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장보기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과일이 바로 코스트코 복숭아입니다. 제철이 짧은 신비복숭아와 단단한 식감이 좋은 천도복숭아가 대표적입니다. 매장마다 구성과 가격이 조금씩 달라서 박스를 고르기 전에 상태를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아래 표를 보면 코스트코에서 만날 수 있는 복숭아 종류와 가격대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복숭아 종류와 가격 비교
| 종류 | 구성 | 판매가 | 식감 특징 |
|---|---|---|---|
| 천도복숭아 | 13알 한 박스 | 1만 8790원, 행사 때 약 1만 4990원 | 단단하고 아삭함 |
| 신비복숭아 | 1.5kg 한 박스 | 1만 6890원, 행사 때 1만 3890원 | 아삭함과 부드러움을 함께 느낌 |

천도복숭아는 과육이 단단한 상태로 나오는 경우가 많아서 아삭한 식감을 좋아하는 분에게 잘 맞습니다. 평택 코스트코에서 만난 천도복숭아는 한 박스에 13알이 들어 있었고, 사이즈가 제법 큼직해서 한 손에 쥐었을 때 묵직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빨간 껍질에서 올라오는 향이 달콤하고 진해서 집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한 알 먹어보았는데, 너무 물컹하지도 않고 적당히 단단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다만 첫날의 단맛은 조금 아쉬웠기 때문에 이틀 정도 실온에서 두었다가 먹는 편이 더 좋았습니다.
신비복숭아는 천도복숭아의 아삭함과 백도의 부드러운 과육을 모두 느낄 수 있는 품종입니다. 송도 코스트코에서는 1.5kg 한 박스에 크기가 비교적 고른 신비복숭아가 들어 있었고, 자두보다 조금 큰 정도의 아담한 크기에 상처나 멍이 거의 없는 상태로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붉은빛이 은은하게 퍼진 모양이 곱고 먹음직스러웠으며, 후숙이 조금 더 필요해 보여 하루 이틀 두었다가 먹는 계획을 잡았습니다. 제철이 6월 중순에서 7월 중순까지로 짧아서 시즌이 끝나기 전에 사두는 것이 좋습니다.
단맛을 살리는 후숙과 보관 방법
복숭아를 맛있게 먹으려면 후숙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만졌을 때 단단하다면 실온에서 하루 이틀 두면서 복숭아 향이 올라오는 것을 기다리세요. 손으로 살짝 눌렀을 때 말랑한 느낌이 들면 가장 맛있는 타이밍입니다. 이때 바로 먹기 어렵다면 하나씩 키친타월이나 신문지로 감싼 뒤 냉장 보관하면 수분 손실을 막을 수 있고, 당도와 식감을 조금 더 오래 유지할 수 있습니다. 다만 냉장고에 너무 오래 두면 단맛이 떨어지므로 3일에서 5일 안에 먹는 편이 좋습니다.
복숭아는 껍질째 먹는 경우가 많아서 세척도 신경 써야 합니다. 흐르는 물에 표면을 가볍게 헹군 다음, 식초 1스푼에서 2스푼을 넣은 물에 3분 정도 담가두면 잔여 이물질을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담근 후에는 손으로 표면을 살살 문지르고 다시 흐르는 물에 헹궈 물기를 제거하면 됩니다. 씻은 복숭아는 바로 먹고, 남은 것은 씻지 않은 상태로 보관하는 것이 오래 맛있게 먹는 방법입니다.
복숭아로 여름 샐러드 드레싱 만들기
복숭아는 생과일로 먹는 것 외에도 샐러드 드레싱으로 활용하면 여름 식탁이 풍성해집니다. 코스트코에서 만난 유기농 복숭아 식초는 일반 식초보다는 초산이 덜하고 향이 부드러웠습니다. 올리브유와 복숭아 식초를 섞고 약간의 알룰로스를 더하면 은은한 복숭아 향이 나는 과일 드레싱이 완성됩니다. 신선한 채소와 모짜렐라 치즈를 곁들여 먹으니 복숭아의 향긋함이 샐러드를 더 가볍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달콤한 향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생과일 대신 복숭아 식초로도 그 느낌을 충분히 받을 수 있습니다.
더운 여름을 상큼하게 채우는 장보기
코스트코 복숭아는 가격 대비 구성이 넉넉하고 상태가 좋아 여름철 장보기 목록에 늘 포함되는 과일입니다. 천도복숭아는 단단한 식감을 그대로 즐기고, 신비복숭아는 후숙을 조금 더 신경 써서 먹으면 각 품종의 장점을 제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매장에서 고를 때는 상처나 곰팡이가 없는지 꼼꼼히 확인하고, 집에 돌아와서는 단단한 상태를 살펴보며 실온 후숙을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음 시즌에도 신비복숭아가 나오면 신선함을 놓치지 않고 박스째 구매하려고 합니다. 그동안에는 코스트코 천도복숭아와 신비복숭아를 번갈아 가며 먹으며 계절의 맛을 채워보시길 바랍니다.
자주 묻는 질문
- 코스트코 복숭아는 어떤 종류가 있나요
매장에서는 천도복숭아와 신비복숭아를 주로 만날 수 있어요. 천도복숭아는 13알 묶음으로, 신비복숭아는 1.5kg 팩으로 판매되며 신비복숭아는 6월 중순부터 7월 중순까지 제철이에요. - 단단한 복숭아는 바로 먹어도 되나요
바로 먹어도 되지만, 실온에서 하루 이틀 두었다가 먹으면 향과 단맛이 훨씬 좋아져요. 살짝 말랑한 느낌이 들면 가장 맛있는 상태입니다. - 복숭아 세척과 보관은 어떻게 하나요
흐르는 물에 헹군 뒤 식초 1스푼에서 2스푼을 넣은 물에 3분 정도 담갔다가 다시 헹구면 돼요. 보관할 때는 씻지 않은 상태로 하나씩 키친타월에 감싸 냉장 보관하는 것이 좋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