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롱도르는 축구 선수에게 최고의 영예로 꼽힌다. 1956년 프랑스 풋볼이 만든 이 상은 한 해 동안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수여된다. 특히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각각 8회와 5회 수상하며 독보적인 기록을 세웠다. 2024년에는 두 선수가 후보에서 제외되며 새로운 시대가 열렸고, 2025년에는 우스만 뎀벨레가 깜짝 수상했다. 이 글에서는 발롱도르 역대 수상자를 표로 정리하고, 각 레전드의 업적과 기록을 자세히 살펴본다.
목차
발롱도르 역대 최다 수상자 TOP5
| 순위 | 선수 | 수상 횟수 | 수상 연도 |
|---|---|---|---|
| 1 | 리오넬 메시 (아르헨티나) | 8회 | 2009, 2010, 2011, 2012, 2015, 2019, 2021, 2023 |
| 2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포르투갈) | 5회 | 2008, 2013, 2014, 2016, 2017 |
| 3 | 요한 크루이프 (네덜란드) | 3회 | 1971, 1973, 1974 |
| 3 | 마르코 반 바스텐 (네덜란드) | 3회 | 1988, 1989, 1992 |
| 3 | 미셸 플라티니 (프랑스) | 3회 | 1983, 1984, 1985 |
리오넬 메시 8회 독보적 1위
리오넬 메시는 발롱도르 역사상 가장 많은 8회를 수상했다. 2009년 첫 수상 이후 2023년까지 무려 14년 동안 최고 자리를 지켰다. 바르셀로나 시절 6회, 파리 생제르맹에서 1회, 인터 마이애미에서 1회를 기록했다. 특히 2010년부터 2012년까지 3년 연속 수상은 호날두와 함께 축구계를 지배했다는 증거다. 메시의 마지막 발롱도르는 2022 카타르 월드컵 우승의 영향이 컸다. 국가대표팀에서도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GOAT 논쟁에 종지부를 찍었다. 현재도 현역으로 뛰고 있지만 30대 후반이라 앞으로 추가 수상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5회 2위
호날두는 2008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첫 발롱도르를 받았다. 이후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해 2013, 2014, 2016, 2017년까지 총 5회를 수상했다. 특히 2016년과 2017년은 챔피언스리그 2연패와 유로 2016 우승까지 겹치며 압도적인 한 해를 보냈다. 호날두는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알 나스르에서도 900호 골을 기록하며 건재를 과시 중이다. 다만 유럽 무대를 떠난 지 오래라 발롱도르 후보에서 제외된 지 2년째다. 5회라는 기록은 역대 2위로, 메시의 8회에 이어 여전히 위대하다.
요한 크루이프 3회 네덜란드의 전설
요한 크루이프는 1971, 1973, 1974년 세 차례 수상했다. 토털 풋볼의 아이콘으로 아약스와 바르셀로나에서 활약했다. 1974년 월드컵 준우승에도 불구하고 당시 최고의 선수로 인정받았다. 크루이프는 은퇴 후 감독으로도 성공하며 바르셀로나의 철학을 만들었다. 2016년 세상을 떠났지만 그의 이름은 여전히 축구 역사에 새겨져 있다.
마르코 반 바스텐 3회 짧은 커리어 강한 임팩트
반 바스텐은 1988, 1989, 1992년 세 번 수상했다. 네덜란드 출신으로 AC밀란에서 전성기를 보냈다. 1988년 유로 대회에서 환상적인 골을 넣으며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그러나 잦은 부상으로 12년의 짧은 현역 생활을 마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3회 수상은 그의 클래스를 증명한다.
미셸 플라티니 3회 연속 수상의 위업
플라티니는 1983, 1984, 1985년 3년 연속 발롱도르를 차지했다. 프랑스 출신으로 유벤투스에서 뛰며 중원을 지배했다. 1984년 유로 대회 우승과 득점왕을 동시에 거머쥐며 전성기를 누렸다. 은퇴 후에는 프랑스 축구협회장과 UEFA 회장을 지냈으나 부패 스캔들로 명예에 흠집이 생겼다. 그래도 선수 시절의 업적은 변하지 않는다.
역대 수상자 국가별 분포
| 국가 | 수상 횟수 | 대표 선수 |
|---|---|---|
| 독일 | 7회 | 베켄바우어, 루메니게, 게르트 뮐러, 마테우스, 잠머 |
| 네덜란드 | 7회 | 크루이프, 반 바스텐, 굴리트 |
| 포르투갈 | 7회 | 호날두, 에우제비오, 피구 |
| 아르헨티나 | 6회 | 메시 (6회, 나머지 없음) |
| 프랑스 | 6회 | 플라티니, 코파, 파팽, 지단 |
흥미롭게도 독일, 네덜란드, 포르투갈이 각각 7회로 공동 1위다. 포르투갈은 호날두 혼자 5회를 책임졌고, 네덜란드는 크루이프와 반 바스텐이 3회씩, 굴리트가 1회를 보탰다. 독일은 여러 선수들이 고르게 수상했다. 아르헨티나는 메시가 6회 전부를 차지하며 사실상 원맨팀 기록을 세웠다. 프랑스도 플라티니 3회에 지단 1회 등 다양하다.
2024년 새로운 시대의 시작
2024년 발롱도르는 10월 28일에 열렸다. 메시와 호날두가 후보에서 제외된 첫 해였다. 후보 30인 중 가장 유력했던 선수는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주드 벨링엄, 엘링 홀란드였다. 실제 수상자는 로드리(맨체스터 시티)가 깜짝 차지했다. 스페인 미드필더는 유로 2024 우승과 프리미어리그 4연패에 기여하며 상을 받았다. 이로써 2018년 모드리치 이후 6년 만에 미드필더가 발롱도르를 거머쥐었다. 공격수 독점 시대가 끝나고 포지션 다양성이 살아난 모양새다.
2024년 주요 후보와 수상자
| 순위 | 선수 | 소속팀 | 비고 |
|---|---|---|---|
| 1 | 로드리 | 맨체스터 시티 | 수상 |
| 2 |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 레알 마드리드 | 준우승 |
| 3 | 주드 벨링엄 | 레알 마드리드 | 3위 |
| 4 | 엘링 홀란드 | 맨체스터 시티 | 4위 |
| 5 | 킬리안 음바페 | 레알 마드리드 | 5위 |
비니시우스는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우승과 라리가 우승을 이끌었지만, 코파 아메리카에서 부진한 점이 감점 요인으로 작용했다. 벨링엄은 레알 마드리드에서 미드필더임에도 20골 이상 넣으며 맹활약했지만 팀 성적이 가장 좋지 않았다. 홀란드는 득점왕에 올랐지만 챔피언스리그 8강 탈락이 아쉬웠다. 결국 로드리가 가장 고른 활약으로 심판대를 통과했다.
2025년 우스만 뎀벨레 깜짝 수상
2025년 발롱도르는 프랑스의 우스만 뎀벨레가 수상했다. 파리 생제르맹에서 트레블(리그1, 쿠프 드 프랑스, 챔피언스리그)을 달성하며 21골 6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챔피언스리그 8골 6도움으로 맹활약했다. 라민 야말이 2위를 차지하며 10대 선수 최초로 포디움에 올랐다. 뎀벨레는 프랑스 선수로는 2022년 벤제마 이후 3년 만에 수상자가 됐다.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 후 적응에 실패한 반면, 뎀벨레는 PSG의 에이스로 우뚝 섰다.
2025년 순위 TOP10을 보면 PSG 선수가 4명이나 포함됐다. 팀 성과가 개인 수상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걸 보여준다. 라민 야말은 21살 이하 선수에게 주는 코파 트로피도 2년 연속 받으며 차세대 에이스로 자리매김했다.
발롱도르 수상의 공식 팀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
최근 10년간 발롱도르는 레알 마드리드 소속 선수만 6회를 차지했다. 2014년 호날두, 2016~2017년 호날두, 2018년 모드리치, 2022년 벤제마, 2024년 로드리(맨시티)는 예외지만 레알 마드리드가 지배적이다. 바르셀로나는 메시가 2015, 2019, 2021년 세 번 수상하며 맞섰다. 두 구단은 세계 최고의 스타들을 배출하는 명문 팀으로, 선수들이 발롱도르를 받으려면 이 팀에서 뛰는 게 유리하다는 공식이 통했다. 다만 2025년 PSG의 뎀벨레 수상으로 공식이 깨지기 시작했다.
맨체스터 시티도 2023년 홀란드(사실상 수상? 2023년은 메시에게 돌아갔지만)와 2024년 로드리를 배출하며 점차 영향력을 키우고 있다. 앞으로 어떤 팀이 발롱도르를 휩쓸지 지켜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자주 묻는 질문 FAQ
발롱도르 최다 수상자는 누구인가요?
리오넬 메시가 8회로 1위입니다. 2009년부터 2023년까지 총 8번 받았습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5회로 2위입니다.
2024년 발롱도르는 누가 받았나요?
맨체스터 시티의 스페인 미드필더 로드리가 수상했습니다. 유로 2024 우승과 프리미어리그 4연패를 이끌었습니다.
한국 선수가 발롱도르 후보에 오른 적이 있나요?
손흥민과 김민재가 2023년 후보 30인에 포함된 적 있습니다. 손흥민은 11위, 김민재는 22위를 기록했습니다. 아직 수상자는 없습니다.
2020년 발롱도르는 왜 취소되었나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시상식 자체가 열리지 않았습니다. 당시 레반도프스키가 가장 유력했지만 공식 수상자는 없습니다.
2025년 발롱도르 수상자는 누구인가요?
파리 생제르맹의 우스만 뎀벨레가 수상했습니다. 트레블을 달성하며 프랑스 리그1 득점왕과 챔피언스리그 올해의 선수에 올랐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