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역 주변에서 삼계탕을 찾는다면 능이삼계탕, 궁궐삼계탕, 최씨고집삼계탕 세 곳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각각 개성 있는 맛과 분위기를 자랑하는데, 아래 표로 한눈에 비교해 보겠습니다.
| 항목 | 능이삼계탕 | 궁궐삼계탕 | 최씨고집삼계탕 |
|---|---|---|---|
| 주소 | 수원시 팔달구 고등동 303-13 2층 | 수원시 팔달구 향교로 53 | 수원시 권선구 세권로 24-1 1층 |
| 영업시간 | 매일 24시 예상(일요일 13시 이후 오픈) | 매일 11:00~21:30 | 배달 가능(전화 문의) |
| 주차 | 1층 주차 가능 | 없음 | 매장 앞 가능 |
| 대표 메뉴 | 능이삼계탕(13,000원대) | 약삼계탕 18,000원 / 삼계탕 16,000원 | 닭볶음탕(13,000원대) / 삼계탕 |
| 특징 | 깔끔한 육수, 어린 닭 사용 | 인삼주 서비스, 복날 단일 메뉴 | 배달 가능, 당면 추가 추천 |
능이삼계탕 깔끔한 육수와 주차 편의
말복을 앞두고 수원역 근처에서 삼계탕을 찾다가 능이삼계탕을 발견했습니다. 위치는 고등동 골목 안쪽 2층이라 처음엔 찾기 어려웠지만, 1층에 주차 공간이 있어 차량 이용이 편리했습니다. 사장님께서 운영 시간을 유연하게 가져가서 전화하면 식사 가능 시간을 알려주신다고 합니다. 저는 점심 시간에 방문했는데, 손님이 거의 없어 한적하게 식사할 수 있었습니다. 주문은 능이삼계탕 4개를 시켰고, 조리에 20분 정도 걸린다고 해서 여유롭게 기다렸습니다.

기본 반찬은 깍두기, 김치, 고추, 마늘 등 다양하게 나왔고, 삼계탕 국물은 예상과 달리 걸쭉하지 않고 맑고 깔끔했습니다. 어린 닭을 써서 그런지 살이 부드럽고 잘 발라졌으며, 닭 안에는 찹쌀과 대추, 인삼이 가득 들어 있었습니다. 소금을 따로 요청하면 더 짭짤하게 즐길 수 있고, 저는 살을 다 발라 삼계죽처럼 만들어 먹었습니다. 술은 참이슬과 카스만 있어 아쉬웠지만, 국물 맛이 좋아서 소주 한잔 하기에 충분했습니다. 전반적으로 깔끔한 맛을 원한다면 추천할 만한 곳입니다.
궁궐삼계탕 복날 필수 코스 인삼주와 함께
수원역 8번 출구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있는 궁궐삼계탕은 몇 년째 복날마다 찾는 단골집입니다. 신발을 벗고 들어가는 구조라 집 같은 편안함이 느껴지고, 단체석도 넓게 마련되어 있습니다. 평소에는 약삼계탕, 옻닭, 삼계탕 세 가지 메뉴가 있지만, 복날에는 삼계탕 단일 메뉴만 판매합니다. 저는 말복 당일에 방문했는데, 입구부터 손님들로 북적였습니다. 기본 삼계탕 16,000원을 주문했고, 복날이 아니라면 인삼주 한 잔이 서비스로 나오지만 당일에는 제공되지 않았습니다. 대신 삼계탕 자체가 훌륭했습니다.
육수가 진하고 기름기가 적어 담백했으며, 닭고기는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한 식감이 좋았습니다. 특히 닭 껍질이 얇아 비위 상하지 않았습니다. 양도 많아 혼자 먹기 벅찰 정도였고, 남기면 포장도 해주니 부담 없이 시킬 수 있습니다. 단, 주차 공간이 없어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합니다. 식사 후에는 입가심으로 주는 싱건지(무김치)가 시원해서 속을 정리해 줍니다. 복날 외 평소에 방문하면 인삼주 서비스를 꼭 경험해 보세요. 인삼 향이 코를 찌르는 그 맛이 일품입니다.
최씨고집삼계탕 배달로 즐기는 닭볶음탕
수원역에서 조금 떨어진 권선구에 위치한 최씨고집삼계탕은 배달이 가능해 집에서 편하게 즐기기 좋습니다. 저는 여름 복날마다 삼계탕을 시켜 먹었는데, 특히 닭볶음탕이 인기입니다. 기본 반찬으로 김치와 직접 구운 전이 함께 오는데, 이 전이 고소해서 맥주 안주로 그만입니다. 닭볶음탕에는 감자, 당근, 목이버섯, 팽이버섯, 양파가 듬뿍 들어 있어 영양가도 높습니다. 저는 맵찔이라 덜 맵게 요청했더니 잘 맞춰주셨고, 닭 냄새 하나 없이 깔끔했습니다.
닭고기는 통통하고 부드러워서 씹는 맛이 좋았고, 국물을 밥에 비벼 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양이 많아서 저녁에 남은 닭고기를 발라 볶음밥으로 만들어 먹었습니다. 당면을 추가로 넣으면 더 맛있다는 팁을 드립니다. 배달 주문은 전화로 하면 되고, 매장도 운영하니 방문도 가능합니다. 다만 수원역에서 거리가 있으니 배달을 추천합니다. 가격도 합리적이어서 자주 시켜 먹는 집입니다.
세 곳 비교와 총평
수원역 삼계탕 맛집 세 곳은 저마다 장단점이 뚜렷합니다. 능이삼계탕은 주차 편의와 깔끔한 육수가 강점이고, 궁궐삼계탕은 인삼주 서비스와 복날 특별한 분위기가 매력입니다. 최씨고집삼계탕은 배달 가능성과 닭볶음탕의 푸짐함이 돋보입니다. 개인적으로 복날에는 궁궐삼계탕을, 평소에 차량으로 방문할 때는 능이삼계탕을, 집에서 편히 먹고 싶을 때는 최씨고집삼계탕을 선택합니다. 각자의 상황에 맞게 골라 보세요. 이번 말복에도 이 중 한 곳을 골라 몸보신을 할 계획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능이삼계탕 주차는 어떻게 하나요?
1층에 전용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차량 이용이 편리합니다. 다만 공간이 넉넉하지 않으니 여유를 두고 방문하세요.
궁궐삼계탕 복날에 가면 인삼주를 안 주나요?
네, 복날 당일에는 삼계탕 단일 메뉴만 판매하고 인삼주 서비스는 제공되지 않습니다. 평일이나 일반 주말에 방문하면 서비스로 받을 수 있습니다.
최씨고집삼계탕 배달 주문은 어떻게 하나요?
전화 주문으로 가능하며, 매장 번호는 031-242-3541입니다. 배달 지역은 수원시 권선구 일대이니 전화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세 곳 중 혼자 가기 좋은 곳은?
궁궐삼계탕이 혼밥하기 좋습니다. 좌식 테이블이 있고 분위기가 조용해서 혼자서도 부담 없이 식사할 수 있습니다.
삼계탕 가격이 예전보다 올랐나요?
네, 궁궐삼계탕의 경우 네이버 정보에는 15,000원으로 나오지만 현재는 16,000원입니다. 다른 곳도 물가 인상으로 조금씩 오른 상태이니 방문 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