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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랜드 번지점프 한눈에 보기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에 위치한 리버랜드는 수상레저와 번지점프를 한곳에서 즐길 수 있는 복합 레저 공간이다. 특히 50m 높이의 번지점프대는 청평호를 배경으로 한 국내 유일의 자연 번지점프 시설로, 방송 프로그램에도 여러 번 소개된 명소다. 아래 표로 기본 정보를 정리했다.
| 구분 | 내용 |
|---|---|
| 주소 | 경기 가평군 설악면 유명로 2320 |
| 영업시간 | 09:00~18:00 (브레이크 타임 12:00~13:00) |
| 번지점프 높이 | 50m (약 15층) |
| 번지점프 가격 | 일반 40,000원 (45~89kg) / 50,000원 (90~110kg) |
| 할인 조건 | 사전 예약 시 평일 27,000원, 주말 31,000원 (90kg 미만) |
| 대표 전화 | 031-585-5526 |
서울에서 1시간, 청평호를 품은 복합 레저 공간
지난주 토요일 아침, 서울을 출발해 가평 방향으로 차를 몰았다. 설악면 유명로를 따라가다 보니 갑자기 펼쳐지는 청평호 풍경이 분위기를 확 바꿔놓는다. 주차장이 넓고 나무 그늘이 있어 차에서 내리자마자 여유가 느껴졌다. 리버랜드는 단순한 워터파크가 아니라 수상레저, 번지점프, 카페, 호텔까지 하나로 연결된 복합 공간이었다. 수상 놀이기구는 땅콩보트, 바나나보트, 디스코팡팡, 플라이피쉬 등 10여 가지가 준비되어 있고, 제트보트와 웨이크보드 강습도 따로 운영된다. 무엇보다 수상놀이기구 이용자에게 워터파크가 무료로 개방되는 점이 실용적이다.
번지점프대 앞에서 느낀 긴장과 설렘
리버랜드 번지점프는 전체 시설 중에서도 가장 눈에 띈다. 50m 높이의 플랫폼이 청평호 위로 솟아 있어 멀리서도 한눈에 들어온다. 평소 스릴을 즐기는 편이지만, 막상 아래에서 올려다보니 다리가 후들거렸다. 동의서를 작성하고 몸무게를 측정한 뒤 안전장비를 착용했다. 안전요원이 친절하게 설명해 주고, 점프 전에 번지 코드와 하네스를 이중으로 체크하는 모습이 신뢰를 줬다. 플랫폼에 오르는 엘리베이터 안에서 심장이 뛰는 소리가 들렸다. 문이 열리자 청평호 전체가 시야에 들어왔고, 바람이 강하게 불었다. 이 순간이 길게 느껴졌다. 요원이 간결하게 “준비되면 손을 펴고 자연스럽게 떨어지세요”라고 말했고, 나는 더 망설이지 않고 몸을 앞으로 기울였다.
떨어지는 1~2초는 정말 짧았다. 공포가 느껴지기도 전에 낙하감이 밀려왔고, 이내 번지 코드가 당겨지며 청평호 위를 스치듯 날았다. 중간에 한 번 튕겨 올라올 때의 그 해방감이란. 땅에 닿은 후에도 온몸이 떨렸지만, 이내 웃음이 터져 나왔다. 리버랜드 번지점프는 단순한 스릴을 넘어서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긴 쾌감을 준다. 함께 온 친구도 용기를 내 도전했는데, 뛰고 나서 “인생에서 가장 값진 3초였다”고 말했다.

수상레저와 부대시설까지 알차게
번지점프 후에는 제트보트에 탑승했다. 제트보트는 720도 턴과 급정거로 물살을 가르며, 허벅지까지 물이 차오를 정도로 시원했다. 강사가 신호에 맞춰 회전하는 맛이 일품이다. 웨이크보드 강습도 받아봤는데, 초보라 여러 번 물을 먹었지만 강사가 친절하게 자세를 교정해 줘서 마지막에는 간신히 일어서는 데 성공했다. 수상레저 이용권은 오후 무제한(13~18시) 기준 59,000원으로 제트보트 1회가 포함되고, 워터파크도 무료다. 사전 예약 시 보통 20~30% 저렴하니 홈페이지를 미리 확인하는 게 좋다.
물놀이가 끝난 뒤에는 리버랜드 호텔에 있는 카페 아우라에 들렀다. 1층에 위치한 이 카페는 커피와 베이커리가 준비되어 있고, 테라스에서 청평호를 바라보며 쉴 수 있다. 특히 단호박마늘빵과 딸기라떼가 인기였다. 호텔 숙박 패키지를 이용하면 수상레저 3종, 무제한 바비큐, 호텔 객실까지 1인 평일 99,000원에 이용할 수 있어 당일치기보다 여유롭게 즐기기 좋다. 객실 내부는 깔끔하고 창밖으로 호수가 보여 만족도가 높았다.
방문 전 알아두면 좋은 팁
- 번지점프는 사전 예약이 필수다. 당일 현장 할인은 없으며, 90kg 이상은 할인이 제외된다.
- 오후 1시 이후 이용권이 심리적으로 편하다. 주변에 사람이 많아 분위기에 힘을 얻을 수 있다.
- 물놀이 준비물로 래쉬가드, 아쿠아슈즈, 방수팩, 선크림을 챙기고, 사물함(5,000원)을 이용하면 편리하다.
- 날씨 영향을 크게 받으므로 방문 전 반드시 운영 여부를 전화로 확인한다. 강풍이나 비가 오면 번지점프가 중단된다.
- 수상레저 이용 시 음주는 절대 금지이며, 구명조끼와 헬멧은 필수 착용이다.
FAQ
리버랜드 번지점프는 안전한가요?
네, 리버랜드 번지점프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운영됩니다. 일반적인 에어매트 대신 수심 10m의 청평호수를 안전장치로 사용하고, 이중 체결 시스템을 적용합니다. 몸무게 제한(45~110kg)과 음주 금지, 건강 상태 확인 등 엄격한 기준을 따르므로 안심하고 도전할 수 있습니다.
입장권은 현장에서도 살 수 있나요?
현장 구매 가능하지만 사전 예약보다 가격이 비쌉니다. 특히 번지점프는 예약 시 평일 기준 27,000원으로 현장가(40,000원)보다 30% 이상 할인되므로 홈페이지에서 미리 예약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수상레저 상품도 동일하니 방문 전 예약 페이지를 확인해 보세요.
번지점프를 못 뛸 것 같으면 환불되나요?
점프 이후에는 환불이 불가능하지만, 일정 기간 내 재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집니다. 구체적인 조건은 현장 안내에 따르며, 미리 문의하면 자세히 알려줍니다. 또한 플랫폼에서 망설이는 사람에게 요원이 기다려 주기도 하니 부담을 덜 가져도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