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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놀이는 왜 좋을까
요즘 어린이집에서는 추석을 앞두고 우리 전통 놀이를 체험하는 시간을 많이 준비합니다. 어린이집 민속놀이는 아이들이 옛날 놀이를 직접 해보면서 우리 문화에 익숙해지고, 몸을 움직이며 사회성도 기를 수 있는 활동입니다. 스마트폰과 태블릿이 익숙한 아이들에게 친구와 함께 뛰고 던지고 맞히는 놀이는 새로운 재미가 됩니다.
| 놀이 | 놀이 방법 | 좋은 점 |
|---|---|---|
| 윷놀이 | 윷가락을 던져 나온 결과대로 말을 움직인다 | 규칙 이해와 협동심 |
| 투호놀이 | 화살을 항아리에 던져 넣는다 | 집중력과 거리 감각 |
| 제기차기 | 발로 제기를 차서 오래 이어 간다 | 균형 감각과 신체 조절 |
| 비석치기 | 세워 둔 비석을 발이나 몸으로 쓰러뜨린다 | 신체 협응과 전략 |
| 팽이치기 | 팽이를 돌려 오래 돌아가게 한다 | 손 힘과 관찰력 |
| 딱지치기 | 딱지를 내려쳐 상대 딱지를 뒤집는다 | 힘 조절과 집중력 |
아이들과 즐긴 민속놀이 경험
지난해 추석을 앞두고 우리 반 친구들과 함께 민속놀이 한마당을 열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운동장에 놀이 부스를 나누고 조금씩 이동하며 윷놀이, 투호놀이, 제기차기, 비석치기, 팽이치기, 딱지치기를 체험하는 방식이었어요. 당시 아이들은 투호놀이에서 화살이 항아리에 들어갈 때마다 환호성을 질렀고, 윷놀이에서는 윷이 나올 때마다 말의 움직임을 함께 지켜보며 규칙을 익혔습니다. 올해는 추석이 9월 25일쯤이라 지난해보다 조금 일찍 준비하기로 했습니다.
윷놀이와 투호놀이
윷놀이는 어린이집 민속놀이에서 빠지지 않는 대표 활동입니다. 윷가락이 도, 개, 걸, 윷, 모 중 어떤 결과가 나오는지에 따라 말을 움직이는데, 아이들이 처음에는 윷을 던지는 재미에 집중하다가 차츰 말판 위에서 말을 움직이는 규칙을 이해하게 됩니다. 팀을 나누어 하면 순서를 기다리고 친구의 결과를 응원하는 모습도 볼 수 있어요. 투호놀이는 항아리에 화살을 던져 넣는 놀이라 집중력이 필요합니다.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며 던지다 보면 거리 감각이 자라나고, 성공했을 때의 성취감도 큽니다.
제기차기와 비석치기
제기차기는 발로 제기를 차 올려 오래 떨어뜨리지 않는 놀이입니다. 다리와 발을 움직여야 해서 균형 감각과 신체 조절 능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잘 차지 못해도 괜찮아요. 차는 동작 자체가 재미있어 여러 번 시도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몸을 활용하는 법을 배웁니다. 비석치기는 돌이나 나무토막을 비석처럼 세워 두고 발이나 몸을 이용해 쓰러뜨리는 놀이입니다. 단순해 보이지만 어떤 방향에서 어떻게 움직여야 잘 쓰러뜨릴 수 있는지 생각하게 되면서 아이들의 전략적인 사고를 돕습니다.
팽이치기와 딱지치기
팽이치기는 줄을 팽이에 감았다가 던져서 돌리는 놀이입니다. 처음에는 팽이가 잘 돌지 않아 어려워하는 아이가 많지만, 손목을 비틀어 던지는 동작을 익히면 신기할 정도로 잘 돌아갑니다. 딱지치기는 바닥에 놓인 상대방 딱지를 내려쳐 뒤집는 놀이로, 힘 조절과 집중력을 경험할 수 있어요. 두 놀이 모두 바닥에서 하는 활동이라 교실보다는 강당이나 운동장에서 하면 더 자유롭게 즐길 수 있습니다.

민속놀이 준비할 때 살펴볼 점
민속놀이 활동을 준비할 때 가장 신경 쓰는 부분은 안전입니다. 제기차기나 비석치기는 친구와 부딪히지 않도록 활동 공간을 넉넉히 잡아 주세요. 투호놀이와 팽이치기, 딱지치기는 도구가 날아갈 수 있으므로 던지는 방향을 정해 두고 대기 줄을 만들어 기다리는 규칙을 알려 줍니다.
실내외 공간과 안전 수칙
실내에서는 강당 바닥의 미끄러움을 확인하고, 운동장에서는 바닥에 돌이나 장애물이 없는지 살펴봅니다. 팽이치기에 쓰는 나무 팽이나 비석치기에 쓰는 돌 대신 가벼운 플라스틱 소품을 활용하면 안전하게 즐길 수 있어요. 활동 전에 던질 때는 친구를 향하지 않기 같은 간단한 약속을 아이들과 함께 정해 두는 것도 좋습니다.
연령별로 맞춘 활동
영아반은 감각 중심으로
영아반은 놀이의 규칙을 이해하기보다는 도구를 만지고 움직이는 경험 자체가 중요합니다. 투호놀이에서는 항아리 가까이에서 화살을 넣어 보고, 윷놀이에서는 윷가락을 던지고 다시 집는 활동으로 시작할 수 있어요.
유아반은 규칙과 협동을
유아반은 놀이의 규칙을 이해하고 팀을 나누어 진행하면 더 풍성해집니다. 윷놀이에서 말판을 크게 그려 아이들이 직접 말을 움직이게 하고, 제기차기에서는 친구와 번갈아 차며 횟수를 세어 보는 방식으로 협동심을 기를 수 있습니다.
추석 환경구성과 연계한 활동
추석을 앞두고 이야기 나누기 자료를 활용하면 민속놀이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습니다. 어떤 놀이가 있는지 그림으로 살펴본 뒤 실제 활동으로 연결하면 아이들이 더 몰입합니다. 가랜드 도안이나 얼굴 합성 자료를 활용해 교실 환경을 꾸미는 것도 어린이집 민속놀이 분위기를 살리는 데 도움이 됩니다. 관련 자료를 더 찾고 싶다면 아래에서 확인해 보세요.
민속놀이로 아이들의 전통 문화 힘을 키워요
지금까지 민속놀이의 종류와 활동 방법, 준비할 때 살펴볼 점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윷놀이, 투호놀이, 제기차기, 비석치기, 팽이치기, 딱지치기는 도구가 단순하면서도 아이들의 몸과 마음을 함께 자라게 해 줍니다. 추석 행사로 짧게 즐기고 끝내기보다는 명절 전후로 여러 날에 나누어 조금씩 경험하게 해 주세요. 아이들이 친구와 함께 놀이를 즐기는 동안 우리 전통 문화를 자연스럽게 익히고, 스스로 움직이며 배우는 즐거움을 느낄 것입니다. 앞으로도 어린이집에서 민속놀이가 더 자주 등장하길 바랍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어린이집 민속놀이는 언제 하는 게 좋을까요?
A: 추석 같은 명절을 앞두고 이야기 나누기와 함께 진행하면 좋아요. 평소에는 바깥 활동 시간에 한 가지 놀이씩 골라서 해도 부담이 없습니다.
Q: 민속놀이 준비물은 어떻게 마련하나요?
A: 윷놀이 윷가락과 투호 화살, 제기, 팽이, 딱지 등은 어린이집 자료나 완구 업체에서 구할 수 있어요. 직접 만들기 어렵다면 가벼운 플라스틱 제품을 활용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Q: 아이들이 규칙을 어려워하면 어떻게 하나요?
A: 처음에는 규칙을 단순화해서 진행하세요. 윷놀이에서 말판을 크게 그리고 말을 직접 움직이게 하면 이해가 빠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