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행사 후 개선점과 2026년 참가 팁
작년 행사에서 아쉬웠던 점은 축사가 너무 길어 본 행사가 지연된 것과 단상이 낮고 화면이 작아 뒷줄에서 동작이 잘 보이지 않았던 점입니다. 올해는 주최 측에서 이 부분을 보완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또한 유료 참가비 3만 원은 젝시믹스 요가 매트(8mm, 팔다리 정렬선 포함)와 다양한 후원사 기념품(가방, 타월, 양말, 음료 등)을 포함하므로 가성비가 꽤 괜찮습니다. 현장에서는 젝시믹스 부스에서 요가 동작 주사위 이벤트도 진행되어 추가 선물을 받을 수 있으니 꼭 참여해보세요. 풀무원, 링티, 코빵, 다비우다 등 다양한 브랜드 부스도 운영되므로 행사 시작 전에 미리 구경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만약 6월 21일 일정이 어렵다면, 광화문 광장에서는 6월 말부터 8월 초까지 매주 화·수·목 저녁에 ‘광화문 달빛 요가’ 무료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작년에도 많은 인기를 끌었고, 온라인 예약이 마감되어도 현장 접수가 가능한 경우가 있으니 참고하세요.
마무리하며: 요가와 함께하는 나만의 평온 찾기
2025년 세계 요가의 날은 폭염과 폭우를 피해 흐린 날씨 덕분에 무사히 마무리되었고, 핑크빛 노을까지 선물로 받은 특별한 날이었습니다. 올해 2026년 행사는 더욱 체계적으로 준비되어 더 많은 사람들이 요가의 즐거움과 웰니스 효과를 체험할 수 있길 바랍니다. 요가는 단순한 운동이 아니라 몸과 마음을 연결하는 통로입니다. 광화문 광장에서 1천 명이 함께 호흡을 맞추는 순간, 우리는 모두 하나가 된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 일상에서도 조금씩 요가를 실천하며 더 건강하고 평온한 삶을 만들어가길 응원합니다. 세계 요가의 날에 여러분을 꼭 광화문에서 만나길 기대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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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세계 요가의 날, 광화문에서 만난 1천 명의 요가인
매년 6월 21일은 UN이 공식 제정한 세계 요가의 날입니다. 2014년 UN 총회에서 채택된 이후 올해로 벌써 12회째를 맞이했는데요, 서울에서는 매년 광화문 광장에서 대규모 야외 행사가 열립니다. 지난 2025년 행사에는 1천 명이 넘는 요가인들이 운집해 장관을 이루었고, 저도 그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큰 감명을 받았습니다. 올해 2026년 행사는 6월 21일 오후 1시부터 8시까지 같은 장소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공식 사전 예약이 필요합니다. 아래 표에 주요 정보를 정리했습니다.
| 구분 | 내용 |
|---|---|
| 행사명 | 2026 제12회 UN 세계 요가의 날 (서울) |
| 일시 | 2026년 6월 21일(일) 13:00~20:00 |
| 장소 | 광화문 광장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175) |
| 참가비 | 30,000원 (온라인 사전 예약, 요가 매트 포함) |
| 주최/주관 | 대한요가회, 주한인도대사관, UN |
| 후원사 | 젝시믹스, 풀무원, 링티, 코빵 등 |
작년 2025년 행사는 때 이른 폭염과 폭우가 예보되어 무산될 위기였지만, 다행히 하루 종일 흐리고 선선한 날씨 덕분에 원활하게 진행되었습니다. 저는 6년 전 처음 세계 요가의 날을 접한 이후 매년 참여하고 있는데요, 올해도 벌써부터 기대가 큽니다. 특히 광화문 광장이라는 상징적 공간에서 1천 명이 넘는 사람들이 함께 호흡하고 동작을 맞추는 광경은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감동을 줍니다.
2025년 현장 스케치: 흐린 날씨가 만든 완벽한 요가 환경
작년 행사는 오후 1시부터 리허설과 공연이 이어지고, 본 행사는 5시경 시작될 예정이었으나 여러 사정으로 5시 30분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개회 선언 후 대한요가회 회장, 주한인도대사관 대사, 국회 및 대한체육회 관계자의 축사가 이어졌는데, 길어진 축사에 참가자들 사이에서 ‘좀 더 간결했으면’ 하는 아쉬움도 있었어요. 그래도 그 후에 시작된 요가 수련은 정말 압도적이었습니다.
첫 번째 순서는 원정혜 선생님의 ‘오픈 유어 아이즈(Open Your Eyes)’ 명상 세션이었습니다. 악기를 활용한 명상은 참가자들의 몰입도를 극도로 높여주었고, 수백 명이 고요하게 눈을 감고 자신의 내면으로 집중하는 모습은 장관 그 자체였어요. 이어서 WDU 요가명상학과 팀이 단체 수련을 이끌었는데, 참석자 모두가 호흡과 자세를 함께하자 서로가 서로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고받는 특별한 문화가 형성되었습니다.
세 번째는 김성수 원장님의 히말라얀 전통 히타요가였습니다. 전통 악기 소리와 함께 진행된 매우 정적인 수련은 구슬픈 선율이 내면의 자신을 만나는 마중물 역할을 해주었어요. 수련 후에는 인도 방송 관계자와 인터뷰도 진행되었는데, 어떤 내용이 오갔는지 궁금해지더군요. 이어서 인도문화원의 까탁댄스 공연이 펼쳐졌습니다. 연세가 지긋하신 분들이었지만 발놀림이 10대 소녀처럼 현란해서 ‘인도는 정말 신기한 나라다’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습니다.

위 사진은 작년 행사에서 찍은 단체 수련 장면입니다. 흐린 하늘 아래 펼쳐진 요가 매트의 향연, 그리고 뒷배경의 광화문이 만들어내는 스케일이 정말 웅장했어요. 만약 땡볕이었다면 모두 고통스러웠겠지만, 날씨가 도와준 덕분에 폭염 피해 없이 즐겁게 수련할 수 있었습니다.
요가 수련의 깊이: 아사나, 호흡, 명상이 하나가 되는 순간
행사 후반부에는 점점 난이도가 높은 동작들이 등장했습니다. 요가스테 원장님 자매가 출연해 등근육을 드러내는 자세를 선보였는데, 평소 수련의 깊이가 느껴질 정도로 탄탄한 근육과 유연함이 인상적이었어요. 두 분은 자매였는데 너무 닮아서 신기했죠. 이어서 요기준기님이 하타요가 ‘一心’을 리드했습니다. 하타요가는 태양(하)과 달(타)의 합성어로 음양의 조화를 추구하는데, 긴 호흡을 유지하며 하나의 동작을 오래 버티는 과정에서 강한 코어와 지구력이 요구됩니다. 촉박한 시간 속에서도 멋진 수련을 보여주셨어요.
박소리님의 반야사요가 세션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국내 최정상급 요가 인플루언서로서 12만 팔로워를 보유한 그녀는 두 아이의 엄마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 탄탄한 복근과 하체 근육을 자랑했어요. 포토그래퍼들에게도 인기가 많았는데, 사이클 선수와 요가인의 공통점은 30~40대에 전성기가 온다는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근육과 유연성의 정점이 천천히 올라오는 것이죠.
마지막 순서는 김이현·송지현 팀의 프리야빈야사였습니다. 가야금 연주에 맞춰 진행된 수련은 독특한 선율과 동작의 절묘한 조화가 인상적이었고, 촉박한 시간에도 불구하고 리더의 빠른 진행이 오히려 집중력을 높여주었어요. 행사가 마무리될 무렵 하늘을 보니 좀처럼 보기 어려운 핑크빛 노을이 펼쳐졌습니다. 긴 행사의 위로처럼 다가오는 그 풍경을 보며 ‘참 잘 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요가가 주는 웰니스 효과: 몸과 마음을 동시에 케어하는 운동
세계 요가의 날은 단순한 이벤트가 아니라 요가의 웰니스 효과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제정된 날입니다. 현대인에게 요가는 운동 종목을 넘어 생활 습관으로 자리 잡았는데요, 아래 세 가지 핵심 효과를 꼽을 수 있습니다.
- 아사나(Asana) – 체형 교정 및 디톡스: 아사나는 ‘앉는다’는 뜻의 산스크리트어로, 요가 자세를 의미합니다. 수십 가지의 아사나는 거북목, 라운드 숄더, 골반 불균형 같은 현대인의 고질적인 체형 문제를 개선해줍니다. 특히 비틀기와 전굴 동작은 복부 장기를 마사지해 소화를 돕고 체내 독소 배출을 원활하게 합니다. 역자세는 하체 부종을 빼주고 뇌를 맑게 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 프라나야마(Pranayama) – 자율신경 안정: 깊고 일정한 호흡은 교감신경을 가라앉히고 부교감신경을 활성화합니다. 스트레스 호르몬을 낮추고 불안감을 완화시켜 주어, 수련 후에는 깊은 평온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 명상(Dhyana) – 움직이는 마인드풀니스: 매트 위에서 중심을 잡고 자극에 집중하다 보면 과거나 미래에 대한 잡생각이 사라집니다. ‘지금 여기’에 머무는 연습이 곧 마인드풀니스이며, 일상에서의 집중력과 정서 안정에도 큰 도움을 줍니다.
파탄잘리의 요가수트라에서는 요가를 ‘마음의 움직임을 고요하게 하는 것’이라고 정의합니다. 매트 위에서 뻣뻣한 내 몸을 마주했을 때 짜증을 내는지, 숨을 쉬며 부드럽게 기다려주는지 살펴보면, 그 태도가 곧 세상에서 나를 대하는 방식과 닮아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행사 후 개선점과 2026년 참가 팁
작년 행사에서 아쉬웠던 점은 축사가 너무 길어 본 행사가 지연된 것과 단상이 낮고 화면이 작아 뒷줄에서 동작이 잘 보이지 않았던 점입니다. 올해는 주최 측에서 이 부분을 보완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또한 유료 참가비 3만 원은 젝시믹스 요가 매트(8mm, 팔다리 정렬선 포함)와 다양한 후원사 기념품(가방, 타월, 양말, 음료 등)을 포함하므로 가성비가 꽤 괜찮습니다. 현장에서는 젝시믹스 부스에서 요가 동작 주사위 이벤트도 진행되어 추가 선물을 받을 수 있으니 꼭 참여해보세요. 풀무원, 링티, 코빵, 다비우다 등 다양한 브랜드 부스도 운영되므로 행사 시작 전에 미리 구경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만약 6월 21일 일정이 어렵다면, 광화문 광장에서는 6월 말부터 8월 초까지 매주 화·수·목 저녁에 ‘광화문 달빛 요가’ 무료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작년에도 많은 인기를 끌었고, 온라인 예약이 마감되어도 현장 접수가 가능한 경우가 있으니 참고하세요.
마무리하며: 요가와 함께하는 나만의 평온 찾기
2025년 세계 요가의 날은 폭염과 폭우를 피해 흐린 날씨 덕분에 무사히 마무리되었고, 핑크빛 노을까지 선물로 받은 특별한 날이었습니다. 올해 2026년 행사는 더욱 체계적으로 준비되어 더 많은 사람들이 요가의 즐거움과 웰니스 효과를 체험할 수 있길 바랍니다. 요가는 단순한 운동이 아니라 몸과 마음을 연결하는 통로입니다. 광화문 광장에서 1천 명이 함께 호흡을 맞추는 순간, 우리는 모두 하나가 된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 일상에서도 조금씩 요가를 실천하며 더 건강하고 평온한 삶을 만들어가길 응원합니다. 세계 요가의 날에 여러분을 꼭 광화문에서 만나길 기대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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