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꽃축제는 10월의 대표 꽃인 구절초를 하얀 눈처럼 펼쳐진 정원에서 감상하는 행사입니다. 올해는 10월 8일부터 18일까지 11일 동안 전북 정읍시 산내면에 위치한 정읍구절초지방정원에서 열립니다. 축구장 수십 개 크기의 정원에 소나무 숲과 계곡이 어우러져 있어, 단순히 꽃만 보는 축제가 아니라 자연 속을 걷는 기분을 느끼게 합니다.
행사장에 도착하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끝없이 이어진 하얀 구절초 꽃밭입니다. 흰 꽃잎과 노란 꽃술이 만든 대비가 은은하면서도 또렷합니다. 바람이 불 때마다 꽃들이 물결처럼 움직이는 모습은 직접 보지 않으면 설명하기 어렵습니다. 축제를 찾는 사람들이 한결같이 오래 기억에 남는다고 이야기하는 이유입니다.
이 축제를 처음 방문한다면 아래 표로 기본 정보를 먼저 확인한 뒤 움직이는 것이 좋습니다.
| 구분 | 내용 |
|---|---|
| 행사 기간 | 2026년 10월 8일부터 18일까지 |
| 행사 장소 | 전북 정읍시 산내면 청정로 926-89 |
| 운영 시간 |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
| 입장료 | 성인 7000원, 청소년 5000원, 어린이 3000원 |
| 상품권 | 입장권 구매 시 정원사랑상품권 지급 |

목차
정읍 꽃축제에서 미리 챙기면 좋은 입장료와 상품권
입장료는 어떻게 구성되나요
입장료는 성인 7000원, 청소년과 군인 그리고 경로우대 5000원, 어린이 3000원입니다. 정읍시민은 신분증을 확인한 뒤 무료로 입장할 수 있습니다. 단체 방문의 경우 성인 단체 요금 5000원이 적용되며, 이때도 정원사랑상품권 3000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입장권은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판매하며, 관람 시간도 매표 시간과 같습니다. 행사장이 넓기 때문에 오후에 방문하면 동선이 촉박할 수 있습니다. 가능하면 오전에 도착하는 것이 좋습니다.
정원사랑상품권은 어디에 쓸 수 있나요
이 축제의 특별한 점은 입장료의 일부를 정원사랑상품권으로 돌려받는다는 것입니다. 성인은 4000원, 청소년과 경로우대는 3000원, 어린이는 2000원을 받습니다. 상품권은 축제장 안의 먹거리 부스와 농특산물 판매장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정읍 시내 쌍화찻집 거리에서도 사용할 수 있어서, 꽃구경 후 따뜻한 차 한 잔을 마시는 동선과 잘 맞습니다. 특히 정읍 한우나 구절초 두부를 활용한 향토 음식을 먹어보고 싶다면, 상품권 사용 가능한 곳을 입장할 때 미리 확인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꽃밭에서 즐기는 체험과 공연
구절초 족욕 체험
구절초 족욕 체험은 행사장을 한 바퀴 걷고 난 뒤 마무리하기 좋은 프로그램입니다. 구절초를 우린 따뜻한 물에 발을 담그면 걸음으로 쌓인 피로가 가라앉는 느낌을 받습니다. 체험 공간은 힐링테마관에 마련되며, 운영 시간은 현장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가족끼리 함께 하기에도 부담이 없고, 어르신에게도 인기가 많습니다. 구절초 향기박스 만들기나 꽃김밥 만들기 같은 체험도 있으니, 아이들과 함께라면 아이가 좋아할 프로그램을 미리 골라 두는 것이 좋습니다.
꽃열차와 짚와이어
정원이 워낙 넓어서 끝까지 걷기 부담스러운 분들은 전기 꽃열차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섯 칸으로 연결된 꽃열차는 흰 꽃길을 천천히 돌아보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아이들이 특히 좋아하고, 부모님과 함께라면 전체 동선을 먼저 파악한 뒤 다시 걷는 방법도 편리합니다. 짚와이어는 꽃밭 위를 하늘에서 내려다보는 액티비티로, 이용 시간과 기준은 현장에서 확인해야 합니다. 신체 조건과 기상 상태에 따라 운영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짚와이어와 꽃열차는 입장료와 별도 비용이 발생할 수 있으니 이용 전에 현장 안내를 확인하세요.
공연과 프로그램
축제 기간에는 꽃밭 음악회, 버스킹,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공연이 이어집니다. 특히 10월 10일에는 개막 축하공연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인기 가수들의 무대가 포함될 뿐 아니라 개그맨 토크콘서트와 시 콘서트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10월 9일에는 개그맨 김영희의 토크콘서트가, 10월 11일에는 전통줄타기 공연이, 10월 18일에는 나태주 시인의 가을 시 콘서트가 준비되어 있다고 합니다. 현장에 가면 공연 일정을 담은 안내문을 받을 수 있고, 행사장 입구에서 일자별 프로그램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진 찍기 좋은 시간과 주차 정보
이른 오전의 빛
흰 구절초는 빛에 따라 색감이 달라 보입니다. 오전 8시 30분부터 9시 30분 사이에는 사람이 적고 빛이 부드러워 사진을 찍기에 좋습니다. 지난해 이맘때 이 축제를 찾았을 때, 안개가 걷히며 나타난 하얀 꽃밭을 보고 한동안 자리에서 일어나지 못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언덕 위 전망 포인트에서 바라보는 꽃밭은 축제에서 가장 많이 찍히는 장면입니다. 해가 높이 뜨기 전에 도착하면 한적한 꽃밭을 오래 즐길 수 있습니다. 주말이라면 이른 오전 방문이 주차와 관람 모두에서 유리합니다.
주차와 이동
행사장에는 여러 주차장이 운영됩니다. 제1주차장이 가장 가깝지만, 주말에는 일찍 만차가 되기 때문에 안내에 따라 제2, 3, 4주차장으로 이동해야 할 수 있습니다. 주차 가능 대수는 약 2350대로 안내되어 있습니다. 정읍시에서도 오전 방문을 권장하며, 축제장 앞 도로는 주말에 혼잡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주차장이 멀리 안내되면 무료 순환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순환버스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되며, 산내면 소재지와 축제장 사이를 오가는 방식이라 접근성이 나쁘지 않습니다.
정읍 꽃축제와 함께 둘러보는 가을 여행
옥정호와 내장산
축제장을 나온 뒤 차를 가지고 이동한다면 옥정호 수변 드라이브를 추천합니다. 호수 주변으로 이어지는 길은 가을 정취가 깊고, 운전하면서도 계절을 느낄 수 있습니다. 1박 2일 일정이라면 이튿날 내장산을 묶는 것도 좋습니다. 10월 중순 내장산 단풍은 지역과 해마다 차이가 있지만, 구절초와 함께 가을을 두 가지 색으로 경험할 수 있습니다. 정읍 시내에는 정읍사공원과 내장호 수변 산책로도 있어서, 걷기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함께 묶을 만합니다.
정읍 쌍화차 거리
정읍 시내에는 전통 찻집이 모여 있는 거리가 있습니다. 입장권에 포함된 상품권을 활용해 따뜻한 쌍화차 한 잔을 마시면 하루의 마무리가 단단해집니다. 축제장에서 차로 20분 안팎 거리라 당일치기 코스에도 부담이 없습니다. 꽃밭 산책, 족욕 체험, 따뜻한 차까지 이어지는 동선이 자연스럽습니다. 축제장 안에서 정읍 한우나 구절초 두부를 먹었다면, 시내에서 차로 마무리하는 것도 좋습니다.
느리게 걷는 가을이 필요한 이유
이 축제는 화려한 볼거리를 쏟아내는 대신, 소나무 숲 아래에서 천천히 걷게 만듭니다. 하얀 꽃밭을 따라 걷다 보면 계절의 속도에 맞춰 몸과 마음이 느긋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축제장 안에는 꽃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과 공연, 지역 먹거리까지 준비되어 있어 하루를 알차게 보낼 수 있습니다. 가까운 시일 안에 가을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다면, 이 축제를 중심으로 정읍 여행을 구성해 보시길 바랍니다. 소나무 숲 사이로 불어오는 바람과 눈부신 구절초 꽃길이 오래 남는 가을 선물이 되어줄 것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Q1 이 축제의 입장권은 언제까지 살 수 있나요
A1 매표는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합니다. 현장에서 바로 구매할 수 있고, 정읍시민은 무료 입장 대상입니다.
Q2 입장료에서 돌려받는 상품권은 어디에 쓸 수 있나요
A2 축제장 안 먹거리 부스와 농특산물 판매장, 정읍 시내 쌍화차 거리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Q3 주차는 어디로 안내되나요
A3 제1주차장부터 여러 곳이 운영됩니다. 주말에는 제1주차장이 먼저 만차가 되고, 이후 주차장으로 안내되므로 오전 도착을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