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장 여론조사 판세 읽기

실제로 과거 사례를 보면, 선거 일주일 전까지 10%p 이상 차이가 나도 막판 ‘샤이 보수’가 투표장에 나와 역전하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 강릉 역시 예외는 아니다. 따라서 지금의 여론조사 결과에 안주하지 말고, 현장에서 더 치열하게 뛰어야 한다. 특히 중도층과 60대 초반에게 ‘김중남 후보가 강릉을 어떻게 바꿀 것인가’를 구체적으로 설명할 필요가 있다.

KBS춘천 조사 세부 내용은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앞으로 1주일, 무엇을 해야 하는가

오늘은 6월 5일, 선거일까지 정확히 1주일 남았다. 민주당 김중남 후보 캠프는 두 가지 전선에서 싸워야 한다. 첫째, 기존 지지층의 투표율을 높이는 일이다. 40~50대의 지지율은 50%를 넘지만 이 연령대의 투표율이 60대 이상보다 낮은 경향이 있다. 둘째, 무당층과 중도층을 추가로 흡수해야 한다. 한국리서치 조사에서 중도 성향의 46.6%가 김중남 후보를 지지한 점은 긍정적이지만, 아직 절반은 결정하지 않았거나 다른 후보로 마음이 기울었다는 뜻이다.

또한 국민의힘 지지자 중 ‘김동기 후보에게 표를 줄 수도 있다’는 응답이 조사마다 3~5% 나타난 점을 고려해, 김홍규 후보가 보수 단일화를 위해 김동기 후보와의 협상을 시도할 가능성도 있다. 만약 김동기 후보가 사퇴하고 김홍규 지지를 선언한다면, 무소표분은 곧바로 국민의힘으로 흡수될 수 있다. 그 경우 격차가 3~4%p로 좁혀져 초접전이 펼쳐질 수 있다.

결국 이번 선거는 ‘누가 더 선호되는가’가 아니라 ‘누가 본선에서 이길 수 있는가’의 문제다. 내부 경쟁이 진행 중인 만큼 선택은 더욱 신중해야 한다. 그리고 이 글을 쓰는 나의 위치 또한 분명하다. 나는 단순한 관찰자나 평론가가 아니라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이다. 그렇기에 이번 선거를 바라보는 시선 역시 분명할 수밖에 없다. 강릉에서 민선 시장 선거 사상 최초의 민주당 소속 시장을 만들어내는 것, 그것이 우리가 반드시 넘어야 할 과제다.

기원을 넘어 실천으로 나아가겠다. 내 자신의 선거를 치르듯, 아니 그 이상으로 현장에서 뛰겠다. 민주당이 시민의 신뢰로 선택받을 수 있도록 더 낮은 자세로, 더 치열하게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다시 한 번 새긴다. 조용하지만 분명하게, 흐름은 움직이고 있다. 마지막까지 승부는 알 수 없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시민 곁에 서겠다.

5월 27일 공개된 6개 언론사 공동 여론조사 결과를 더 자세히 보고 싶다면 아래를 참고하자.

민심이 말하는 것, 그리고 남은 과제

이번 강릉시장 선거를 관통하는 키워드는 ‘변화에 대한 갈망’이다. 3월과 5월 사이 민주당 지지율이 10%p 가까이 오른 이유는 단순한 당의 인기보다 ‘국민의힘에 대한 회의감’이 크게 작용한 결과로 보인다. 한 선배님의 말처럼 “한 번쯤 다른 선택을 해보자는 분위기”가 번지고 있다. 하지만 이는 호재이자 위험 신호다. 민주당이 시민의 신뢰를 받기 위해 아직 부족한 점이 많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특히 강릉은 과거 보수 텃밭으로 불렸던 지역이다. 민선 시장 사상 최초로 민주당 시장을 탄생시키기 위해서는 마지막까지 긴장을 늦출 수 없다. 40~50대의 압도적 지지는 고무적이지만, 70대 이상에서 10%대에 그친 점은 보수층의 역린이 될 수 있다. 김홍규 후보가 ‘안정’과 ‘보수 정체성’을 내세워 노년층을 결집시키면 5~7%p 차이는 순식간에 좁혀질 수 있다.

실제로 과거 사례를 보면, 선거 일주일 전까지 10%p 이상 차이가 나도 막판 ‘샤이 보수’가 투표장에 나와 역전하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 강릉 역시 예외는 아니다. 따라서 지금의 여론조사 결과에 안주하지 말고, 현장에서 더 치열하게 뛰어야 한다. 특히 중도층과 60대 초반에게 ‘김중남 후보가 강릉을 어떻게 바꿀 것인가’를 구체적으로 설명할 필요가 있다.

KBS춘천 조사 세부 내용은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앞으로 1주일, 무엇을 해야 하는가

오늘은 6월 5일, 선거일까지 정확히 1주일 남았다. 민주당 김중남 후보 캠프는 두 가지 전선에서 싸워야 한다. 첫째, 기존 지지층의 투표율을 높이는 일이다. 40~50대의 지지율은 50%를 넘지만 이 연령대의 투표율이 60대 이상보다 낮은 경향이 있다. 둘째, 무당층과 중도층을 추가로 흡수해야 한다. 한국리서치 조사에서 중도 성향의 46.6%가 김중남 후보를 지지한 점은 긍정적이지만, 아직 절반은 결정하지 않았거나 다른 후보로 마음이 기울었다는 뜻이다.

또한 국민의힘 지지자 중 ‘김동기 후보에게 표를 줄 수도 있다’는 응답이 조사마다 3~5% 나타난 점을 고려해, 김홍규 후보가 보수 단일화를 위해 김동기 후보와의 협상을 시도할 가능성도 있다. 만약 김동기 후보가 사퇴하고 김홍규 지지를 선언한다면, 무소표분은 곧바로 국민의힘으로 흡수될 수 있다. 그 경우 격차가 3~4%p로 좁혀져 초접전이 펼쳐질 수 있다.

결국 이번 선거는 ‘누가 더 선호되는가’가 아니라 ‘누가 본선에서 이길 수 있는가’의 문제다. 내부 경쟁이 진행 중인 만큼 선택은 더욱 신중해야 한다. 그리고 이 글을 쓰는 나의 위치 또한 분명하다. 나는 단순한 관찰자나 평론가가 아니라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이다. 그렇기에 이번 선거를 바라보는 시선 역시 분명할 수밖에 없다. 강릉에서 민선 시장 선거 사상 최초의 민주당 소속 시장을 만들어내는 것, 그것이 우리가 반드시 넘어야 할 과제다.

기원을 넘어 실천으로 나아가겠다. 내 자신의 선거를 치르듯, 아니 그 이상으로 현장에서 뛰겠다. 민주당이 시민의 신뢰로 선택받을 수 있도록 더 낮은 자세로, 더 치열하게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다시 한 번 새긴다. 조용하지만 분명하게, 흐름은 움직이고 있다. 마지막까지 승부는 알 수 없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시민 곁에 서겠다.

관련 기사 원문은 아래에서 더 확인할 수 있다.

강릉시장 후보 지지율 여론조사 그래프

국민의힘 다자 구도와 김동기 돌풍

국민의힘은 이번 강릉시장 선거에서 단일 후보로 김홍규를 확정했지만, 무소속 김동기 후보가 5% 안팎의 지지율로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KBS 조사에서 김동기 후보는 5.4%, 다른 조사에서는 3~4%로 나타났지만 선거 막판 보수 표심이 분산될 가능성은 무시할 수 없다. 특히 국민의힘 지지층이 ‘당내 경선에서 탈락한 김동기 후보에게 표가 간다면’ 김홍규 후보의 본선 경쟁력이 크게 약화된다.

실제로 지난 3월 국민의힘 경선 당시 김동기 후보가 초반 열세를 딛고 의미 있는 반등을 만든 점을 보면, 지역 내 인지도와 조직력을 과소평가할 수 없다. 다자 구도 속에서 김홍규 후보가 30%에 그친 것은 보수 진영의 분열이 현실화되고 있다는 방증이다. 반면 민주당은 양자 구도로 경쟁이 압축되어 있어 유리한 위치를 점하고 있다.

5월 27일 공개된 6개 언론사 공동 여론조사 결과를 더 자세히 보고 싶다면 아래를 참고하자.

민심이 말하는 것, 그리고 남은 과제

이번 강릉시장 선거를 관통하는 키워드는 ‘변화에 대한 갈망’이다. 3월과 5월 사이 민주당 지지율이 10%p 가까이 오른 이유는 단순한 당의 인기보다 ‘국민의힘에 대한 회의감’이 크게 작용한 결과로 보인다. 한 선배님의 말처럼 “한 번쯤 다른 선택을 해보자는 분위기”가 번지고 있다. 하지만 이는 호재이자 위험 신호다. 민주당이 시민의 신뢰를 받기 위해 아직 부족한 점이 많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특히 강릉은 과거 보수 텃밭으로 불렸던 지역이다. 민선 시장 사상 최초로 민주당 시장을 탄생시키기 위해서는 마지막까지 긴장을 늦출 수 없다. 40~50대의 압도적 지지는 고무적이지만, 70대 이상에서 10%대에 그친 점은 보수층의 역린이 될 수 있다. 김홍규 후보가 ‘안정’과 ‘보수 정체성’을 내세워 노년층을 결집시키면 5~7%p 차이는 순식간에 좁혀질 수 있다.

실제로 과거 사례를 보면, 선거 일주일 전까지 10%p 이상 차이가 나도 막판 ‘샤이 보수’가 투표장에 나와 역전하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 강릉 역시 예외는 아니다. 따라서 지금의 여론조사 결과에 안주하지 말고, 현장에서 더 치열하게 뛰어야 한다. 특히 중도층과 60대 초반에게 ‘김중남 후보가 강릉을 어떻게 바꿀 것인가’를 구체적으로 설명할 필요가 있다.

KBS춘천 조사 세부 내용은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앞으로 1주일, 무엇을 해야 하는가

오늘은 6월 5일, 선거일까지 정확히 1주일 남았다. 민주당 김중남 후보 캠프는 두 가지 전선에서 싸워야 한다. 첫째, 기존 지지층의 투표율을 높이는 일이다. 40~50대의 지지율은 50%를 넘지만 이 연령대의 투표율이 60대 이상보다 낮은 경향이 있다. 둘째, 무당층과 중도층을 추가로 흡수해야 한다. 한국리서치 조사에서 중도 성향의 46.6%가 김중남 후보를 지지한 점은 긍정적이지만, 아직 절반은 결정하지 않았거나 다른 후보로 마음이 기울었다는 뜻이다.

또한 국민의힘 지지자 중 ‘김동기 후보에게 표를 줄 수도 있다’는 응답이 조사마다 3~5% 나타난 점을 고려해, 김홍규 후보가 보수 단일화를 위해 김동기 후보와의 협상을 시도할 가능성도 있다. 만약 김동기 후보가 사퇴하고 김홍규 지지를 선언한다면, 무소표분은 곧바로 국민의힘으로 흡수될 수 있다. 그 경우 격차가 3~4%p로 좁혀져 초접전이 펼쳐질 수 있다.

결국 이번 선거는 ‘누가 더 선호되는가’가 아니라 ‘누가 본선에서 이길 수 있는가’의 문제다. 내부 경쟁이 진행 중인 만큼 선택은 더욱 신중해야 한다. 그리고 이 글을 쓰는 나의 위치 또한 분명하다. 나는 단순한 관찰자나 평론가가 아니라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이다. 그렇기에 이번 선거를 바라보는 시선 역시 분명할 수밖에 없다. 강릉에서 민선 시장 선거 사상 최초의 민주당 소속 시장을 만들어내는 것, 그것이 우리가 반드시 넘어야 할 과제다.

기원을 넘어 실천으로 나아가겠다. 내 자신의 선거를 치르듯, 아니 그 이상으로 현장에서 뛰겠다. 민주당이 시민의 신뢰로 선택받을 수 있도록 더 낮은 자세로, 더 치열하게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다시 한 번 새긴다. 조용하지만 분명하게, 흐름은 움직이고 있다. 마지막까지 승부는 알 수 없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시민 곁에 서겠다.

강릉시장 선거 흐름을 한눈에

지난 3월 뉴시스 여론조사에서 강릉시장 민주당 경선이 접전을 벌이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이후 5월 말 6개 언론사 공동조사에서는 민주당 김중남 후보가 43.3%, 국민의힘 김홍규 후보가 33.1%로 오차범위 밖 우세를 보였다. KBS춘천 의뢰 한국리서치 조사에서도 김중남 37.1%, 김홍규 30.0%로 비슷한 흐름이다. 하지만 여전히 변수는 많다. 특히 60대 이상 보수층의 결집과 무소속 김동기 후보의 상승이 판세를 흔들 수 있다.

조사 시점조사 기관김중남(민주)김홍규(국힘)격차
3월 19~20일코리아정보리서치(뉴시스)30.5%경선中
5월 1~2일한국리서치(KBS춘천)37.1%30.0%+7.1%p
5월 27일6개 언론사 공동43.3%33.1%+10.2%p

위 표에서 보듯 김중남 후보는 두 달 사이 약 13%p 상승하며 확실한 우세를 잡았다. 반면 김홍규 후보는 30% 안팎에 머물며 60대 이상에서 강세지만 40~50대에서 크게 밀린다. 문제는 이 격차가 선거 당일까지 유지될지, 아니면 전통 보수표가 결집해 뒤집힐지다.

민주당 내부 변화와 김한근의 추격

3월 뉴시스 조사 당시 민주당 경선에서는 김한근 후보가 초반 열세를 딛고 김중남 후보를 오차범위 내로 따라붙은 점이 화제였다. 당시 정당 지지도에서 민주당이 30% 중반대를 유지하며 선거 자체는 해볼 만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실제로 이후 김중남 후보가 경선에서 승리하며 본선으로 이어졌고, 5월 조사에서 40% 넘는 지지율을 기록한 것은 민주당 내부 단결이 효과를 본 셈이다. 다만 한 선배님과의 대화에서 들었듯 “국민의힘이 못해서 민주당을 찍는 분위기”라는 지적은 무겁게 받아들여야 한다. 시민들이 주는 표가 자발적 지지보다 견제성 반대표일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다.

또한 민주당 강릉시장 후보로 김현수 동료 의원을 지지했던 입장에서 아쉬움이 남지만, 선거는 결과다. 과정 속의 선택과 결과는 늘 쉽지 않다. 다만 지금은 감정보다 냉정하게 흐름을 읽는 게 중요하다. 김중남 후보가 40대 56.3%, 50대 59.4%의 압도적 지지를 받은 반면 70대 이상에선 10%대에 그친 점은 앞으로 1주일 동안 고령층 공략이 관건임을 시사한다.

관련 기사 원문은 아래에서 더 확인할 수 있다.

강릉시장 후보 지지율 여론조사 그래프

국민의힘 다자 구도와 김동기 돌풍

국민의힘은 이번 강릉시장 선거에서 단일 후보로 김홍규를 확정했지만, 무소속 김동기 후보가 5% 안팎의 지지율로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KBS 조사에서 김동기 후보는 5.4%, 다른 조사에서는 3~4%로 나타났지만 선거 막판 보수 표심이 분산될 가능성은 무시할 수 없다. 특히 국민의힘 지지층이 ‘당내 경선에서 탈락한 김동기 후보에게 표가 간다면’ 김홍규 후보의 본선 경쟁력이 크게 약화된다.

실제로 지난 3월 국민의힘 경선 당시 김동기 후보가 초반 열세를 딛고 의미 있는 반등을 만든 점을 보면, 지역 내 인지도와 조직력을 과소평가할 수 없다. 다자 구도 속에서 김홍규 후보가 30%에 그친 것은 보수 진영의 분열이 현실화되고 있다는 방증이다. 반면 민주당은 양자 구도로 경쟁이 압축되어 있어 유리한 위치를 점하고 있다.

5월 27일 공개된 6개 언론사 공동 여론조사 결과를 더 자세히 보고 싶다면 아래를 참고하자.

민심이 말하는 것, 그리고 남은 과제

이번 강릉시장 선거를 관통하는 키워드는 ‘변화에 대한 갈망’이다. 3월과 5월 사이 민주당 지지율이 10%p 가까이 오른 이유는 단순한 당의 인기보다 ‘국민의힘에 대한 회의감’이 크게 작용한 결과로 보인다. 한 선배님의 말처럼 “한 번쯤 다른 선택을 해보자는 분위기”가 번지고 있다. 하지만 이는 호재이자 위험 신호다. 민주당이 시민의 신뢰를 받기 위해 아직 부족한 점이 많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특히 강릉은 과거 보수 텃밭으로 불렸던 지역이다. 민선 시장 사상 최초로 민주당 시장을 탄생시키기 위해서는 마지막까지 긴장을 늦출 수 없다. 40~50대의 압도적 지지는 고무적이지만, 70대 이상에서 10%대에 그친 점은 보수층의 역린이 될 수 있다. 김홍규 후보가 ‘안정’과 ‘보수 정체성’을 내세워 노년층을 결집시키면 5~7%p 차이는 순식간에 좁혀질 수 있다.

실제로 과거 사례를 보면, 선거 일주일 전까지 10%p 이상 차이가 나도 막판 ‘샤이 보수’가 투표장에 나와 역전하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 강릉 역시 예외는 아니다. 따라서 지금의 여론조사 결과에 안주하지 말고, 현장에서 더 치열하게 뛰어야 한다. 특히 중도층과 60대 초반에게 ‘김중남 후보가 강릉을 어떻게 바꿀 것인가’를 구체적으로 설명할 필요가 있다.

KBS춘천 조사 세부 내용은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앞으로 1주일, 무엇을 해야 하는가

오늘은 6월 5일, 선거일까지 정확히 1주일 남았다. 민주당 김중남 후보 캠프는 두 가지 전선에서 싸워야 한다. 첫째, 기존 지지층의 투표율을 높이는 일이다. 40~50대의 지지율은 50%를 넘지만 이 연령대의 투표율이 60대 이상보다 낮은 경향이 있다. 둘째, 무당층과 중도층을 추가로 흡수해야 한다. 한국리서치 조사에서 중도 성향의 46.6%가 김중남 후보를 지지한 점은 긍정적이지만, 아직 절반은 결정하지 않았거나 다른 후보로 마음이 기울었다는 뜻이다.

또한 국민의힘 지지자 중 ‘김동기 후보에게 표를 줄 수도 있다’는 응답이 조사마다 3~5% 나타난 점을 고려해, 김홍규 후보가 보수 단일화를 위해 김동기 후보와의 협상을 시도할 가능성도 있다. 만약 김동기 후보가 사퇴하고 김홍규 지지를 선언한다면, 무소표분은 곧바로 국민의힘으로 흡수될 수 있다. 그 경우 격차가 3~4%p로 좁혀져 초접전이 펼쳐질 수 있다.

결국 이번 선거는 ‘누가 더 선호되는가’가 아니라 ‘누가 본선에서 이길 수 있는가’의 문제다. 내부 경쟁이 진행 중인 만큼 선택은 더욱 신중해야 한다. 그리고 이 글을 쓰는 나의 위치 또한 분명하다. 나는 단순한 관찰자나 평론가가 아니라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이다. 그렇기에 이번 선거를 바라보는 시선 역시 분명할 수밖에 없다. 강릉에서 민선 시장 선거 사상 최초의 민주당 소속 시장을 만들어내는 것, 그것이 우리가 반드시 넘어야 할 과제다.

기원을 넘어 실천으로 나아가겠다. 내 자신의 선거를 치르듯, 아니 그 이상으로 현장에서 뛰겠다. 민주당이 시민의 신뢰로 선택받을 수 있도록 더 낮은 자세로, 더 치열하게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다시 한 번 새긴다. 조용하지만 분명하게, 흐름은 움직이고 있다. 마지막까지 승부는 알 수 없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시민 곁에 서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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