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삭한 봄동 전만드는법 봄동 배추전 만들기

봄동은 겨울을 지나며 달큼한 맛이 올라온 봄배추입니다. 속이 노랗고 잎이 넓게 퍼진 봄동은 데쳐서 무쳐 먹어도 맛있지만, 반죽을 입혀 노릇하게 부치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별미가 됩니다. 오늘은 봄동요리 봄동 전만드는법 봄동 배추전 만들기를 한 번에 정리해 봤습니다.

구분포인트
봄동 손질식초물에 담가 흙을 제거하고 물기를 완전히 닦는다
반죽 비율부침가루와 전분가루를 3대1로 섞는다
바삭한 반죽차가운 물이나 탄산수를 사용한다
부치는 온도팬이 달궈진 뒤 중불에서 천천히 굽는다

봄동 배추전 만들기 준비 재료

봄동 배추전 만들기 재료는 간단합니다. 봄동 한 포기와 부침가루, 전분가루, 차가운 물, 참치액이면 기본 반죽이 완성됩니다. 오징어나 새우를 넣으면 해물의 감칠맛이 더해지고, 양파와 당근을 채 썰어 넣으면 색감이 살아납니다.

봄동은 겉잎이 진한 초록색이고 속잎이 노란빛을 띠는 것이 좋습니다. 잎이 힘 있고 줄기가 통통한 것을 고르면 달큼한 맛이 진합니다. 시장에서 한 포기씩 팔 때가 많아서 한 끼 식탁에 부치기 좋습니다.

봄동요리 봄동 전만드는법 봄동 배추전 만들기

재료 한눈에 보기

재료분량
봄동한 포기 약 400g
부침가루1.5컵
감자전분반 컵
차가운 물2컵
참치액1큰술
양파와 당근약간
식용유와 들기름넉넉하게

1컵은 종이컵 기준이며, 밥숟가락으로 10ml를 1큰술로 생각하면 됩니다. 튀김가루를 부침가루와 반씩 섞어도 바삭함이 더 오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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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동 배추전 만들기 과정

봄동 손질과 물기 제거

봄동은 잎이 넓게 퍼진 채로 자라서 줄기 사이에 흙이 끼어 있습니다. 밑동을 네모나게 잘라낸 뒤 잎을 한 장씩 떼어 흐르는 물에 씻어야 깨끗합니다. 차가운 물에 식초를 한두 숟가락 풀어 10분 정도 담가 두면 살균 효과를 볼 수 있고, 물을 두세 번 갈아 헹군 뒤 키친타월로 꼼꼼하게 닦아 주세요. 물기가 남아 있으면 반죽이 흘러내리고 기름을 많이 머금어 눅눅해집니다.

큰 잎은 전으로 부치고 작은 잎은 잘게 썰어 반죽에 넣으면 모양도 좋고 양도 알차게 늘어납니다. 손질한 봄동을 너무 오래 물에 담가 두면 아삭한 식감이 줄어드니 10분을 넘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덧가루 입히기

바삭함을 확실하게 살리려면 반죽을 입히기 전에 봄동에 부침가루를 가볍게 묻혀 주세요. 가루가 물기를 먼저 잡아 주기 때문에 반죽이 잘 붙고 겉면이 더 바삭해집니다. 남은 가루는 털어서 반죽에 다시 넣으면 낭비가 없습니다. 줄기 부분이 두꺼운 봄동은 칼등으로 가볍게 두드려 주면 잘 익고 식감도 좋습니다.

바삭한 반죽 만들기

봄동요리 봄동 전만드는법 봄동 배추전 만들기에서 바삭함을 좌우하는 건 반죽입니다. 부침가루 1.5컵에 감자전분 반 컵을 섞으면 3대1 비율이 됩니다. 여기에 차가운 물이나 탄산수 2컵을 붓고 참치액 1큰술을 넣어 주세요. 참치액이 없으면 멸치액젓이나 새우가루로 대체할 수 있습니다. 새우가루를 반 숟가락 넣으면 짭조름한 감칠맛이 살아납니다.

반죽 농도는 날가루가 살짝 보일 정도로 가볍게 섞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오래 저으면 반죽이 질겨져서 바삭함이 떨어집니다. 반죽이 너무 되직하면 물을 조금씩 추가하고, 너무 묽으면 부침가루를 한 숟가락씩 더해 주세요.

노릇하게 부치기

팬을 충분히 달군 뒤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들기름을 한 숟가락 섞어 주세요. 들기름이 더해지면 고소한 향이 올라옵니다. 반죽을 국자로 떠서 팬에 얇게 펼친 다음, 반죽을 올릴 때 차르르 하는 소리가 나야 온도가 맞는 것입니다. 중불에서 바닥면이 노릇해질 때까지 기다렸다가 뒤집고, 뒤집개로 살짝 눌러 가며 앞뒤로 구워 주세요. 너무 일찍 뒤집으면 반죽이 배추에서 분리될 수 있으니 가장자리가 익을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좋습니다.

한 번에 여러 장을 부치면 팬의 온도가 갑자기 내려가서 눅눅해질 수 있습니다. 넉넉한 팬에 두세 장씩 여유를 두고 부치는 것이 좋습니다. 부친 봄동전은 접시에 담아 바로 내는 것이 바삭함을 오래 유지하는 방법입니다.

봄동전 보관과 데우기

남은 봄동전은 밀폐 용기에 키친타월을 깔고 담은 뒤 냉장 보관하면 하루 정도는 바삭함을 유지합니다. 다시 먹을 때는 전자레인지보다 팬에 기름을 조금 두르고 앞뒤로 다시 구워 주세요. 에어프라이어를 사용하면 겉이 더 바삭해집니다. 지난봄에 부쳐 둔 봄동전을 에어프라이어에 180도로 3분간 데워 먹었는데, 처음 부친 것처럼 맛있었습니다.

바삭함을 살리는 팁

  • 반죽에는 차가운 물이나 탄산수를 사용한다
  • 부침가루와 전분가루를 3대1로 섞는다
  • 봄동에 덧가루를 먼저 입힌다
  • 식용유에 들기름을 조금 섞는다

봄동전 맛있게 먹는 법

봄동전은 간장 양념장에 찍어 먹으면 더 맛있습니다. 볼에 간장 2큰술, 맛술 2큰술, 식초 반 큰술, 깨소금 1큰술을 넣고 섞어 주세요. 매콤한 맛을 좋아한다면 청양고추를 잘게 다져 넣어도 좋습니다. 구운 봄동전은 줄기 부분을 찢어 돌돌 말아 먹으면 겉은 바삭하고 속은 달큼한 맛을 함께 느낄 수 있습니다. 지난봄에는 봄동전을 부치다가 반죽이 남아 다음 날까지 부쳐 먹은 적이 있는데, 차가운 반죽이라도 다시 부치면 바삭함이 살아나서 놀랐습니다.

봄동전은 그대로 먹어도 맛있지만, 남은 전을 잘게 썰어 초간장에 무쳐 먹거나 밥 위에 올려 덮밥처럼 즐겨도 좋습니다. 봄동 특유의 달큼한 맛은 간장 양념과 잘 어울려서 반찬으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봄동 배추전 만들기 정리

봄동은 3월까지가 제철이라 지금은 맛보기 어렵지만, 다음 봄을 위해 이 글을 남겨 둡니다. 봄동요리 봄동 전만드는법 봄동 배추전 만들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반죽과 온도입니다. 부침가루와 전분가루를 3대1로 섞고 차가운 물을 사용하며, 팬이 충분히 달궈진 뒤에 부치면 실패 없이 바삭한 봄동전을 만들 수 있습니다. 제철 봄동이 나오면 아이들과 함께 부쳐 보고, 남은 봄동은 겉절이나 비빔밥으로 활용해 보시길 바랍니다. 다음 봄에는 봄동요리 봄동 전만드는법 봄동 배추전 만들기로 식탁에 봄을 올려보시길 바랍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봄동전이 자꾸 눅눅해지는데 어떻게 하나요
A. 반죽에 전분가루를 섞고 차가운 물을 사용하면 바삭함이 오래갑니다. 팬에 한 번에 여러 장을 넣지 말고 온도가 떨어지지 않게 하나씩 부쳐 주세요.

Q. 봄동 대신 알배추로 만들어도 되나요
A. 알배추도 같은 방법으로 부치면 됩니다. 줄기가 두꺼우니 칼등으로 두드려 부드럽게 만든 뒤 부쳐 주세요.

Q. 참치액이 없으면 어떻게 하나요
A. 멸치액젓이나 새우가루로 대체할 수 있습니다. 새우가루 반 숟가락을 넣으면 감칠맛이 살아나고 더 바삭하게 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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