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학년도 수시 원서 접수가 다가오면서 고대 학추를 준비하는 일반고 학생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최근 공개된 2025 고려대학교 학교추천전형 입결을 보면 내신 등급이 좋아도 모든 학생이 합격하는 구조는 아닙니다. 수능최저 충족 여부와 충원율, 서류평가가 실제 합격에 큰 영향을 주었기 때문입니다. 고대 학추는 지원자의 99% 이상이 일반고 출신으로 알려져 있으며, 그래서 순수 내신 경쟁력과 수능최저 대비 상태를 함께 점검해야 합니다.
고대 학추 입결을 볼 때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변수를 표로 정리했습니다.
| 입결 변수 | 실제 영향 |
|---|---|
| 최종합격자 70%컷 | 학과별 1.0에서 1.6대로 분포 |
| 수능최저 충족률 | 의과대학은 약 41%로 나타남 |
| 충원율 | 컴퓨터 365%처럼 높아도 컷이 높게 유지 |
| 서류평가 | 내신 순위가 뒤집힌 사례가 존재 |

목차
고대 학추 입결, 70%컷만으로 판단하면 안 되는 이유
고대 학추에서 발표하는 70%컷은 합격자 중 상위 70%의 내신 등급을 의미합니다. 최근 공개된 주요 학과별 70%컷을 보면 의과대학은 1.02, 화공생명공학은 1.18, 경영대학은 1.31 등으로 형성되었습니다. 이 수치만 보면 내신 1.3에서 1.4대 학생은 어느 학과에 지원할지 고민이 많아집니다. 그런데 2025학년도 입결에서는 총합격자 70%컷과 최종합격자 70%컷이 다르게 나타난 학과도 있었습니다. 특히 보건환경융합과학부는 최종합격자 70%컷이 총합격자 70%컷보다 높았는데, 서류평가로 합격한 학생들이 최종 등록 단계에서 이탈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같은 70%컷이라도 학과의 충원율과 서류평가 영향을 반드시 함께 확인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수능최저 충족률이 실질 경쟁률을 바꾼다
고대 학추는 내신이 좋아도 수능최저를 맞추지 못하면 원서 접수한 의미가 없어집니다. 실제로 자연계열 의과대학의 수능최저 충족률은 41.1% 수준이며, 10명이 지원하면 6명은 성적과 관계없이 수능최저에서 탈락하게 됩니다. 정치외교학과와 사회학과처럼 수능최저만 충족하면 최종합격 확률이 매우 높았던 학과도 있었습니다. 내신등급 0.1을 올리기보다 수능 등급 하나를 확실히 맞추는 쪽이 고대 학추에서는 더 유리할 수 있습니다. 인문계열은 내신 1.7 이하, 자연계열은 1.6 이하 학생이라면 수능최저 충족 가능성부터 냉정하게 점검해야 합니다.
서류평가와 충원율, 고대 학추에서 변수로 작용한다
고대 학추는 교과 80%와 서류 20%로 선발됩니다. 2025 입결에서는 교과 성적이 좋은데도 불합격한 사례와 점공 하위권이 최초합한 사례가 함께 나왔습니다. 이는 서류평가에서 차이가 발생할 때 내신 최상위권과 하위권의 순위가 뒤바뀔 수 있는 구조이기 때문입니다. 2026학년도부터는 서류평가 영향력이 10%로 줄고 내신 환산 격차가 커진다고 알려졌지만, 2025 입시에서의 영향력을 무시하기는 어렵습니다. 생기부에서 공동체 역량이 뛰어나게 기록되어 있거나 계열 관련 과목을 많이 이수한 학생이라면 서류평가 역전 가능성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다만 그 반대로 서류평가가 약할 것으로 예상되는 학생은 70%컷보다는 50%컷이나 70%컷 이하를 목표로 안정 지원하는 편이 낫습니다. 또한 충원율이 높은 학과일수록 추가 합격 기회가 많아집니다. 컴퓨터학과는 충원율이 365%였지만 내신 컷이 1.2대를 유지했고, 바이오의과학과 화공생명공학도 높은 충원율과 높은 내신 컷이 함께 나타났습니다. 이는 고내신 지원자가 그만큼 몰렸다는 뜻으로, 충원율만 보고 안심하기보다 해당 학과의 지원자 풀을 세심하게 살펴야 합니다.
2028 고대 학추, 수능최저 폐지와 지원 전략 변화
2028학년도 고대 학추에는 더 큰 변화가 예고되어 있습니다. 일반 모집단위의 수능최저가 폐지되고 학교추천과 학업우수형 중복지원이 가능해집니다. 이렇게 되면 내신 상위권 학생이 고대 학추에 더 몰릴 가능성이 크고, 학과별 입결이 오를 수 있습니다. 또한 의과대학은 국수영탐 4합 5 수능최저가 유지되지만, 나머지 모집단위는 수능 부담이 줄어드는 대신 내신 경쟁이 더 중요해질 전망입니다. 2027학년도에 지원하는 학생이라면 2028 변화를 미리 알아두되, 올해는 여전히 수능최저 충족을 최우선 목표로 삼아야 합니다.
고대 학추 지원 전략 최종 정리
지금까지 정리한 내용을 한 문장으로 말하면, 고대 학추는 내신과 수능최저, 서류평가, 충원율을 하나의 지도 위에 놓고 봐야 하는 전형입니다. 인기 학과를 바라보기 전에 자신의 내신 위치와 수능최저 충족 가능성, 생기부 서류 경쟁력을 객관적으로 점검해야 합니다. 내신 1.3에서 1.5대 학생들은 의예과, 경영대학, 화공생명공학 등 초인기 학과보다는 정치외교, 경제학과, 미디어학과 등에서 충원율과 수능최저 충족률을 비교한 후 지원 학과를 골라야 합니다. 내신 1.5에서 1.6대 학생들은 한국사학과, 한문학과, 지구환경과학과 등 상대적으로 덜 몰리는 학과로의 하향 지원을 고민해볼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모의지원 서비스에서 자신의 위치를 미리 확인하고, 본인이 수능최저를 맞출 수 있는 학과를 중심으로 지원 범위를 좁히는 것이 중요합니다. 올해는 전년도 입결에 기대기보다 수능 학습에 집중하고, 수능최저 충족이라는 현실적인 목표를 세우는 것이 고대 학추 합격의 첫 단추가 될 것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내신 1.3대면 인기 학과에 지원해도 될까요?
내신 1.3대는 고대 학추에서 충분히 도전할 수 있는 구간입니다. 다만 의과대학, 경영대학, 화공생명공학처럼 70%컷이 1.0에서 1.2대인 학과는 서류평가와 수능최저 변수를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수능최저를 안정적으로 맞출 수 있고 생기부에서 공동체 역량이나 계열 관련 활동이 강하다면 인기 학과에 지원할 수 있습니다.
수능최저를 못 맞출 것 같으면 포기해야 하나요?
고대 학추는 수능최저를 맞추지 못하면 내신이 아무리 좋아도 불합격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수능최저 충족 가능성을 먼저 따져보아야 합니다. 최근 모의고사 성적을 기준으로 국수영탐 등급을 계산해보고, 부족한 과목이 뚜렷하다면 인문계열은 내신 1.7 이하, 자연계열은 1.6 이하에서 수능최저 부담이 상대적으로 낮은 학과를 찾는 것이 좋습니다.
서류평가가 약하면 고대 학추를 지원하면 안 되나요?
서류평가가 약하다면 충원율이 높은 학과와 수능최저 충족률이 낮은 학과를 중심으로 지원하는 편이 낫습니다. 충원율이 높을수록 추가 합격 가능성이 커지고, 수능최저 충족률이 낮을수록 수능에서 자신의 강점을 살릴 기회가 생기기 때문입니다. 서류평가가 다소 약하더라도 내신이 50%컷 안에 들어간다면 충분히 합격을 기대해볼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