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저녁으로 공기가 차가워지면서 잠자리 준비를 시작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전기매트 싱글을 검색해 보면 싱글, 1인용, 슈퍼싱글처럼 비슷한 이름이 섞여 있어서 헷갈립니다. 모두 혼자 쓰는 크기로 보이지만 실제 기준은 다릅니다. 싱글은 침대 규격에서 온 말이고 1인용은 바닥에 까는 폭을 가리킵니다. 그래서 이름이 아니라 치수와 사용할 자리를 먼저 정해야 합니다.
| 구분 | 싱글 전기매트 | 전기매트 1인용 |
|---|---|---|
| 기준 | 침대 매트리스 규격 | 바닥에 까는 크기 |
| 폭 | 약 100cm 안팎 | 제품마다 다름 |
| 사용 위치 | 침대 위 | 바닥 또는 캠핑 |
아래 표에서 보듯 싱글은 침대 매트리스를 기준으로 하고 1인용은 바닥을 기준으로 합니다. 침대 위에 깔 제품을 살 때는 매트리스보다 조금 작은 폭이 좋습니다. 딱 맞는 크기를 사면 시트를 씌울 때 모서리가 접히면서 열선이 꺾일 수 있습니다. 바닥에 깔 제품은 혼자 누웠을 때 편한 폭이면 충분합니다. 그런데 제품마다 가로가 90센티미터부터 100센티미터까지 제각각이라서 상세 페이지에 적힌 치수를 확인하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슈퍼싱글은 그보다 넓어서 혼자 넉넉하게 쓰거나 아이와 함께 쓰는 분이 고릅니다. 매장에서 1인용이라고 붙은 제품이라도 반드시 줄자로 확인하는 버릇이 필요합니다.
목차
싱글은 침대 크기, 1인용은 바닥 크기입니다
실제로 침대에 깔 전기매트를 고를 때는 매트리스를 줄자로 재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매트리스 폭이 95센티미터라면 95센티미터 안팎의 제품을 고르면 됩니다. 전선이 나오는 방향도 함께 생각해야 합니다. 콘센트가 먼 쪽에 있다면 선이 침대를 가로질러 걸려 넘어질 수 있습니다. 컨트롤러는 잠든 사이 팔이 닿는 위치에 와야 자다가 온도를 조절하기 편합니다. 사소해 보이지만 실제로 사용하면서 가장 크게 체감하는 부분입니다.

전자파 걱정은 표시와 거리로 줄입니다
무자계 표시와 EMF 인증을 확인합니다
전자파에 대한 걱정은 어느 제품을 살지 망설이게 만드는 큰 이유입니다. 카본 열선이나 무자계 열선을 사용한 제품은 열선을 두 겹으로 감아 자기장을 줄입니다. 제품 박스나 설명서에 무자계라고 적혀 있는지 확인하면 됩니다. EMF 인증은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에서 전기장과 자기장을 측정하여 안전 기준을 통과한 제품에 부여합니다. 임산부나 어린아이가 있는 집에서도 안심하고 쓸 수 있는 기준입니다. 막연하게 전자파가 없다고 홍보하는 제품보다 인증 마크를 직접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요를 한 겹 깔고 온도를 낮춥니다
전자파를 완전히 없애기는 어렵기 때문에 거리를 두는 방법이 현실적입니다. 매트 위에 요를 한 겹 깔면 열이 전달되는 사이에 거리가 생기고 저온화상 위험도 줄어듭니다. 온도를 낮추면 전류가 줄어들어 전자파와 전기요금을 함께 아낄 수 있습니다. 잠들기 전에 강하게 켜 두었다가 잘 때는 낮은 온도로 맞추는 방식이 가장 편안합니다.
접지 말고 말아서 보관합니다
전기매트를 오래 쓰려면 보관법이 가장 중요합니다. 접어서 보관하면 접힌 자리에서 열선이 끊어질 수 있습니다. 계절이 끝나면 말아서 보관하고 그 위에 무거운 물건을 올리지 않습니다. 젖은 상태로 쓰지 않고 전원은 멀티탭 대신 벽 콘센트에 단독으로 연결합니다. 열을 내는 기구는 전력이 몰리면 과열될 위험이 있습니다. 세탁은 제품 표시를 따르는데, 조절기를 분리할 수 있고 커버가 분리되는 제품이 관리하기 편합니다.
작년 겨울에 보관법을 몰라서 고생했습니다. 바닥에 깔았던 1인용 매트를 접어서 장롱에 넣어 두었는데, 올해 꺼내 보니 한쪽이 따뜻해지지 않았습니다. 접힌 자리에서 열선이 망가진 것이었습니다. 그때 이후로 전기매트 싱글 제품을 볼 때는 말아서 보관할 수 있는 구조인지와 커버가 분리되는지를 먼저 확인합니다. 이번에는 이런 기준을 바탕으로 제품을 고르고 있습니다.
전기매트와 온수매트는 어떻게 다를까
전기매트는 소비전력이 낮아서 방 전체를 데우는 온풍기보다 전기요금이 적게 나옵니다. 몸이 닿는 면만 데우기 때문입니다. 하루 8시간을 써도 전기요금이 크게 늘지 않습니다. 반면 온풍기나 전기히터는 방 전체를 데우는 만큼 전력 소모가 큽니다. 먼저 자리만 따뜻하게 하고 싶다면 소비전력이 100와트 안팎인 전기매트가 경제적입니다. 온수매트는 물을 데워 순환시키는 방식이라 전자파 걱정이 적고 덜 건조합니다. 대신 물 보충이 필요하고 보일러 소리가 날 수 있습니다. 어린아이가 있는 집에서는 저온화상 걱정이 덜한 온수매트를 선택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침대에서 혼자 사용한다면 전기매트가 간편하고 바닥에서 온 가족이 사용한다면 온수매트가 낫습니다.
따뜻한 겨울을 위한 준비는 지금입니다
지금까지 전기매트 싱글을 고를 때 크기 기준과 전자파 확인, 보관과 관리 방법, 전기매트와 온수매트의 차이를 살펴보았습니다. 침대에 깔지 바닥에 깔지 먼저 정하고 줄자로 크기를 재는 것이 첫 단계입니다. 무자계 표시와 EMF 인증을 확인하고 사용할 때는 요를 한 겹 깔아 거리를 두면 안심할 수 있습니다. 보관할 때는 접지 않고 말아서 보관하는 습관이 제품을 오래 쓰는 비결입니다. 처음에는 어떤 제품을 사야 할지 어렵게 느껴지지만 기준을 세우면 어렵지 않습니다. 올겨울은 지난해보다 더 포근하게 보낼 수 있을 것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싱글과 1인용 전기매트는 같은 것인가요?
A: 다릅니다. 싱글은 침대 매트리스 규격에서 온 말이고 1인용은 바닥에 까는 폭을 뜻합니다. 제품마다 크기가 다르기 때문에 구매 전 치수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Q: 전자파가 걱정되는데 안전하게 쓰는 방법이 있을까요?
A: 무자계 표시나 EMF 인증이 있는 제품을 고르고, 매트 위에 요를 한 겹 깔아 거리를 두면 됩니다. 온도를 낮추어서 쓰는 것도 전자파와 전기요금을 줄이는 방법입니다.
Q: 오래 쓰려면 어떻게 보관하는 것이 좋을까요?
A: 접지 말고 말아서 보관하고 무거운 물건을 올리지 마세요. 커버가 분리되는 제품은 분리 후 세탁하고 컨트롤러가 젖지 않게 따로 보관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