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교육감 후보 누가 있나

오늘은 2026년 6월 5일, 서울시 교육감 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지난주만 해도 친구들이 “도대체 교육감이 뭐 하는 사람인지 모르겠다”고 하더라고요. 저도 처음에는 그랬는데, 막상 알아보니 우리 아이들 학교 생활은 물론이고 학비, 방과후 수업, 심지어 학교 급식 메뉴까지 결정하는 엄청난 자리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서울시 교육감 후보들은 누가 있는지, 어떤 정책을 내걸었는지 정리해 볼게요. 특히 20대 여성으로서 느끼는 점을 담아서 쉽고 재미있게 풀어볼게요.

서울시 교육감 선거 왜 중요할까

교육감은 서울시 모든 초중고등학교의 교육 정책을 총괄합니다. 예를 들어 고교학점제 도입 여부, 교원 인사, 학교 신설, 예산 배분 등 직접적인 영향을 줘요. 최근에는 코로나 이후 학력 격차 해소, 디지털 교육 전환, 돌봄 확대 등이 핵심 이슈로 떠올랐습니다. 특히 저처럼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교육감 선거가 대통령 선거보다 더 실질적으로 와닿을 수 있어요. 아래 표를 보면 교육감이 결정하는 주요 분야를 한눈에 알 수 있습니다.

분야영향
학교 예산교실 증축, 냉난방기 교체 등 시설 투자
교육과정AI 교과 도입, 진로 교육 강화
교원 인사교장·교감 임용, 교사 전보
학생 복지무상급식, 교복 지원, 방과후학교

이렇게 보니 ‘내 손으로 뽑는 서울 교육 책임자’라는 생각이 들지 않나요? 그래서 저는 이번 선거 공보물을 꼼꼼히 읽어보고, 후보들의 토론회도 유튜브로 다시 봤어요.

주요 후보와 정책 살펴보기

서울시 교육감 선거에는 여러 후보가 출마했습니다. 각자의 교육 철학과 공약이 확연히 달라서 비교해 보는 재미가 쏠쏠했어요. 지난 5월 31일에 열린 첫 TV토론을 보면서 “아, 이 부분이 실제 학부모로 와닿겠다” 싶은 내용들이 많았습니다. 아래는 주요 후보 세 명의 핵심 공약을 표로 정리한 것입니다.

후보소속(추천)대표 공약
조희연진보·교육단체고교무상교육 확대, 학생인권조례 강화, 기후위기 대응 교육
조영달보수·시민단체기초학력 책임제, 교권 회복, 자사고·외고 유지
이수호진보·정당 추천돌봄 전일제, 디지털 교과서 도입, 대입제도 개혁

세 후보의 성향이 확실히 갈립니다. 조희연 후보는 진보 진영의 대표 주자로, 현 교육감으로서 8년간의 성과를 내세우고 있습니다. 조영달 후보는 보수 단체의 지지를 받으며 교권 강화와 경쟁 교육을 강조합니다. 이수호 후보는 진보지만 조희연과는 다른 노선으로, 디지털 교육에 방점을 찍었어요. 각각의 정책을 좀 더 자세히 파헤쳐 볼게요.

조희연 후보 : 안정 속 변화

조희연 현 교육감은 세 번째 도전입니다. 그동안 ‘혁신교육’을 내세우며 학생 중심 교육을 펼쳐 왔는데요. 대표적으로 고교학점제 도입, 학교 민주주의 강화, 학생인권조례 개정 등이 있습니다. 이번 선거 공약으로는 ‘서울형 무상교육 완성’을 내걸었어요. 구체적으로 고등학교 무상급식 전면 확대, 대학 입시 비용 지원, 방과후학교 전면 무상화 등을 약속했습니다. 또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모든 학교에 태양광 패널 설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보수 진영에서는 “재정 낭비”라는 비판이 나와요. 실제로 서울시교육청 예산이 매년 증가하면서 적자 문제가 지적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지난 4년간 학생 만족도 조사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점은 긍정적입니다.

관련 토론회 영상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조영달 후보 : 교권과 기초학력

조영달 후보는 서울시교육감 출신은 아니지만, 오랫동안 교육계에서 활동해 온 인물입니다. ‘교권 추락’ 문제를 핵심 이슈로 삼고 있는데요. 최근 교사들이 학부모 민원에 시달리거나 학생으로부터 폭력을 당하는 사례가 늘면서 교사 보호가 시급하다는 입장입니다. 공약으로는 ‘교원 치유센터’ 설립, 교원징계위원회 개혁, 교사 체벌 권한 부분 허용 등을 제시했습니다. 또한 기초학력 미달 학생을 위한 ‘책임교육제’를 도입해 읽기·쓰기·셈하기를 집중 지도하겠다고 합니다. 반면 진보 진영에서는 “과거로 회귀하는 정책”이라며 반발합니다. 특히 체벌 문제는 학생 인권 침해 우려가 크다는 지적이 있어요. 실제로 2010년 이후 서울시교육청은 체벌을 전면 금지했는데, 조 후보는 제한적 허용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수호 후보 : 디지털 미래 교육

이수호 후보는 비교적 젊은 후보로, 40대 초반의 교육학 박사입니다. “AI 시대에 맞는 교육”을 내세우며 전 교과에 디지털 교과서 도입을 약속했어요. 또한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초등학교에 ‘전일제 돌봄교실’을 의무화하고, 중학생까지 돌봄을 확대하겠다고 합니다. 대입 제도 개혁도 핵심 공약입니다. 수능을 단계적으로 폐지하고, 학생부 종합전형을 간소화하는 내용인데요. “학생 한 명당 10개 이상의 비교과 활동을 요구하는 현행 제도는 사교육을 부추긴다”는 비판에서 나왔습니다. 다만 너무 급진적이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지난 5월 모의 여론조사에서 조희연·조영달에 비해 지지율이 낮지만, 20~30대 젊은 학부모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사진으로 보는 선거 현장

서울시 교육감 후보들이 토론회에서 정책을 발표하는 모습

위 사진은 지난 6월 2일에 진행된 서울시 교육감 후보 합동토론회 장면입니다. 세 후보가 열띤 토론을 펼쳤고, 특히 ‘고교 평준화 유지 여부’에 대해 팽팽히 맞섰습니다. 당시 현장 분위기가 너무 진지해서 저도 화면 앞에서 멍하니 보게 되더라고요.

유권자가 꼭 알아야 할 투표 팁

선거 당일인 2026년 6월 5일 오늘, 투표는 이미 진행 중입니다. 저도 아침 6시에 일어나서 투표소에 다녀왔어요. 만약 아직 투표하지 않으셨다면 오후 8시까지 꼭 가세요. 투표소 위치는 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나 포털에서 주소를 입력하면 바로 찾을 수 있습니다. 신분증 꼭 챙기시고요. 마스크는 필수는 아니지만, 혹시 모르니 챙겨 가는 게 좋아요. 저는 ‘교육감 선거는 도대체 누구 뽑아야 할지 모르겠다’고 하는 친구들에게 후보 공약 표를 보여주면서 설명해 줬는데, 생각보다 쉽게 결정하더라고요. 아래 간단한 체크리스트를 참고하세요.

  • 내 아이 또는 내가 다니는 학교의 가장 시급한 문제는 무엇인가?
  • 예산 측면에서 현실적인 공약인가?
  • 후보의 과거 행보와 일관성이 있는가?

저는 개인적으로 돌봄이 가장 중요했기 때문에 이수호 후보의 전일제 돌봄에 관심이 갔지만, 조희연 후보의 무상교육 확대도 마음에 들었어요. 결국 저는 조희연 후보를 선택했습니다. 이유는 안정적인 운영 경험이 가장 크게 작용했어요. 하지만 여러분의 상황은 다를 수 있으니 꼭 본인의 기준으로 결정하세요.

투표소 찾기 및 기타 정보

나의 선택과 바람

지금까지 서울시 교육감 후보 세 명의 정책을 비교해 봤습니다. 각 후보마다 강점과 약점이 뚜렷하고, 우리 교육의 방향을 완전히 다르게 제시하고 있어요. 저는 현장 경험이 풍부하고 무상교육을 통해 양극화를 줄이려는 조희연 후보가 적합하다고 판단했지만, 교권을 중시하는 분이나 디지털 혁신을 원하는 분은 다른 후보가 더 맞을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내 아이의 미래’를 생각하며 투표하는 거예요. 우리 한 표가 서울 교육의 4년을 바꾼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앞으로 어떤 결과가 나오든, 당선인이 약속을 잘 지켜주길 바라는 마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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