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새우구이 제대로 즐기는 법과 직접 다녀온 맛집 이야기

고성은 바다와 갯벌이 가까워 예부터 새우가 유명한 곳입니다. 직접 살아있는 새우를 냄비에 넣어 소금구이로 먹는 고성 새우구이는 비린 맛 없이 담백하고 고소해서 한번 맛보면 잊을 수 없습니다. 아래 표는 고성 새우구이를 처음 찾는 분들이 알아두면 편한 내용을 정리한 것입니다.

구분내용
특산물고성 새우구이
대표 가격1kg 45000원에서 48000원
성수기9월부터 11월까지
즐기는 방법소금구이, 버터구이, 새우튀김, 새우라면

고성 새우구이가 이렇게 사랑받는 이유

고성 새우구이는 살아있는 큰 새우를 통째로 구워 먹는 방식이라 신선함이 가장 중요합니다. 실제로 고성의 여러 새우구이 맛집에서는 주문 후 살아있는 새우를 소금이 달궈진 냄비에 넣고 뚜껑을 덮어 익혀 줍니다. 새우가 파닥파닥 움직이다가 빨갛게 익는 모습을 보면 싱싱함을 바로 느낄 수 있습니다. 익은 새우는 껍질을 까면 통통한 살이 나오는데, 씹을수록 탱글하고 고소한 맛이 입안에 퍼집니다.

특히 고성은 양식장과 바다가 가까워 제철에는 크고 실한 새우를 합리적인 가격에 맛볼 수 있습니다. 진주나 창원 등 인근 도시에서도 찾아올 만큼 고성 새우구이 맛집이 유명합니다. 저도 얼마 전 고성에 있는 여러 곳을 직접 다녀왔는데, 각기 다른 분위기와 맛을 보여주어서 어느 곳을 추천해야 할지 고민이 될 정도였습니다.

고성 새우구이

직접 다녀온 고성 새우구이 맛집 세 곳

고성 새우구이를 찾는 분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것은 맛집 선택입니다. 제가 최근 방문한 둘리명품왕새우, 솔섬새우, 병산수산을 하나씩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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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리명품왕새우

둘리명품왕새우는 경남 고성군 회화면 마구들1길 79-3에 있습니다. 영업시간은 11시부터 21시까지이고, 건물 앞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곳은 바닷가와 가까워서 야장에 앉으면 석양과 바다 뷰를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저는 저녁 6시쯤 도착했는데 이미 웨이팅이 꽤 있었고, 6시 40분이 되자 새우가 소진되어 웨이팅이 마감되었습니다. 가능하면 일찍 가는 것이 좋습니다.

메뉴는 왕새우 소금구이 1kg이 47000원이었고, 새우 버터구이와 새우튀김, 새우죽, 새우라면도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새우 소금구이는 이모님이 익은 상태를 알려주셔서 처음 방문해도 어렵지 않았습니다. 새우 머리는 눈알 위쪽을 잡아서 먹으면 고소한 맛이 일품입니다. 아버님께서 새우는 껍질째 먹어야 키토산과 칼슘을 챙길 수 있다고 말씀하셔서 저도 껍질째 먹어 보았는데, 바삭한 식감이 생각보다 괜찮았습니다.

솔섬새우

솔섬새우는 경남 고성군 삼산면 삼봉1길 222 1층에 있습니다. 영업시간은 금요일부터 수요일까지 10시 30분부터 19시 30분까지이고, 매주 목요일은 휴무입니다. 근처에 해수 양식장이 있어서 식당 주변 풍경이 탁 트였고, 공기도 시원했습니다. 주차는 식당 입구와 주변 갓길을 이용하면 됩니다.

이곳은 9월부터 11월까지 대하구이 제철이라 평일 낮인데도 손님이 많았습니다. 새우구이 1kg은 48000원, 새우구이와 튀김을 함께 먹는 메뉴는 1kg 기준 45000원이었습니다. 살아있는 새우를 냄비에 넣자 파닥파닥 움직이는 모습이 인상적이었고, 익은 새우는 비린 맛이 전혀 없고 담백했습니다. 잘라놓은 새우머리 튀김도 나오는데 버터 향이 고소해서 별미였습니다. 마지막에는 새우라면을 먹었는데 국물이 칼칼하고 시원해서 속이 편안했습니다.

병산수산

병산수산은 경남 고성군 삼산면 공룡로 2976에 있습니다. 매일 9시부터 20시까지 운영하고, 주차 가능하고 애견 동반도 가능합니다. 내부가 넓고 자리가 많았지만 주말에는 웨이팅이 있다고 합니다. 특히 테라스 자리는 바다 뷰가 좋아서 일부러 기다리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왕새우구이 1kg은 45000원이었고, 새우튀김 대자는 30000원이었습니다. 살아있는 새우를 냄비에 넣어 구워 주는데, 불그스름하게 익은 새우를 와사비 간장에 찍어 먹으니 깔끔했습니다. 새우튀김은 튀김옷이 바삭하고 속살이 통통해서 강력하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새우 칼국수도 국물이 시원해서 구이를 먹고 난 뒤에 마무리하기 좋았습니다. 다만 새우 머리 버터튀김은 생각보다 버터 향이 약해서 개인적으로는 조금 아쉬웠습니다.

방문 전에 알아두면 더 좋은 이야기

시간과 웨이팅

고성 새우구이 맛집은 저녁이 되면 새우가 소진되어 일찍 마감하는 곳이 많습니다. 실제로 둘리명품왕새우는 오후 6시 40분에 웨이팅 마감을 한 적이 있습니다. 퇴근 후에 찾기보다는 오후 3시에서 5시 사이에 방문하면 여유롭게 먹을 수 있습니다. 주말에는 점심 시간도 웨이팅이 길어질 수 있으니 미리 전화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새우 머리까지 알차게 먹는 방법

새우 머리에는 진한 맛이 있어서 튀김이나 구이로 먹으면 버릴 것이 없습니다. 구운 새우 머리는 눈알 위쪽을 잡고 먹으면 고소하고, 머리 튀김은 바삭한 식감이 좋습니다. 다만 머리에 날카로운 부분이 있을 수 있으니 천천히 씹어야 합니다.

  • 새우 껍질째 먹으면 바삭하고 고소합니다
  • 와사비 간장에 찍으면 담백한 맛이 살아납니다
  • 새우 머리 버터튀김은 별미로 주문할 만합니다
  • 새우 칼국수나 새우라면으로 마무리하면 든든합니다

마무리하며 다시 생각하는 고성 새우구이

이번에 고성 새우구이 맛집 세 곳을 다녀오면서 느낀 것은, 어느 곳에서도 기본기가 탄탄하다는 점입니다. 둘리명품왕새우는 바다 뷰와 석양이 아름다웠고, 솔섬새우는 생새우의 싱싱함과 새우머리 튀김이 기억에 남았습니다. 병산수산은 테라스에서 먹는 새우구이와 새우튀김이 가장 인상적이었습니다.

앞으로도 고성 새우구이는 가을 제철에 많은 사람들이 찾는 별미로 자리 잡을 것 같습니다. 저도 다음에는 가족과 함께 다시 방문해서 바다 바람을 맞으며 새우구이를 즐기고 싶습니다. 고성을 여행할 계획이 있다면 자연 풍경과 신선한 새우를 함께 만끽할 수 있는 고성 새우구이를 꼭 경험해 보시기 바랍니다.

자주 묻는 이야기

Q. 고성 새우구이 계절은 언제인가요?
A. 보통 9월부터 11월까지가 대하구이 제철입니다. 이 시기에는 새우가 크고 실하기 때문에 가장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Q. 고성 새우구이 1kg 가격은 얼마인가요?
A. 방문한 곳 기준으로 45000원에서 48000원 정도였습니다. 새우와 튀김을 함께 즐기는 메뉴도 있어서 인원과 취향에 따라 선택하면 됩니다.

Q. 웨이팅을 피하려면 언제 가야 하나요?
A. 저녁에는 새우가 소진되어 일찍 마감하는 곳이 많습니다. 오후 3시에서 5시 사이에 방문하거나 방문 전에 전화로 영업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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