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하 1키로 몇인분인지 궁금해서 수산시장 앞에서 고민한 적이 있나요. 1kg이라고 하면 양이 꽤 많아 보이지만 막상 구워 놓으면 예상보다 빨리 사라지곤 합니다. 새우는 머리와 껍질을 포함한 무게로 팔리기 때문에 실제 먹는 양은 1kg보다 적습니다. 그래서 대하 1키로 몇인분인지, 인원별로 얼마나 준비하면 좋은지 한 번에 정리했습니다.
목차
대하 1키로 몇인분 인원별 준비량
대하를 메인으로 먹을 때와 다른 음식과 함께 먹을 때 필요한 양은 다릅니다. 아래 표는 인원별 준비량을 실용적인 범위로 정리한 것입니다.
| 구분 | 대하가 메인일 때 | 다른 메뉴와 함께일 때 |
|---|---|---|
| 성인 1명 | 400g에서 500g | 250g에서 300g |
| 성인 2명 | 800g에서 1kg | 500g에서 700g |
| 성인 3명 | 1.2kg에서 1.5kg | 800g에서 1kg |
| 성인 4명 | 1.5kg에서 2kg | 1kg에서 1.5kg |
대하를 메인으로 먹는다면 성인 1명당 400g에서 500g 정도가 적당합니다. 성인 2명이면 1kg 안팎을 준비하면 넉넉하고, 3명이면 1.2kg에서 1.5kg, 4명이면 1.5kg에서 2kg 정도를 생각하면 됩니다. 다른 메뉴가 충분하다면 1인당 250g에서 300g부터 계산해도 됩니다.
지난해 가을에는 3명이서 대하 2kg을 소금구이로 준비했습니다. 1인당 700g이 안 되는 양이었는데 밥이나 다른 반찬 없이 새우만 먹어도 엄청 배부르게 먹었습니다. 그래서 1kg을 2명이 먹으면 모자라지 않고, 3명이 먹으면 다른 메뉴가 있어야 넉넉하다는 느낌이었습니다. 아래 사진은 대하 1kg을 접시에 담은 모습입니다. 같은 1kg이라도 새우 크기에 따라 마릿수가 달라지므로 크기와 양을 함께 보는 것이 좋습니다.

1kg에 몇 마리 들어갈까요
같은 1kg이라도 새우 크기에 따라 마릿수가 달라집니다. 20미, 30미처럼 표시된 숫자는 1kg을 기준으로 한 대략적인 마릿수라고 보면 됩니다. 1kg당 마릿수와 한 마리 평균 무게를 비교하면 크기를 이해하기 쉽습니다.
| 1kg당 마릿수 | 한 마리 평균 무게 | 크기 느낌 |
|---|---|---|
| 15미 | 67g | 상당히 큰 편 |
| 20미 | 50g | 큰 편 |
| 25미 | 40g | 중대형 |
| 30미 | 33g | 부담 없이 먹기 좋은 크기 |
| 40미 | 25g | 작은 편 |
1kg 기준으로 20미는 한 마리 평균 50g, 30미는 한 마리 평균 33g 정도입니다. 같은 1kg이라면 숫자가 작을수록 한 마리가 큰 편입니다. 상품마다 기준 중량이 다를 수 있으니 주문할 때는 1kg당 마릿수를 확인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20미와 30미 중 어떤 것이 좋을까
소금구이처럼 대하를 메인으로 먹을 때는 20미 정도의 큰 사이즈가 좋습니다. 씹는 맛이 좋고 먹기도 편합니다. 파스타나 감바스처럼 다른 재료와 함께 조리할 때는 30미가 활용하기 편합니다. 같은 1kg이라도 20미는 20마리, 30미는 30마리라 식탁에서 느껴지는 양이 다릅니다.
대하 1kg과 새우 1kg은 같은 기준으로 볼까요
대하 1kg도 인분을 계산하는 방식은 새우 1kg과 같습니다. 머리와 껍질을 포함한 무게이기 때문에 실제 먹는 양은 1kg보다 적습니다. 다만 대하라고 표시된 상품도 자연산과 양식이 다르고 크기가 제각각입니다. 그래서 1kg당 마릿수를 상품 설명에서 확인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싱싱한 대하는 몸에 광택이 있고 머리와 몸통이 단단하게 붙어 있습니다. 냄새가 거의 나지 않고 껍질에 윤기가 있는 것이 좋습니다. 수산시장에서 고를 때는 한 마리씩 집어보며 탄력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하 1kg 가격은 철과 지역에 따라 달라집니다. 올해는 예년보다 제철이 일찍 찾아와서 지난달에도 1kg에 3만원대에 판매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가격만 보고 고르기보다 1kg당 마릿수와 크기를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하 준비량을 정할 때는 아래 순서로 확인하면 편합니다.
- 먹는 인원수를 정합니다.
- 대하가 메인인지 다른 메뉴와 함께인지 정합니다.
- 상품에 표시된 1kg당 마릿수를 확인합니다.
남은 대하 보관과 소금구이 팁
대하를 넉넉하게 준비했다가 남는 경우가 있습니다. 생새우는 가능한 한 빨리 조리하는 것이 좋고, 바로 먹지 않는다면 한 번 먹을 양으로 나눠 냉동해 두면 편리합니다. 해동할 때는 상온보다 냉장실에서 천천히 녹이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하면 새우 살이 질겨지지 않고 촉촉하게 유지됩니다.
대하 소금구이를 할 때는 굵은 소금을 팬 바닥에 깔고 새우를 올린 뒤 10분 이상 쪄 주면 좋습니다. 새우 살이 익으면 바로 꺼내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래 두면 살이 뻑뻑해질 수 있습니다. 새우 머리는 버터구이로 먹으면 고소하고, 맥주에 삶아도 촉촉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대하철이 다가오면 먹고 싶은 마음이 커지는데, 올해는 지난해 경험을 바탕으로 인원수에 맞게 준비할 계획입니다.
정리하며
지금까지 대하 1키로 몇인분인지, 인원별 준비량과 1kg당 마릿수, 대하와 새우의 차이, 보관과 해동까지 살펴봤습니다. 대하를 메인으로 먹는다면 성인 1명당 400g에서 500g, 다른 메뉴와 함께라면 250g에서 300g부터 계산하면 됩니다. 20미와 30미 중에서 고민할 때는 같은 1kg 기준으로 숫자가 작은 쪽이 한 마리 크기가 더 크다고 기억하면 쉽습니다.
앞으로 대하를 주문할 때는 인원수보다 먹는 방식과 1kg당 마릿수를 먼저 확인해 보세요. 그러면 남기거나 모자라는 일이 줄어듭니다. 대하 1키로 몇인분 고민은 이제 그만해도 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대하 1kg이면 성인 2명이 먹기에 충분한가요
A. 대하를 메인으로 먹는다면 성인 2명이 1kg 정도를 준비하면 넉넉합니다. 라면이나 고기 같은 다른 메뉴가 함께 있다면 남을 수 있으니 평소 식사량에 맞춰 조절하세요.
Q. 대하 1kg은 보통 몇 마리인가요
A. 새우 크기에 따라 달라집니다. 1kg에 20마리가 들어가면 한 마리 평균 50g, 30마리가 들어가면 평균 33g 정도입니다. 상품에 표시된 기준 중량과 마릿수를 함께 확인하세요.
Q. 20미와 30미 중 어느 쪽이 더 큰가요
A. 같은 1kg 기준이라면 20미가 더 큽니다. 1kg에 20마리가 들어가는 것과 30마리가 들어가는 것을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습니다. 실제 상품의 기준 중량이 다를 수 있으니 중량과 마릿수를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