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지도 고구마는 바닷바람을 맞고 자라 단맛이 깊습니다. 섬 곳곳에서 고구마로 만든 음식을 만날 수 있는데, 여행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것은 고구마 막걸리와 고구마빵입니다. 직접 사 먹어 본 경험을 바탕으로 가격과 맛, 구매처를 정리했습니다.
| 항목 | 내용 |
|---|---|
| 대표 음식 | 고구마 막걸리, 고구마빵 |
| 막걸리 가격 | 6000원에서 6500원 |
| 고구마빵 가격 | 한 개 3000원 |
| 주요 구매처 | 하나로마트, 본가양조장, 고메 원 도넛 |
| 막걸리 특징 | 탄산이 거의 없고 고소하며 부드러움 |

목차
욕지도 고구마 막걸리는 어떤 맛일까
지난봄에 욕지도에 다녀왔습니다. 배에서 내려 하나로마트에 들렀는데, 고구마 껍질 색 리본이 둘러진 욕지도 고구마 막걸리가 눈에 띄었습니다. 병 모양도 오동통해서 고구마를 닮았고, 가격은 800ml 한 병에 6000원이었습니다. 평소에 막걸리를 자주 마시지 않는데도 호기심이 생겨서 바로 한 병을 집었습니다.
집에 돌아와서 시원하게 마셔 보니 탄산이 거의 없어서 속이 편안했습니다. 단맛이 있지만 과하지 않고, 고구마의 고소한 향이 부드럽게 퍼졌습니다. 톡 쏘는 막걸리 맛을 기대한다면 조금 다르게 느껴질 수 있지만, 막걸리를 잘 못 마시는 사람도 부담 없이 즐기기 좋았습니다. 술을 마신 뒤에 트림이 적다는 것도 장점이었습니다.
고구마 막걸리에는 고구마 함량이 3.337퍼센트 들어 있었고, 도수는 5퍼센트였습니다. 알코올 도수가 높지 않아서 부담 없이 마실 수 있었고, 고구마 향이 은은하게 퍼지는 느낌이 좋았습니다. 탄산이 거의 없는 생막걸리 스타일이라 동동주처럼 무겁지 않게 즐겼습니다.
구매처와 가격을 미리 알아두면 편해요
막걸리는 하나로마트에서 6000원, 본가양조장에서 6500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본가양조장은 욕지면 천왕로 16-2에 있는 2층 양조장입니다. 여러 병을 구매하면 소소한 할인이 있어서 가족과 함께 마실 예정이라면 양조장을 방문하는 것도 좋습니다. 소비기한은 구매일 기준 약 20일이므로 선물로 준비할 때는 날짜를 꼭 확인해야 합니다.
본가양조장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했습니다. 철계단을 올라가면 2층에 자리하고 있었고, 직접 만든 생막걸리라서 그런지 한 병에 6500원이었습니다. 다섯 병을 사면 30500원으로 조금 할인되었고, 저는 가족 몫까지 총 다섯 병을 샀습니다. 육지로 나가기 전에 들르면 짐이 가벼운 상태로 이동할 수 있어서 편했습니다.
막걸리를 흔들 때는 뚜껑이 새기 쉬우니 주의해야 합니다. 뚜껑 부분에 휴지나 물티슈를 감싼 뒤 단단히 잠그고 흔들면 내용물이 새지 않습니다. 저는 이 방법을 모르고 처음에 조금 흘렸던 기억이 있어서, 다음에는 꼭 이렇게 챙겨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욕지도 고구마빵은 두 종류가 있어요
욕지도 고구마빵도 종류가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고구마 모양으로 만든 수제빵이고, 다른 하나는 고메 원 도넛이라는 카페에서 파는 도넛식 고구마빵입니다. 하나로마트나 선착장 근처에서 파는 고구마빵은 한 개에 3000원인데, 밀가루와 방부제 없이 만들었다고 하지만 식감이 떡에 가깝습니다. 맛이 아주 나쁜 것은 아니지만 가격 대비 아쉽다는 의견이 많아서, 저는 한 개만 사서 맛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선착장 앞 카페에서 파는 고구마빵은 출항 시간대에 금방 품절된다고 합니다. 실제로 저는 오후 배를 타기 전에 들렀는데 이미 남은 수량이 많지 않았습니다. 특산물이라고 해서 많이 사 오기보다는, 그 자리에서 한두 개 먹어 보는 것이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고메 원 도넛의 고구마빵은 식감이 달라요
고메 원 도넛은 바다가 보이는 카페로, 여기서 파는 고구마빵은 진짜 빵처럼 폭신하고 고소했습니다. 가격은 3000원으로 같았고, 도넛처럼 부드러워서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었습니다. 야외 테라스에서 커피와 함께 먹으니 바다 뷰가 더해져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여름에 방문한다면 팥빙수도 인기라고 하니 참고하면 좋습니다.
선착장 앞 카페는 출항 전에 이용하기 좋아요
욕지도에서 나올 때 시간이 남으면 선착장 앞 카페에 들러 음료를 마시고 선물용 고구마빵을 사는 것도 좋습니다. 다만 출항 시간대에는 특산물을 찾는 분들이 많아서 고구마빵이 금방 품절될 수 있습니다. 여유 있게 도착해서 천천히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욕지도 고구마 기념품을 고르는 방법
고구마 막걸리는 양조장에서 직접 만든 생막걸리라 육지에서는 구하기 어렵습니다. 고구마빵은 냉동 보관 후 살짝 녹여 먹을 수 있지만, 오래 두면 결국 버리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저는 막걸리는 두 병, 고구마빵은 한 개만 사 왔습니다. 섬 여행의 기억을 나누기에 충분했고, 무겁게 짐을 싸지 않아도 되어서 좋았습니다.
고구마빵을 냉동 보관할 때는 한 개씩 나누어서 싸 두는 것이 편했습니다. 먹고 싶을 때 꺼내서 살짝 해동하면 처음보다는 조금 다른 식감이지만, 간식으로는 충분했습니다. 그래도 갓 만든 상태의 촉촉함이 가장 좋아서, 지금은 여행 중에 바로 먹을 만큼만 구매합니다.
욕지도 고구마 여행의 마무리
욕지도 고구마는 섬의 바다 향기를 그대로 담은 특별한 음식입니다. 막걸리는 부드럽고 고소해서 처음 마시는 분도 편하게 즐길 수 있고, 고구마빵은 취향에 따라 골라 먹는 재미가 있습니다. 다음에 욕지도를 방문할 때는 늦은 봄에 가서 해풍을 맞으며 자란 고구마로 만든 음식을 천천히 즐기고 싶습니다. 가격이 다소 있어도 현지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맛이기에, 작은 양으로라도 꼭 한 번 맛보시길 권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고구마 막걸리는 어디에서 살 수 있나요? A: 하나로마트와 본가양조장에서 살 수 있습니다. 하나로마트는 6000원, 본가양조장은 6500원이고 여러 병을 사면 할인이 됩니다.
Q: 고구마빵은 어떤 곳이 유명한가요? A: 하나로마트와 선착장 근처에서 파는 고구마 모양 빵과 고메 원 도넛에서 파는 도넛식 고구마빵이 유명합니다.
Q: 고구마 막걸리는 어떻게 보관해야 하나요? A: 소비기한이 구매일 기준 약 20일이라 서늘한 곳에 두고 빨리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흔들 때는 뚜껑이 새지 않게 휴지로 감싸 주세요.





