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그룹 임원 인사 이렇게 달라진다 만도 CEO 교체와 조직 개편

HL그룹 임원 인사가 2026년 11월 2일 발표됐습니다. 이번 인사에서는 HL만도 CEO로 박영문 사장이 선임되면서 약 5년 동안 수장을 맡았던 조성현 부회장이 물러났습니다. 그룹 차원에서도 전략총괄 직책을 새로 만들고 계열사 대표를 과감하게 교체하는 등 변화의 폭이 컸습니다. 특히 기존의 제품 중심 조직을 지역 중심 조직으로 바꾼 점이 눈에 띕니다. 핵심 내용을 표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구분내용
HL만도 대표이사박영문 사장 선임, 오토섹터장 겸임
조직 체제제품, 기능, 지역 3축에서 지역, 기능 2축으로 단순화
한국 지역 대표이정석 부사장 신설
그룹 전략총괄정재영 수석부사장 신설
계열사 대표송기택 전무, 유재언 상무 선임
HL그룹 임원 인사

HL그룹 임원 인사, 왜 이번에 주목하나

박영문 신임 사장은 중국 지역 대표로 활동하며 글로벌 완성차 업체와의 협력 경험을 쌓아온 인물입니다. 그가 새 CEO 자리에 오르면서 지역 중심 조직 체제가 자리를 잡을 것이라는 기대가 나옵니다. 특히 오토섹터장까지 겸임하게 되면서 자동차 부품 사업 전반을 책임지는 구조가 마련됐습니다. 조성현 부회장은 2021년부터 HL만도를 이끌어 왔는데, 이번에 5년 만에 CEO 자리에서 물러났습니다. 앞서 발생한 안전사고로 외부 안전진단을 도입하고 관련 조직을 정비한 가운데 이번 인사가 이뤄진 점도 업계에서 주목합니다.

세 가지 변화로 본 이번 인사

이번 인사에서 주목할 변화를 세 가지로 나누면 이렇습니다.

  • HL만도 CEO 교체를 통해 사업에 새 동력을 넣었다.
  • 제품 중심 조직을 지역 중심 조직으로 바꿔 실행 속도를 높였다.
  • 그룹 전략총괄을 만들어 미래 사업을 준비하는 체계를 마련했다.

HL만도, 지역 중심 조직으로 재편

HL만도는 기존에 제품, 기능, 지역으로 나뉘던 조직 체제를 지역과 기능 두 축으로 단순화했습니다. 이번 HL그룹 임원 인사에서는 한국 지역 대표를 신설한 것이 특히 의미 있습니다. 이정석 부사장이 한국 지역 대표를 맡고, 중국과 미주, 인도, 유럽 지역 대표도 정비했습니다. 빠른 판단과 실행을 가능하게 하고 각 지역에서 책임경영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됩니다. 지역별 대표 현황은 아래와 같습니다.

지역대표
한국이정석 부사장
중국김평용 부사장
미주김재혁 부사장
인도김성일 부사장
유럽지수환 상무

연구 조직을 이끄는 최고기술책임자에는 배홍용 수석부사장이 선임됐습니다. 최고재무책임자에는 이철 부사장, 최고마케팅책임자에는 유호영 부사장, 최고운영책임자에는 홍영일 부사장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주요 보직을 한꺼번에 정비한 것은 새 CEO 체제 아래에서 책임과 권한을 분명히 하려는 의도로 읽힙니다.

그룹 전략총괄 신설, 어떤 일을 맡나

그룹 차원에서는 전략총괄 직책이 새로 생겼습니다. 정재영 수석부사장이 그룹 전략총괄 겸 최고재무책임자를 맡아 그룹과 계열사의 전략 방향을 조율합니다. 신사업 발굴과 새로운 가치사슬 구축도 그의 몫입니다. 단순히 재무를 관리하는 수준을 넘어 그룹의 미래 성장동력을 직접 설계하는 자리라고 볼 수 있습니다.

계열사 대표 인사, 젊은 리더십 전진 배치

HL홀딩스 사업부문 CEO에는 송기택 전무가 선임됐습니다. 그는 통합물류사업 부문장을 지내며 사업 전반을 두루 경험한 인물입니다. HL에코텍 CEO에는 유재언 상무가 발탁됐습니다. 오랜 인사 업무 경험을 바탕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정비하고 실적 개선에 나설 것으로 기대됩니다. 두 신임 대표 모두 기존 사업의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일에 집중할 예정입니다. 젊은 리더십을 전진 배치해 각 계열사의 실행력을 높이겠다는 전략으로 보입니다.

디스럽션 기조, 어디까지 이어질까

HL그룹은 이번 인사를 두고 기존 틀을 깨는 디스럽션 기조라고 설명했습니다. 업계에서 이 말이 나온 이유는 조직 구조부터 대표 교체까지 변화의 범위가 넓기 때문입니다. 자동차 부품 업계는 글로벌 경기 변화에 민감한 분야입니다. 지역별로 빠르게 판단하고 실행하는 조직이어야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다는 판단이 이번 인사에 담긴 것으로 보입니다. 기존 제품 중심 체제에서 벗어나 지역 단위로 움직이는 방식이 실제 성과로 이어질지가 앞으로의 관전 포인트입니다.

이번 발표 내용을 더 자세히 확인하고 싶다면 디지털타임스의 관련 기사를 참고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이유

이번 HL그룹 임원 인사를 정리하면 세 가지 흐름이 보입니다. 첫째, HL만도가 지역 중심 조직으로 빠르게 재편된다는 점입니다. 둘째, 그룹 전략총괄을 통해 미래 사업을 체계적으로 준비한다는 점입니다. 셋째, 계열사 대표를 젊게 바꿔 실행력을 높인다는 점입니다. 박영문 신임 CEO 아래에서 HL만도가 글로벌 시장에서 어떤 성과를 낼지, 정재영 수석부사장이 어떤 신사업을 열어갈지 지켜보는 것은 흥미로운 일이 될 것입니다. 이번 HL그룹 임원 인사는 단순한 보직 교체가 아니라 그룹 운영 방식을 바꾸는 신호로 다가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HL만도 대표이사가 바뀐 이유는 무엇인가요?
A. 앞서 발생한 안전사고가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에 더해 글로벌 경영환경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새로운 CEO 체제가 필요했다는 해석이 많습니다.

Q. 이번 인사에서 가장 큰 조직 변화는 무엇인가요?
A. HL만도가 제품, 기능, 지역 3축에서 지역, 기능 2축으로 조직을 단순화한 점입니다. 한국 지역 대표가 신설된 것도 주요한 변화입니다.

Q. 그룹 전략총괄은 어떤 일을 하나요?
A. 정재영 수석부사장이 그룹 최고재무책임자를 겸하며 그룹과 계열사의 전략을 조율하고 신사업 발굴과 새 가치사슬 구축을 추진합니다.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