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6월이면 책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마음이 들뜨는 축제가 열립니다. 바로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책 축제, 서울국제도서전(SIBF)입니다. 올해는 2026년 6월 24일(수)부터 6월 28일(일)까지 5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A홀과 B1홀에서 펼쳐집니다. 주제는 ‘인간선언 Homo duduri’로, 불을 다루는 신화적 존재 ‘두두리’에서 착안해 AI 시대에 인간의 질문과 지혜를 재조명합니다. 주빈국은 프랑스이며, 다양한 강연과 전시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 구분 | 내용 |
|---|---|
| 행사명 | 2026 서울국제도서전 SIBF |
| 기간 | 2026.6.24(수) ~ 6.28(일) 5일간 |
| 장소 | 코엑스 A홀, B1홀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513) |
| 관람 시간 | 수~토 10:00~19:00, 일 10:00~17:00 (입장 마감 30분 전) |
| 주제 | 인간선언 Homo duduri |
| 주빈국 | 프랑스 |
| 티켓 가격 | 얼리버드 성인 6,000원 / 일반 12,000원 |
얼리버드 티켓은 6월 8일(월) 오전 10시부터 판매가 시작되었습니다. 오늘은 6월 9일이지만, 얼리버드는 6월 12일(금)까지 매일 오전 10시 한정 수량으로 오픈되므로 아직 기회가 있습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예매 열기가 뜨거워 조기 매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저는 뉴질랜드에 있어 직접 참석하지는 못하지만, 지난 2023년과 2024년에 다녀온 경험을 바탕으로 꼼꼼하게 정보를 정리해 봤습니다.
목차
올해 도서전 주제 ‘인간선언’과 주요 프로그램
이번 주제인 ‘호모 두두리(Homo duduri)’는 우리 옛 문헌에 등장하는 신화적 존재 ‘두두리’에서 비롯되었습니다. 두두리는 도깨비의 원형이자 대장장이로, 불을 두려워하지 않고 지혜로 다루는 존재입니다. AI라는 거대한 불길 앞에서 인간이 어떻게 질문하고 사유해야 할지를 탐구합니다. 주제 글은 소설가 김연수 작가와 AI(클로드, 제미나이)가 공동 집필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올해 강연과 세미나 라인업을 살펴보면, 백수린 작가와 이주혜 작가의 번역가로서의 이야기, 은희경 작가의 신작 ‘몸’에 관한 강연, 김애란 작가의 인간 선언 관련 대담, 팩트체커 세션 등이 눈에 띕니다. 송길영 작가가 사회를 맡는 ‘진실을 찾는 눈’ 세션도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전체 프로그램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얼리버드 티켓 예매 일정과 가격
가장 저렴하게 입장하는 방법은 얼리버드 티켓을 구매하는 것입니다. 6월 8일(월) 오전 10시부터 6월 12일(금)까지 매일 오전 10시에 한정 수량이 오픈됩니다. 가격은 성인 6,000원, 청소년 3,000원으로 일반 대비 50% 할인입니다. 저는 어제 잊고 있다가 오후에 네이버 예약창에 들어가보니 대기 순번이 18,000명이 넘어 깜짝 놀랐습니다. 하지만 매일 새로운 물량이 나오니 오전 10시에 맞춰 접속하면 구매 가능성이 높습니다.
| 티켓 종류 | 판매 기간 | 성인 가격 |
|---|---|---|
| 얼리버드 | 6/8(월)~6/12(금) 매일 10시 한정 | 6,000원 |
| 일반 | 6/13(토) 오전 10시~6/23(화) | 12,000원 |
| 당일 | 6/24(수)~6/28(일) 현장 및 온라인 | 12,000원 |
| 두두리 패키지 | 6/8(월)~6/23(화) | 66,000원 (5일권+굿즈) |
일반 티켓은 6월 13일(토) 오전 10시부터 판매되며, 당일권은 현장에서도 구매할 수 있습니다. 단, 인기 시간대는 조기 매진될 수 있으니 사전 예매를 권장합니다. 무료입장 대상자(장애인, 국가유공자, 미취학 아동, 65세 이상)는 현장에서 증빙서류 제출 시 입장 가능합니다.
얼리버드 예매 꿀팁
- 네이버 계정 로그인을 미리 해두고, 결제 수단(카드/간편결제)을 사전 등록하세요.
- 오전 10시 5분 전 알람을 설정하고 대기하세요. 새로고침은 9시 59분 50초에 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 취소표가 실시간 반영되므로 매진 이후에도 수시로 확인하세요.
- 방문 날짜를 정해두고 해당 날짜의 티켓을 우선 구매하세요. 주말 오후는 특히 빠르게 매진됩니다.
지난 도서전 추억과 올해 계획
2023년과 2024년, 뉴질랜드로 떠나기 전 저는 2년 연속 서울국제도서전을 찾았습니다. 2023년에는 북클럽 문학동네 프로모터 자격으로 참여해 천명관 작가의 ‘고래’를 구매하고 김연수, 최은영 작가의 사인회를 놓친 아쉬움이 컸어요. 2024년에는 꿈유부족 친구들 10명과 함께 방문했는데, 퍼블리온 부스에서 ‘독서의 기록 다이어리’를 낸 기억이 생생합니다. 당시 주제였던 ‘후이늠’ 전시도 인상적이었고, 김초엽 작가의 한정판도 구매했지요. 올해는 현장에 없지만, 블로그와 인스타로 소식을 전하며 응원할 예정입니다.
작년 2025년 도서전 통계를 보면 참가국 17개국, 참가사 535개, 프로그램 370개, 강연자 257명, 참관객 15만 명에 달했습니다. 책 읽는 인구는 줄어든다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도서전은 호황을 누리고 있습니다. 올해도 비슷한 규모가 예상되며, 현장에서 만나는 책과 사람의 에너지는 온라인으로는 느낄 수 없는 특별함이 있답니다.
코엑스 방문 시 주의사항
교통과 주차
대중교통 이용을 적극 추천합니다. 지하철 9호선 봉은사역 7번 출구에서 도보 3분 거리이며, 삼성역에서도 걸어갈 수 있습니다. 주차는 코엑스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지만, 요금이 높고(최초 20분 무료, 이후 15분당 1,500원, 종일 60,000원) 주말에는 만차가 잦습니다. 저는 지난 방문 때 항상 지하철을 이용했고, 책 무게를 생각하면 차보다 편리해요.
현장 관람 팁
- 입장 팔찌 수령 후 재입장이 가능하니, 점심시간에 외출해도 좋습니다.
- 미리 보고 싶은 출판사 부스와 굿즈 리스트를 정해두세요. 인기 굿즈는 오전에 품절됩니다.
- 편한 신발과 가벼운 가방을 준비하세요. 코엑스 A홀과 B1홀을 오가며 많은 걸음을 걷게 됩니다.
- 모바일 티켓의 바코드 밝기를 최대로 높이고 배터리 잔량을 충분히 확보하세요.
올해 도서전을 기대하며
2026 서울국제도서전은 ‘인간선언’이라는 주제 아래 생성형 AI 시대에 인간다움을 묻는 깊이 있는 질문을 던집니다. 얼리버드 티켓은 아직 판매 중이니 오늘 오전 10시에 꼭 도전해보세요. 일반 티켓도 6월 13일부터 판매되므로 놓치지 마시길 바랍니다. 저는 올해도 현장에 가지 못해 아쉽지만, 참여하시는 분들이 행복한 책 나들이를 즐기시길 응원합니다. 좋은 책과 사람을 만나는 이 축제가 여러분의 독서 인생에 새로운 영감을 줄 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