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횡성군에 위치한 웰리힐리 워터플래닛은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특히 인기 있는 워터파크입니다. 넓은 실내외 시설, 다양한 어트랙션, 그리고 숙박이 가능한 리조트가 함께 있어 1박 2일로 즐기기에 좋습니다. 이 글에서는 실제 방문 후기를 바탕으로 입장권 가격, 반입 가능한 음식, 준비물, 놀거리와 꿀팁을 정리했습니다. 특히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님께 유용한 정보가 많으니 끝까지 읽어보세요.
목차
웰리힐리 워터플래닛 기본 정보
워터플래닛은 웰리힐리파크 내에 있는 실내외 워터파크로, 연중 운영됩니다. 시즌에 따라 요금과 운영 시간이 다르므로 방문 전 공식 홈페이지를 꼭 확인하세요. 아래 표는 시즌별 대인/소인 종일권 가격(네이버 할인가 기준)과 주요 대여 품목 가격입니다.
| 구분 | 대인(성인) | 소인(3세~12세) |
|---|---|---|
| 로우시즌 | 37,000원 | 30,000원 |
| 미들시즌 | 56,000원 | 46,000원 |
| 하이시즌 | 61,000원 | 51,000원 |
| 골드시즌 | 75,000원 | 61,000원 |
대여 품목 가격은 구명조끼 8,000원, 썬베드 30,000원, 비치타월 4,000원, 일반 타월(사우나용) 1,000원입니다. 수건은 별도로 챙기는 것이 좋으며, 구명조끼나 튜브는 직접 가져오면 비용을 아낄 수 있습니다.
입장부터 시설 이용까지 실제 경험담
지난주 토요일, 11번가에서 미리 구매한 <웰리힐리파크 1박+워터플래닛+조식+익스트림 BIG 3 택1> 패키지를 이용해 방문했습니다. 날씨가 선선하고 비가 간간이 와서 첫날은 고카트를 타고 다음 날 워터파크를 가기로 했지만, 시간이 붕 떠서 결국 오후 2시쯤 입장했습니다. 이 시간대에는 입장하는 사람이 거의 없어 쾌적했어요.
패키지에 워터파크 2인만 포함되어 있어 어린이 1인 추가 발권이 필요했습니다. 주말 소인 종일권 정상가 63,000원, 네이버 할인가 50,000원이었는데 숙박객 30% 할인을 받아 44,100원에 결제했어요. 비싸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시설을 보고 나면 납득할 수준입니다.
입장 시 라커룸 팔찌에 코인을 충전해 사용합니다. 신용/체크카드로 충전하면 자동 정산되므로 나갈 때 팔찌만 반납하면 되어 편리했습니다. 신발 락커가 꽉 차서 라커룸 안에 신발을 넣으라는 안내를 받았는데, 락커 크기가 작아 백팩 정도는 들어가지만 캐리어는 어렵습니다. 가방 검사도 하는데 저희는 물 한 병도 없이 가서 바로 통과했어요.

환복 후 입장하자마자 만난 웰리힐리 캐릭터와 인증샷을 남겼습니다. 워터플래닛은 실내존, 실외존, 패밀리존, 익스트림존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토렌트리버(파도 유수풀)와 파도풀 이용 시 구명조끼가 필수라서 하나에 8,000원을 주고 대여했습니다. 바깥 유수풀은 물이 따뜻해서 추울 때 한 바퀴 돌기에 좋았고, 우리 가족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낸 곳은 파도 유수풀이었습니다. 구명조끼를 입고 튜브를 타고 파도를 즐기는데 아이가 너무 좋아해서 몇 바퀴를 돌았는지 셀 수 없을 정도였어요. 중간에 파도가 만나는 구간에서 물도 좀 먹었지만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출출해져서 토렌트리버 앞 푸드게이트로 갔습니다. 이곳은 우주선 컨셉으로 꾸며져 깔끔했고, BHC 뿌링클 순살치킨과 테라 생맥주를 주문했습니다. 셀프바에 깍두기와 단무지가 있어 김치를 좋아하는 아이도 만족했어요. 워터플래닛은 특이하게 1인당 캔맥주 500ml 기준 2캔까지 반입이 가능해서 많은 분들이 맥주를 즐기고 있었습니다.
실내 아쿠아존의 바데풀은 물이 따뜻하고 보글보글 거품이 나와서 몸을 녹이기 좋았습니다. 단, 바닥이 매우 미끄러우니 주의하세요. 알록달록한 비치볼 위에서 점핑하고 미끄럼틀을 탈 수 있는 버블 플레이 키즈풀은 키 130cm 이하만 입장 가능한데, 130cm를 조금 넘는 우리 아이도 입장을 허락해줘서 마지막으로 즐길 수 있었습니다.
패밀리 풀은 수심이 얕고 물 온도가 좋아서 가족 단위 손님이 많았고, 근처 카바나에는 냉장고까지 있어 편리했습니다. 마침내 만난 파도풀은 시간별로 파도 레벨이 달라지는데, 가장 센 레벨 9는 오후 5시에 시작됩니다. 우리가 방문했을 때는 그 시간을 못 봤지만, 아이가 처음에는 무서워하다가 4번 이상 도전하며 즐겼습니다. 슬라이드는 대기 줄이 너무 길어서 포기했고, 대신 토렌트리버를 계속 돌다가 오후 6시에 달달 떨며 퇴장했습니다. 이날 최고의 어트랙션은 토렌트리버였어요.
반입 가능과 불가능 음식 및 준비물
워터플래닛은 다른 워터파크에 비해 반입 규정이 비교적 자유로운 편입니다. 아래 리스트를 참고해 준비물을 챙기세요.
반입 가능한 음식
- 1인당 캔맥주 500ml 기준 2캔
- 환자식, 이유식
- 껍질과 씨앗을 제거한 과일 (지퍼팩에 담은 경우만 허용)
- 뚜껑 달린 음료수
반입 불가능한 물품
- 모든 음식물 (과자, 빵, 견과류, 젤리, 사탕 등)
- 유리병 음료 및 주류
- 돗자리, 우산, 양산
- 대형 물놀이 용품 (1m 이상 튜브)
- 킥판, 오리발, 스노클링 장비
- 유모차, 웨건
저는 보냉백에 캔맥주와 플라스틱 통에 담은 방울토마토를 가져갔는데 통과되었습니다. 개별 포장된 육포는 반입이 안 되어 맡기고 들어갔어요. 검사가 깐깐한 편이니 꼭 규정을 확인하세요.
할인 정보와 꿀팁 총정리
입장권을 조금이라도 싸게 구매하려면 네이버 예약이나 공식 홈페이지의 카드 할인을 활용하세요. 예를 들어 6월 신한카드 할인은 동반 3인까지 50% 할인이라 투숙객 할인보다 저렴할 수 있습니다. 또한 11번가나 쿠팡에서 패키지 상품을 미리 구매해 가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당근마켓 등에서 사용하지 않는 이용권을 저렴하게 구할 수도 있어요.
주의할 점은 어트랙션마다 운영 시간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오픈런(11시)에 가더라도 모든 시설이 동시에 열리지 않고, 슬라이드는 오후 1시부터 교차 운영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저는 다음 방문 때는 오후 1시 이후에 도착해 슬라이드와 파도풀 레벨 9를 집중적으로 즐길 계획입니다.
또한 수건은 무료가 아니므로 꼭 챙겨가시고, 구명조끼와 튜브는 집에서 가져가면 대여료를 아낄 수 있습니다. 썬베드는 크게 필요 없을 수도 있으니 짐이 적다면 빌리지 않는 걸 추천합니다. 주차는 하이시즌에도 비교적 여유롭지만, 전기차 충전기는 완속 6기 정도이니 미리 충전해 가는 것이 좋습니다.
자세한 시즌 일정과 요금은 웰리힐리 공식 워터플래닛 페이지에서 확인하세요.
자주 묻는 질문
Q1. 워터플래닛에 수건을 꼭 챙겨야 하나요?
네, 수건은 비치되어 있지 않고 대여료 1,000원이 발생합니다. 비치타월도 4,000원이므로 집에서 가져오는 것이 좋습니다.
Q2. 아이와 함께 갈 때 구명조끼는 꼭 대여해야 하나요?
토렌트리버와 파도풀에서는 구명조끼가 필수입니다. 직접 가져오면 대여료 8,000원을 아낄 수 있고, 일반 튜브도 가져와서 사용 가능합니다.
Q3. 캔맥주 외에 다른 주류는 반입 안 되나요?
네, 캔맥주만 1인당 500ml 기준 2캔까지 반입 가능합니다. 유리병이나 소주, 와인 등은 반입할 수 없습니다.
Q4. 워터파크 내 음식점 가격은 어떤가요?
치킨과 맥주를 3만 원대에 먹을 수 있고, 분식이나 간단한 식사도 판매합니다. 가격은 보통 워터파크 수준이라 비싼 편이지만 맛은 괜찮았습니다.
Q5. 주말에 방문하면 사람이 많을까요?
날씨가 흐리거나 비 오는 날은 상대적으로 한산합니다. 오후 2시 이후에는 입장 인원이 줄어들어 쾌적하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다만 성수기 주말에는 오전부터 북적일 수 있으니 일찍 가거나 오후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