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행에서 바다를 더 색다르게 즐기고 싶다면 제주도 씨워크만 한 이색 체험이 없습니다. 헬멧을 쓰고 바닷속을 걸으며 물고기와 직접 만날 수 있는 이 체험은 수영을 전혀 못하는 사람도 부담 없이 도전할 수 있어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특히 인기가 높습니다. 아래 표로 핵심 정보를 먼저 확인하고 차근차근 따라와 보시기 바랍니다.
| 항목 | 세부 내용 |
|---|---|
| 위치 | 언더워터플레이 함덕점(실제 바다), 김녕점(실내 수조) |
| 운영 시간 |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30분 간격 예약 |
| 가격 | 기본 49,000원, VIP(1:1 케어) 80,000원, 사진 촬영 옵션 10,000원, 슈트 대여 7,000원, 먹이 체험 4,000원 |
| 참여 제한 | 만 7세 미만 어린이는 VIP 1:1 케어 필수, 키 120cm 이상 보호자 동반 시 일반 참여 가능 |
| 준비물 | 수영복 또는 래쉬가드, 아쿠아슈즈(맨발 불가), 여벌 옷과 속옷, 수건(대여 가능) |
체험은 반드시 사전 예약이 필요하며, 날씨나 물때에 따라 진행 장소가 함덕과 김녕으로 달라질 수 있으므로 전화 문의를 한 번쯤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아래 버튼을 통해 가장 빠르게 예약 페이지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목차
사전에 챙겨야 할 준비물과 당일 꿀팁
씨워크 체험은 바닷속을 걸어 다니는 활동이기 때문에 일반 수영과는 준비물이 조금 다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맨발로 입수할 수 없으므로 반드시 아쿠아슈즈나 크록스처럼 고정되는 신발을 챙겨야 합니다. 저희 가족은 미리 준비해간 래쉬가드와 아쿠아슈즈 덕분에 별도 대여 없이 바로 체험에 나설 수 있었습니다. 현장에서는 슈트 대여가 7,000원, 수건 대여가 2,000원인데, 미리 준비하면 그 비용을 절약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어린이가 체험할 때는 수압 때문에 귀가 멍해질 수 있는데, 강사님이 침 삼키기나 코를 막고 숨을 내쉬는 방법을 알려주므로 당황하지 않아도 됩니다. 체험 전 간단한 안전 영상을 시청하며 수신호를 배우게 되는데, 생각보다 쉽습니다. 또한 헬멧은 무게가 꽤 나가지만 물속에서는 부력 덕분에 훨씬 가볍게 느껴지니 어린이도 큰 부담 없이 착용할 수 있습니다.

바닷속 걷기 체험, 실제 후기
저희 가족이 방문한 날은 비 예보가 있어서 실내 김녕점으로 변경될까 걱정했지만, 현장에 도착하니 다행히 맑은 하늘이 펼쳐져 함덕 실제 바다에서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아쉽게도 저는 개인 사정으로 입수하지 못해 남편과 초등학교 1학년인 아이만 체험을 진행했습니다. 계류장에는 참가자 외 출입이 금지되어 멀리서 지켜볼 수밖에 없었는데, 그 15분이 왜 이렇게 길게 느껴지던지요. 남편은 처음 물속에 들어가는 순간 겁이 나서 나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뒤따라 들어온 우리 아이가 생각보다 씩씩하게 걸어 내려가는 모습을 보고 용기를 냈대요. 강사님이 아이의 손을 잡고 천천히 해저 바닥까지 안내했고, 곧이어 먹이를 뿌리자 수많은 물고기들이 몰려들었습니다. 아이는 조금 무서워하면서도 신기한 듯 손을 뻗어 물고기를 만져보며 환하게 웃었습니다. 제가 나중에 강사님이 찍어준 사진 속에서도 물고기 떼와 함께 포즈를 취한 두 사람의 표정이 정말 행복해 보였습니다. 돌하르방 모형 앞에서 기념사진도 남기고, 약 15분 동안 해저 산책을 충분히 즐기고 나왔습니다. 나오자마자 아이가 “엄마, 나 바다 속에 돌하르방 진짜 있다!”라고 외치는 모습에 저까지 뿌듯했습니다. 이렇게 제주도 씨워크는 짧은 시간이지만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합니다.
어린이 참여, 이렇게 준비하세요
제주도 씨워크는 만 7세 미만 어린이도 참여할 수 있지만, 반드시 VIP 1:1 케어 프로그램을 선택해야 합니다. 이는 전담 강사가 처음부터 끝까지 아이를 옆에서 붙잡고 케어해 주기 때문에 안전상 매우 좋습니다. 부모님 입장에서는 아이 혼자 바닷속으로 들어간다는 생각에 걱정이 앞서지만, VIP 케어를 받은 아이들은 대부분 무서움을 금방 잊고 즐거워합니다. 체험 전 아이에게 헬멧이 조금 무거울 수 있다는 점을 미리 알려주고, 물을 무서워하지 않는지 확인해 주는 정도면 충분합니다. 실제로 저희 아이도 처음에는 긴장했지만, 강사님과 눈을 맞추고 간단한 수신호를 주고받으며 금세 적응했습니다. 안전 교육 영상을 함께 보며 침착하게 걸으라고 당부해 주니 더욱 안심할 수 있었습니다.
사진과 영상 남기는 법
바닷속 체험을 기록으로 남기고 싶다면 사진 촬영 옵션을 꼭 추가하세요. 비용은 10,000원이며, 강사님이 직접 수중에서 10~20장의 사진을 찍어줍니다. 개인 장비는 안전상 반입할 수 없기 때문에 이 방법이 유일한 기록입니다. 체험 후 당일 저녁 무렵 언더워터플레이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해 다운로드받을 수 있는데, 이용객이 많으면 업로드가 지연될 수 있으니 당일 내로 확인해 보시고 사진이 없으면 고객센터로 바로 연락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희도 다운로드가 늦어져 전화 한 통으로 바로 해결했습니다. 사진에는 먹이에 몰려든 물고기들과 활짝 웃는 아이의 표정이 생생하게 담겨 있어 소중한 선물이 되었습니다.
체험 후 샤워 시설과 주변 정보
바닷속 체험을 마치면 건물 내 샤워실에서 간단히 소금기를 씻어낼 수 있습니다. 시설은 넓지 않지만 충분히 씻을 수 있을 정도이며, 수건 대여도 2,000원에 가능하니 여벌을 챙기지 못해도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체험이 끝난 후에는 함덕해수욕장을 산책하거나 근처 델문도 카페에서 여유를 즐기기 좋습니다. 저희 가족도 씨워크를 마치고 함덕 바닷가를 거닐며 아이에게 체험 이야기를 다시 듣는 시간을 가졌는데, 이것만으로도 완벽한 하루가 되었습니다. 동문시장까지 이동해 저녁을 해결하는 것도 좋은 동선입니다.
제주도 씨워크, 가족에게 추천하는 이유
씨워크 체험을 마친 아이에게는 성공했상이라는 상장이 수여되는데, 이 작은 종이 한 장이 아이에게 준 자신감은 상상 이상이었습니다. 바다 생물을 눈앞에서 보고 만지며 배우는 경험은 교실에서는 결코 얻을 수 없는 값진 교육이 됩니다. 제주도 씨워크는 단순한 놀이를 넘어 자연과 교감하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합니다. 앞으로 이러한 해양 생태 체험이 더 많은 가족에게 사랑받으며 지속 가능한 제주 여행의 대표 콘텐츠로 자리 잡기를 기대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생각보다 물이 무서운데, 정말 수영을 못 해도 괜찮을까요?
수영을 전혀 못해도 괜찮습니다. 씨워크는 바닥을 걸어 다니는 활동이고, 특수 헬멧 덕분에 얼굴이 물에 젖지 않으며, 강사님이 항상 옆에서 안전을 도와줍니다. 단, 급격히 고개를 숙이거나 몸을 심하게 뒤척이면 물이 들어올 수 있으므로 안전 교육 내용을 잘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린이도 VIP 1:1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강사님이 끝까지 밀착 케어하기 때문에 큰 무리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비 오는 날에도 진행되나요?
함덕점은 야외 바다에서 진행하므로 태풍이나 강풍이 아니라면 비가 오더라도 체험할 수 있습니다. 다만 비가 오면 바닷속 시야가 약간 흐려질 수 있습니다. 반면 김녕점은 실내 수조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날씨와 전혀 상관없이 언제든지 선명한 물속 풍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예약 시 두 지점의 특징을 살펴본 뒤 선택하면 됩니다.
헬멧이 무겁다던데 어린이가 쓸 수 있을까요?
헬멧은 밖에서 들면 확실히 무겁지만, 바닷속에서는 부력 덕분에 무게가 상당히 가벼워집니다.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도 VIP 케어와 함께라면 무리 없이 착용할 수 있습니다. 저희 아이도 처음에는 헬멧을 무서워했지만 막상 쓰고 물에 들어가니 하나도 안 무거워 라며 즐거워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