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 속초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다면 설악산 케이블카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등산복을 제대로 갖추지 않아도 케이블카를 타고 오르면 해발 699m 권금성까지 부담 없이 이동할 수 있고, 정상에서 바라보는 속초 바다와 울산바위 풍경은 오래 기억에 남습니다. 인기가 많은 만큼 사전 예약이 되지 않고 현장에서 발권해야 하므로 준비할 내용을 미리 점검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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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카 타기 전 핵심 정보 먼저 확인하세요
아래 표를 보면 예매 방식과 요금, 주의사항을 한눈에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표에 적힌 내용을 바탕으로 당일 일정을 잡으면 불필요한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 구분 | 내용 |
|---|---|
| 예매 | 당일 현장 발권만 가능하며 전화 예약은 받지 않습니다 |
| 요금 | 성인 16000원, 소인 12000원, 36개월 미만 무료 |
| 운행 | 오전 8시 30분부터 시작하며 현장 상황과 날씨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
| 탑승 | 발권 때 탑승 시간을 지정하고 5분 전까지 탑승장에 도착합니다 |
| 환불 | 악천후로 운행이 중단되면 사용하지 않은 승차권은 전액 환불됩니다 |

현장 예매와 탑승 과정을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지난주 주말에 설악산 케이블카를 이용했을 때, 오전 8시 20분쯤 소공원 주차장에 도착했는데도 주차장 입구부터 차가 조금씩 밀리기 시작했습니다. 주차를 마치고 매표소로 걸어가니 키오스크가 여러 대 있어서 줄이 길지 않았고, 원하는 탑승 시간을 정해 바로 발권할 수 있었습니다. 사전 예약이 안 된다고 해서 오래 기다려야 하는지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빠르게 표를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발권할 때는 탑승 시간을 직접 선택합니다. 저는 약 50명이 함께 탑승하는 시간대를 배정받았고, 계단을 따라 2층 탑승장으로 올라가니 전광판에 표시된 시간에 맞춰 줄을 서면 되었습니다. 창가 자리를 잡고 싶다면 탑승장에 조금 일찍 도착해 앞쪽에 서 있는 것이 좋습니다.
권금성 정상까지는 얼마나 걸릴까요
케이블카는 소공원에서 권금성까지 약 5분 동안 운행됩니다. 짧은 시간이지만 창밖으로 보이는 신흥사와 설악산 능선이 이어지는 풍경이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케이블카에서 내린 뒤에는 탑승장 건물을 나와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권금성 정상이 나오는데, 가벼운 걸음으로 5분에서 15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습니다.
다만 마지막 봉화대 구간은 바위가 많아서 미끄러지기 쉬우므로 운동화를 꼭 신는 것이 좋습니다. 날씨가 좋은 날에는 저 멀리 속초 시내와 바다가 한눈에 들어오고, 반대편으로는 울산바위가 웅장하게 보입니다. 사진을 찍을 때는 바위 가장자리에서 무리하게 포즈를 취하기보다 안전한 곳에서 배경을 충분히 담는 편이 좋습니다.
권금성 탑승장은 1층과 2층으로 나뉘어 있고, 각 층마다 전망대가 있어서 정상까지 오르지 않아도 탁 트인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다리가 불편한 어르신과 함께라면 케이블카에서 내린 뒤 바로 전망대에서 바다를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좋은 경험이 됩니다.
주차와 날씨 대비까지 챙기는 방법
설악산 케이블카는 전용 주차장이 따로 없습니다. 인근 소공원 주차장과 켄싱턴호텔 설악, 신흥사 유료 주차장을 이용해야 하며 하루 주차 요금은 6000원으로 같습니다. 그중 케이블카 매표소와 가장 가까운 곳은 소공원 주차장이지만,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주차장 진입로가 막힐 수 있습니다. 운전자를 제외한 가족이 먼저 내려 매표소로 이동하고, 운전자가 차를 주차한 뒤 합류하는 방식도 실제로 유용했습니다.
탑승장 주변에는 기념품 가게와 스낵 코너, 카페가 있어서 대기 시간 동안 간단히 쉴 수 있습니다. 정상에는 화장실과 전망대가 갖춰져 있어서 어르신이나 어린아이와 함께 가기도 편합니다. 갑작스러운 소나기를 대비해 접이식 우산이나 얇은 우비를 가방에 넣어두면 좋고, 날씨가 흐릴 때는 탑승장에서 우비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소공원 주차장과 매표소 사이는 완만한 오르막길이 이어지는데, 주말에는 사람이 많아도 천천히 걸으면 10분 정도면 충분히 도착할 수 있습니다. 이동 중에 보이는 설악산 능선도 사진으로 남기기 좋고, 주차장 위쪽에도 케이블카 매표소 안내 표지판이 잘 보이도록 있어서 처음 방문해도 길을 찾기 쉽습니다.
날씨가 좋은 날은 오전에 오르는 편이 가장 여유롭습니다. 오후에는 외국인 관광객과 단체 방문객이 늘어나고, 구름이 끼면 정상 풍경이 흐려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10월에는 단풍이 물들기 시작해 더 특별한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정리한 기억할 점입니다.
- 주말에는 소공원 주차장 진입이 막힐 수 있으니 운전자를 제외한 일행이 먼저 내려 매표하는 방법이 편합니다
- 정상은 바람이 강하게 불 수 있으니 운동화와 얇은 겉옷을 준비합니다
- 하산할 때 승차권이 필요하니 왕복 승차권을 분실하지 않습니다
운행 시간은 전날 공지되므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이번 설악산 나들이를 마치며
지금까지 현장 예매와 요금, 주차 방법, 권금성 이동 시간과 준비물을 살펴봤습니다. 표에서 정리한 핵심 정보만 기억해도 당일 당황하지 않고 편안하게 오를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케이블카 탑승 시간을 오전으로 정하고 여유롭게 권금성에서 바다를 감상한 뒤 신흥사까지 둘러보는 일정이 가장 알차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계절마다 다른 설악산 풍경을 가족과 함께 다시 보고 싶고, 단풍이 절정에 이를 때 한 번 더 방문해 그때는 더 오래 머물며 속초 여행을 즐기고 싶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1. 케이블카 사전 예약이 가능한가요?
A1. 사전 예약은 불가능하고 당일 현장에서 키오스크나 매표소를 통해 예매해야 합니다. 탑승 시간을 지정해 발권하므로 원하는 시간대가 있다면 일찍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Q2. 주차는 어디에 하는 것이 가장 편한가요?
A2. 케이블카 매표소와 가장 가까운 곳은 소공원 주차장입니다. 주차 요금은 하루 6000원이고, 켄싱턴호텔 설악이나 신흥사 유료 주차장을 이용해도 걸어서 충분히 이동할 수 있습니다.
Q3. 권금성 정상까지 걸리는 시간은 어떻게 되나요?
A3. 케이블카에서 내린 뒤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5분에서 15분 정도 걸립니다. 마지막으로 오르는 봉화대는 바위가 많고 미끄러울 수 있으니 운동화를 신고 천천히 올라가는 것이 안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