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 수시등급은 많은 수험생과 학부모님께 가장 궁금한 정보 중 하나입니다. 2026학년도 입시 결과가 공개되면서 전형별, 고교유형별로 세밀한 분석이 가능해졌습니다. 특히 서울시립대는 등록금 부담이 적고 공기업 및 행정계열 취업 연계가 좋아 실수요 선호도가 높은 대학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2026학년도 수시모집 입시결과를 바탕으로 전형별 평균등급과 고교유형별 차이, 그리고 지원 전략까지 구체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목차
2026학년도 서울시립대 수시 전형별 평균등급
서울시립대는 2026학년도 수시모집 결과를 5월 30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춘천에서 열린 찾아가는 입학설명회에 앞서 먼저 공개했습니다. 공개된 자료에는 전형별 최종등록자 성적 현황, 고교유형별 평균등급, 지역별 합격자 현황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아래 표는 주요 전형의 계열별 평균등급을 정리한 것입니다.
| 전형 | 계열 | 2026 평균등급 |
|---|---|---|
| 학생부교과 (지역균형) | 인문 | 1.90 |
| 학생부교과 (지역균형) | 자연 | 1.73 |
| 학생부종합Ⅰ (일반고) | 인문 | 2.2~2.3 |
| 학생부종합Ⅰ (일반고) | 자연 | 2.0~2.3 |
| 학생부종합Ⅱ (경영학부) | 인문 | 2.03 |
표에서 알 수 있듯이 학생부교과 지역균형전형은 인문계열 평균 1.90, 자연계열 1.73으로 매우 높은 내신을 요구합니다. 학생부종합Ⅰ 전형은 일반고 기준 인문 2.2~2.3, 자연 2.0~2.3으로 상대적으로 다소 낮지만, 이는 고교유형별 차이가 크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서울시립대는 고교유형별로 평균등급을 따로 공개하기 때문에 일반고, 자사고, 특목고(외고/국제고/과학고) 별로 합격자 성적대가 확연히 다릅니다.
고교유형별 합격 성적 차이
학생부종합전형의 경우 일반고는 평균 2.2~2.3등급대, 자사고는 인문계열 3등급대, 자연계열 4등급대, 특목고(외고/국제고)는 인문계열 4.3~4.4등급, 자연계열(과학고)은 6등급대까지도 합격 사례가 있습니다. 이는 고교별 교육 환경과 평가 기준의 차이를 반영한 결과입니다. 예를 들어 일반고 상위권 학생들은 내신 2등급 초반을 유지하며 수능 최저를 충족하는 경우가 많고, 외고 학생들은 내신이 다소 낮더라도 비교과 활동이나 어학 역량을 인정받아 합격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따라서 같은 전형 안에서도 자신의 고교 유형에 맞춰 현실적인 지원 등급을 가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모집단위별 입결 상세 분석
서울시립대는 학과별로 선호도 차이가 뚜렷합니다. 대표적으로 세무학과, 행정학과, 도시공학과, 자유전공학부가 상위권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2025학년도 학생부교과 기준 70% 컷을 보면 세무학과 2.00, 행정학과 1.97, 경영학부 2.03, 경제학부 1.93, 자유전공학부 1.87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자연계열에서는 컴퓨터과학부 1.60, 인공지능학과 1.75, 전자전기컴퓨터공학부 1.72, 화학공학과 1.68, 도시공학과 1.82 등 최근 AI와 도시공학의 인기로 인해 입결이 더욱 상승하는 추세입니다.
특히 도시공학과는 서울시립대의 상징적인 학과로, 서울시와 연계한 실무 프로젝트와 해외 도시 탐방 프로그램인 ‘도시미인’ 사업이 큰 강점입니다. 세무학과는 세무사, 공기업, 회계 분야로의 진출이 뚜렷해 매년 최상위권 입결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반면 인문계열의 국어국문학과, 국사학과, 철학과 등은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지만, 여전히 2.0~2.3등급 내외로 안정적인 편입니다.
전형별 특이사항과 변화
2026학년도에는 몇 가지 중요한 변화가 있습니다. 첫째, 학생부교과 지역균형전형의 모집인원이 228명에서 189명으로 줄었고, 학생부종합Ⅱ(경영학부 대상)가 80명에서 191명으로 대폭 증원되었습니다. 학생부종합Ⅱ는 서류 100% 평가이지만 2026학년도부터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됩니다(4개 영역 중 2개 영역 등급합 5 이내, 단 경영학부는 적용 제외). 둘째, 학생부종합Ⅰ 전형은 면접 비중이 확대되었고, 자연계열의 경우 서류형을 모집하지 않고 면접형으로 통합되었습니다. 셋째, 교과 산출식에서 등급 간 감점폭이 점증되는 구조이므로, 3등급 이하 과목이 하나라도 있으면 만회가 어려운 점을 반드시 고려해야 합니다.
지난해 상담을 진행하면서 느낀 점은, 많은 학생들이 서울시립대의 수시등급을 단순 평균만 보고 지원 여부를 결정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고교유형별 차이를 반영하지 않으면 오판할 가능성이 큽니다. 예를 들어 일반고 2.5등급 학생이 학생부종합Ⅰ에 지원했을 때, 동일한 등급의 자사고 학생보다 불리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특목고 4.0등급 학생은 비교과 활동이 뛰어나다면 충분히 가능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자신이 속한 고교의 최근 3년간 시립대 합격자 성적대를 파악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지원 전략: 어떤 전형을 선택할까
서울시립대 수시를 준비할 때 중요한 것은 자신의 내신 등급과 전형의 특성을 정확히 매칭하는 일입니다. 학생부교과 지역균형전형은 내신이 1.7~2.0 사이로 매우 우수하고, 수능 최저(3합8, 탐구 1과목)를 안정적으로 맞출 수 있는 일반고 학생에게 적합합니다. 교과 산출식이 3등급 이하 과목에 큰 감점을 주므로, 전 과목 고른 성적이 필수입니다.
학생부종합Ⅰ 전형은 내신이 다소 낮더라도 비교과 활동, 면접 역량이 뛰어난 학생에게 유리합니다. 일반고 학생은 2.2~2.5등급, 외고 학생은 4.0~4.5등급 내외에서 지원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다만 면접이 50%를 차지하므로 준비가 철저해야 합니다. 학생부종합Ⅱ는 서류 100%이지만 수능 최저가 생겼으므로, 경영학부를 제외한 모집단위는 수능 최저 충족이 전제되어야 합니다.
논술전형은 자연계열만 선발하며(2026학년도 기준), 논술 시험 실력이 합격을 좌우하므로 내신과 별개로 접근해야 합니다. 2025학년도 논술전형 평균등급은 인문계열 3.5~4.0, 자연계열 3.0~3.5 정도였습니다.
FAQ
- 서울시립대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일반고와 특목고의 합격 등급 차이가 큰 이유는 무엇인가요?
서울시립대는 고교유형별로 서류 평가 시 다른 기준을 적용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특목고(외고/국제고) 학생들은 내신이 낮아도 비교과 활동, 어학 능력, 자기소개서 등에서 강점을 보이는 경우가 많고, 내신 등급의 절대적 차이가 있더라도 상대 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같은 내신이라도 고교별로 지원 가능성이 달라지므로, 해당 고교의 최근 합격 사례를 참고하는 것이 좋습니다. - 2026학년도 학생부교과 지역균형전형의 수능 최저 기준이 어떻게 되나요?
인문계열 및 자유전공학부(인문)는 국어, 수학, 영어, 탐구 4개 영역 중 3개 영역 등급합 7 이내입니다. 자연계열Ⅰ(미적분/기하 선택, 과탐 1과목 포함)은 동일하게 3개 영역 등급합 7 이내이며, 자연계열Ⅱ는 수학 선택과목에 확률과 통계가 포함됩니다. 한국사는 4등급 이내여야 합니다. - 서울시립대 수시에서 가장 인기 있는 학과는 무엇인가요?
인문계열은 세무학과, 행정학과, 경영학부가 꾸준히 최상위권이며, 자연계열은 컴퓨터과학부, 인공지능학과, 도시공학과, 전자전기컴퓨터공학부가 높은 경쟁률과 입결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특히 도시공학과는 서울시립대의 대표 특성화 학과로, 취업과 연계성이 매우 높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