만 주말에는 만차되기 쉬우니 오전 11시 이전에 도착하는 것이 좋습니다. 캠핑장 입구에 잠시 차를 대고 짐을 내린 후 주차장으로 이동하면 되고, 무료 리어카를 빌려 짐을 옮길 수 있어 편리해요.
예약 방법과 꿀팁
예약은 인터파크 티켓에서만 가능합니다. 네이버에 ‘인터파크 캠핑’을 검색한 후 ‘레저/캠핑’ → ‘캠핑/휴양림’ → ‘경기’ 지역에서 ‘인천대공원 너나들이 캠핑장’을 선택하면 됩니다. 주말이나 연휴에는 예약이 금방 마감되므로 미리 회원가입을 해두고 원하는 날짜가 열리자마자 예약하는 게 핵심이에요. 후기처럼 ‘갓손(갓 예약한 손)’으로 한 자리 남은 걸 겨우 잡는 경우도 많다고 하니, 두 달 전 오픈 시간을 꼭 체크하세요. 자신의 텐트를 가져오는 자가텐트 구역은 25,000원으로 가장 저렴하고, 캐빈텐트와 몽골텐트는 전기·냉난방 유무에 따라 가격이 나뉩니다. 예를 들어 몽골텐트(대) 그늘막은 78,000원, 냉난방 포함 몽골텐트는 100,000원입니다. 입장료는 인원수대로 별도 구매해야 하니 예약 시 꼭 계산해두세요.
텐트 종류와 추천 사이트
몽골텐트 (C구역 추천)
몽골텐트는 크기가 3m×5m로 널찍하고, 앞에 그늘막과 6인용 테이블·벤치가 딸려 있어요. 바닥에 매트가 깔려 있지만 개인 돗자리를 챙기면 더 좋습니다. 특히 C구역 1~5번은 화장실과 개수대가 가까워 아이들과 함께 오기 편해요. C26처럼 끝쪽 자리는 나무 그늘이 있어 여름에 시원하고 벚꽃 시즌에는 꽃놀이 명당입니다. 텐트 간 간격이 좁은 편이라 이웃 소리가 잘 들리지만, 대신 사람 냄새 나는 캠핑 분위기를 즐길 수 있어요.
캐빈텐트 (A구역 추천)
캐빈텐트는 단단한 하드탑 구조에 전기·냉난방이 완비되어 있어 봄·가을 추울 때도 따뜻하게 지낼 수 있습니다. 후기에 따르면 3월 초에도 바닥 난방이 잘 되어 신의 한수였다는 평가가 많아요. A3 자리는 식수대와 화장실, 매점이 바로 앞에 있어 위치가 아주 좋습니다. 다만 바닥 청결 상태가 완벽하진 않으니 비닐이나 깔개를 준비하는 게 좋습니다. 4인 기준으로 넉넉하게 사용할 수 있고, 전기 콘센트가 있어 스마트폰 충전 등에 불편함이 없어요.

바베큐와 음식 준비 꿀팁
캠핑장에서 그릴을 대여할 수 있습니다. 그릴 A세트(25,000원)는 숯 700g×2개, 번개탄 1개, 철망(중), 목장갑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B세트는 철망이 대형입니다. 입구 매점이나 예약 시 추가 구매 가능합니다. 후기에서는 2인 이상 고기를 굽는다면 숯이 1.4kg로는 부족하다는 의견이 많았어요. 넉넉하게 숯을 추가 구매하거나 별도로 더 챙겨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전자레인지는 매점에서 개당 100원을 내고 사용할 수 있고, 전등 대여도 가능합니다. 집에서 가위·집게·비닐·돗자리·모기향을 꼭 챙기세요. 음료나 간식은 매점에서 살 수 있지만 가격이 조금 비싸니 미리 장을 봐 오는 편이 좋아요. 추천 코스는 부천 이마트나 인근 마트에서 장을 본 후 택시로 오는 것입니다.
편의시설과 아이들과 놀기 좋은 점
화장실은 적당히 깔끔하고 휴지가 구비되어 있습니다. 샤워실은 저녁 8시 이후에만 운영되니 참고하세요. 식수대와 개수대는 사이트 곳곳에 있어 설거지가 편리하고 음식물 쓰레기 처리도 가능합니다. 중앙광장이 넓어 아이들이 뛰어놀기 좋고, 비눗방울·공놀이·비행기 장난감 등을 가져가면 신나게 놀 수 있어요. 단, 킥보드 반입은 금지되어 있으니 주의하세요. 캠핑장 바로 옆에 인천대공원 어린이동물원과 산책로가 있어 해질 무렵 산책을 즐기기에도 좋습니다. 배달 음식(치킨·떡볶이)도 주문할 수 있지만 정문까지 나가서 픽업해야 하고, 팔찌가 있으면 재입장이 가능합니다.
주의사항과 동절기 휴장
캠핑장 정문은 새벽 1시부터 5시까지 폐쇄되니 1박 시 외출에 유의하세요. 리어카에 아이를 태우면 안 된다는 규칙이 있으니 꼭 지켜주세요. 인천 쓰레기봉투는 입장 시 매점에서 구입할 수 있고(50L 2,170원), 분리수거도 철저히 해야 합니다. 동절기 휴장 기간은 매년 12월 1일부터 이듬해 2월 28일까지이므로 겨울에는 이용할 수 없습니다. 5월 현재 날씨가 딱 좋은 시기이니 지금 예약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캠핑장을 더 알차게 즐기는 법
지금까지 인천대공원 캠핑장의 예약·시설·바베큐 팁을 모두 살펴봤어요. 당일치기 무박으로도 충분히 만족할 수 있고, 캠핑 장비 없이도 몽골텐트나 캐빈텐트를 대여하면 아무것도 준비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고기 구워 먹고, 중앙광장에서 아이들 뛰어노는 모습을 보며 여유를 즐기다 보면 어느새 해가 지고 있을 거예요. 저는 특히 캐빈텐트에서 바닥 난방 덕분에 늦봄 저녁에도 따뜻하게 지낼 수 있었던 경험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내년 봄에도 또 방문할 계획인데, 그때는 자가텐트에 도전해볼까 생각 중이에요. 여러분도 다음 주말, 인천대공원 캠핑장에서 특별한 하루를 만들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